대회출사표 2008년7월23일~27일. 개인등산+여행 . 대만 설산 3,886m 등산(패키지여행아님)

[연탄™]

일단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연탄은 절대로 패키지 여행은 하지 않고, 절에 참선하러 며칠다녀올께하고 해외로 나간다는것과 주로 혼자 아니면 2명(?)위주로 다녀온적이 많답니다.

등산과 여행을 같이 하시던 사장님이 요즘 몸이 않좋으셔서 혼자서 다녀오려고 하다가

개인적으로 호텔이랑 기타 등등 쓰는거 보다는 2명이상이 다니면 좋을 거 같아서 일단 올려봅니다.

바다가 있는 해변에서 노는거 보다 좋은 산에 오르고 도시에서도 즐기고 싶어서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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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등산은 작년 코타키나발루산( 에어텔+ 국내여행사를 통해 산장을 예약했는데 현지 산장 가격보다 무려 5배가 비싸서 이번에는 혼자서 직접 대만 국가공원 관리사무소에 예약신청하고 대만현지 에어텔을 이용해서 경비를 뽑아보았습니다. 휴가도 신청안해놓고 일단 등산 허가증부터 신청했습니다.

1. 현재 등산허가신청서 받았고 항공권과 호텔 예약도 했고 일단 혼자서 다녀올 준비는 끝났으나

    둘이서 다녀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비용절감, 심심풀이 땅콩.

설산관련 등반했던 분의 <요약> 내용
대만 현지 표현으로는 쉬에샨,
Syue Mountain of Shei-Pa National Park

타이페이 공항에서 5시간 가량 이동하여야 무릉농장에 도착하고
농장부근 호텔이나 산장에서 1박을 한 후 산행을 시작하여 7부쯤에 있는 369산장에서 1박을 하고 새벽산행을 하여 아침을 정상에서 맞는 방법이 가장 좋다.
대만의 어느 산이건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 일찍 정상에 올라서는 것이다.

설산은 3월 중순에 눈이 녹아 입산이 가능해지면 11월까지 산행을 할 수 가 있다.
단, 입산신청을 사전에 해서 입원증을 득하여야 한다.
그러나 높이 1위봉으로 인기가 많은 옥산보다는 신청객이 드믄 편이어서 산행허가를 받는 것은 비교적 쉽다.
옥산의 경우(배운산장) 82명을 추첨으로 뽑는 경우에 신청자가 600~900명 가량 몰리기도 한다. 82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자연을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집에서 쉬는 것이 좋다.
설산은 100명가량은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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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연탄 6일간의 사전조사와 직접 대만 국가공원 담당자에게 메일을 써서 등반 및 기타 여행관련 준비내용을 정리한것입니다.

1. 대만에 있는 산들이 동북아에서 가장 높은 산들이다 . 대만 1위봉 옥산은 3,952m 이고 사람들 많아서 산장 예약등에 문제가 있다는 네티즌의 글을 보고 2위봉인 설산(3,886m)을 오르기 위해 준비를 해본다.

- 대만국가공원(3,000m 이상의 산들은 대부분속해있는듯 하다)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산장 수용인원만 등반을 허용한다. 산장은 취사,화장실,베드가 있으며 개별적으로 침낭,음식을 해먹을 장비를 챙겨서 올라가야한다.

- 침낭을 빌리던지 구입하던지 해야한다 ( 좋은것을 사려하니 비용부담이 되고 싼거사려니 담에 후회할꺼 같아서 일단 자주 침낭 이용할 일이 없으니 빌리는 것으로다가 마음을 정해본다. )

- 등산을 위해 필요한 허가증 신청서

a. 국가공원 출입 허가증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신의 등반일정, 이용할 산장, 그리고 쓰레기는 직접 처리하겠다. 위험상황 발생시 비상연락망등을 기입해야함

http://www.spnp.gov.tw/english/mountain/application.html

( doc 파일로 된 국가공원 허가증 신청 양식을 이메일로 보내면 pdf 파일로 된 허가증이 메일답장에 첨부되어 온다)

b. 대만 등산하고자 하는 각 국가공원 관리사무소에 가서 이메일로 날아온 허가증과 여권 사본을 제출하면

즉시 입산허가증을 내어 준다. 그것을 들고 등반을 하고 자신이 신청한 산장에서 잠을 자고 계속 등반하면 된다.

2. 일단 등반관련 허가내용이 끝나게 되면 부산에서 대만까지 항공권과 대만 여행시 숙소가 필요하게 된다.

타이페이에서 등산하고자 하는 곳까지는 기차와 버스(영어소통이 잘 안되면 주소를 적은 쪽지를 보여주고 택시를 이용할 생각이다. - 중국에서 영어쓰다가 바가지를 하도 씨게 써서리...)

1일차 부산-대만국제공항-타이페이역-miaoli 역- shei-pa 국가공원 내 숙소

2일차 : 국가공원에서 허가증 수령 - 등산로 입구까지 차량이동 - 등산 - 369산장(설산 3,100m 위치한 무인산장)

3일차 : 369산장 - 설산정상에서의 일출 감상 및 촬영 - 하산 - miaoli 역 - 타이페이역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인 welcome hotel 예약 ( 부산 - 대만 항공권 + 타이페이시내 호텔 2박:조식포함 세금,유류 할증료 포함 = 7월 성수기요금 70만원 정도 - 부흥항공 www.tnakorea.co.kr 참고 월별 개인여행이므로 2명일때는 1인비용 작아짐)

등산을 했으니 푹쉬어줌

4일차 : 타이페이 시내관광

타이베이 1일여행 추천코스

총통부 - 중정기념당 - 충열사 - 국립고궁박물관 - 용산사 - 화시지에(華西街)야시장

국립고궁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중화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중화예술의 보고로, 중국 5000년 역사를 아우르는 진귀한 보물이 70여 만점에 이른다. 도자기, 청동기, 옥기, 조각, 자수, 서화 등 값을 매길 수 없는 아름다운 작품들을 종류별로 감상할 수 있다. 그 종류의 방대함과 작품의 예술적 가치는 전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 있으며, 매일 수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관람하는 대표적인 박물관이다.

고궁박물관을 다 돌아본 후, 박물관 앞에 있는 지선원(至善園)에서 쉬어가자.
지선원은 왕이(王義)의 저서 “천하제일항서(天下第一行書)”에 따라 계획·설계된 8대 명승지 중 하나로, 중국 황실 정원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양명산 국가공원, 중정기념당, 총통부 역시 지선원과 마찬가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유명관광지이다.

용캉지에(永康街), 톈무(天母), 시먼딩(西門町), 동구상권(東區商圈), 공관(公館) 및 흰죽과 샤오차이(小菜)로 유명한 푸싱난루(復興南路) 등은 타이베이 미식의 집중지이다.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톈무와 용캉지에는 그 음식 종류가 다 구경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타이완 남북 먹거리(小菜)를 비롯한 전통 중화요리에서, 세계 각국의 이름난 요리까지, 온갖 종류의 식당과 샤오차이가게가 빼곡히 들어서 있으며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잘 갖추어져 있다.

타이베이의 중화요리는 거리에서 파는 샤오차이에서 왕실요리에 이르기까지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 그 고유의 맛을 선보인다. 딩타이펑(鼎泰豊)과 징짜오인(京兆尹)의 궁정요리, 위산밍디엔(御膳名點)의 디저트 등, 매일 수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요리로 가득하다.

타이베이 야시장의 샤오차이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각종각양의 맛있는 샤오차이가 눈 앞에 펼쳐져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용산사의 샤오차이, 화시지에(華西街) 야시장, 스린(士林)야시장, 통화지에(通化街)야시장, 라오허지에(饒河街)야시장, 랴오닝(遼寧)야시장, 징메이(景美)야시장 등, 각각 야시장마다 그 곳만의 독자적인 샤오차이를 선보인다.

화사지에 야시장 , 용산사앞의 맹인 안마, 거타오지에의 칭차오푸도 가볼만 하다.

5일차

오전에 숙소 체크아웃 - 타이페이시 베이터우 온천 - 공항 - 부산

치료와 휴식을 동시에-세계제일의 온천석이 있는곳, 베이터우!
베이터우 온천은 타이베이분지의 동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모산과 칠성산, 대둔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일본 '秋田'縣에 암치료 온천으로 유명한 '玉川온천'은 베이터우 유황석을 사용한다. 이 베이터우 유황석이 바로 타이완 베이터우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어 유명해진 것으로, 방사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병을 치료하는데 그 효과가 탁월하며, 세계적으로는 타이완의 베이터우 지역과 일본의 옥천, 그리고 남미의 칠레에만 존재한다

[hora(조운태)]

대만에 이렇게 높은 산이 있는지 몰랐네. 잘 다녀와라. 근데 대만 술도 맛이 있더라. 연탄힘!

[호파리(정호정)]

음...한베이 가오겠지 뭐.....

[dany]

가고 싶지만 ..일땜시..연탄 잘 갔다와..힘!!

[국도(홍신영)]

이거 같이 가자는 야그인지 아님 잘 다녀오겠다는 야그인지 헷갈림 우얀동 대만에 있는산 구경잘하였슴.. 연탄님 힘~!

[민통선(신동규)]

글씨가 이상혀서 아른거립니다. 연탄 힘 !!!

[독고탁(배정식)]

연탄은 조케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