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편 =============================================
^^;;;;
살색이 가득한...
화면을 외면하고...
갑자기 그녀가 저를 바라봅니다...
"( '')...오빠..."
"(^^ )...응?"...(수줍...)
"( '')...오빠..키스해봤어?"...
"('' )..."
정말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는데...
제가 대학교 1학년때...
술을 잔뜩 먹구...
키스하려던 순간-_-;;;;
화장품냄세가 확 들어가면서...
갑자기...뭔가 쏠리면서...-_-;;;;;;;;;;;;;;;;;;;;;;;;;;;;;;;
파트너와...입술이 닿는 순간
파트너에게...토한것이...제 첫키쓰였습니다-_-;;;;
(거참...왠만하면 안 말하려했는데...)
당연...그 여자분은 다시는 제 앞에 안 나타나셨지만...-_-;;;;;;;;;;;;;;;;;;;;;;
하여간 술이란-_-;;;;
"('' )...(당당)...아니...키스해본적 없어..."
"*^_____________________^* 쥔짜?"
"('' )( '')('' )( '') (머릿속 테크노...) 응..."
"('' )...오빠 그럼 우리 약속하자..."
"('' )...뭐?"
"(^^ )...우리 따악 백일 되는 날 키쑤하는 거야 어때?*^^*"
"(^^ )...응...그래...진짜?..."
"(^^ )...씨바 그럼 진짜쥐 속고만 사냐..."
"(^^ )...구래...연미야 넌 키쑤 해봤떠?"
"(^^ )...씨바 당근이지 내가 몇살인데..."
"(*.* )...허억...(쓰..쓰바...)"
남자의 질투심은...
여자보다 강합니다...
순간...불타던 저의 속 마음...
"(♨.♨ )...어...언제 해봤니?"
"(^^ )...고등학교때~^^후후후..."
"(♨.♨ )..."
맛난 밥 먹구...
그날...
대방역 창공학사앞에서...
"('' )...(물끄럼히...)"
"(^^ )...왜?"
"('' )...어빠아~~"
"(*.*...) 응?"
갑자기 그녀가 절 와락 안더니...-_-;;;;;;
볼에 꼬옥 뽀뽀를...@ . @...
허억...♡.♡
(키가 커서...힐 신구 다니면 키가 거의 같습니다...-_-;;;
제 키가 작은건 아닌데-_-;;;)
"잉?-_-;;;;;;;;;;;;;;;;;;;;;;;;;;"
그녀의 반응 웃깁니다-_-;;;;;;;;;;;;;;;;;;;;;;;;;;;;;;;;;
~~~~~~~~~~~~~~~~~~~~~~~~~~~~~~~~~~~~~~~~~~
여기서 참고로 저의 고등학교 시절이야기를...
참고로 저는 쩍팔리지만...
머리가 점 큽니다...
-_-;;;;
출석부로 이유없이 참 마니 맞았습니다...
단순히 머리 크다는 이유만으로...
"주번 나와!!!!!!!!!"
('' )...(허걱 쓰파...)...
출석번호...20번-"퍽..."
19번-"퍽..."
18번-"퍽..."
17번..."퍽....",
"넌 머리가 크니까 한대 더 맞아"
"퍽-_-;;;;;;;;;;;;;;;;;"
-_-;;;;;;;;;;이랬습니다...
글구...또...여러분 요즘도 교련 배우나요?
저희땐 교련이 있었는데...
머리 붕대 감기시간이 있었습니다...
대충 3바퀴 감구...매듭이었던가 하여간 그랬는뎅...
저는 만점을 받았습니다*^__________________^*
하하하~~
53명중...50여명이...어려워 하며...
만점을 받았져^^;;;;;;;;;;;;;;;;;;;;;;;;;;;;;;;;;;
하핫...(만점 아니면 바보였져^^;;;;)
만점 못받은 넘은...
축구부와...
제 파트너였슴다-_-;;;;;;;;;;;;;;;;;;
그넘이 열씨미...감다가...
"선생님!('' )...붕대가 짧습니다..."
"뭐?!"
"부...붕대가 짧습니다..."
"이쌔애끼...(퍽) 한바퀴 더감았으니까 이렇게 모자르지 다시해!"
"서...선생님...다시 해도 모자릅니다...-_-;;;"
"(퍽)...이새애끼...줘봐!!!!(붕대 감는 소리 휙휙...)"
( '') ( '') ( '') ( '') -_-;;; ('' ) ('' ) ('' ) ('' )...
모두들 쳐다보는 가운데...
붕대가 다 감아지고 나서 일순 흐르는 정적...
선생..."..."
찬란..."-_-;;;;;;;;;;;;"
파트너..."⊙_⊙;;;선생님께서 해도 모자르신데여?..."
"퍽..."
"이..새애끼...이게 웬만해서 안 모자른데?"
"휙휙..."(붕대 감는 소리...)
"..."(에브리 바디...정적...)
"모자른데여?"(바버같은 내 파트너...)
"퍽..."
"이 새애끼...넌 연습이 덜되었어..."
-_-;;;;;;;;;;;;;;;;;;;;;;
제 머리가 큰 탓입니다-_-;;;;;;;;;;;;;;;;;;;;;
쩝쩝...지금 생각해도 제 파트너에게 넘 미안...
대학교때도 이런 일화가 있었죠...
제 이름 아는 교수님 수업시간에...
제가
앞('' )...
뒤( '')...
좌(-_- )...
우( -_-)...
로 열씨미 떠들자...
뜬금없이 교수님께서...
"찬란군은...머리가 산만한거 같아..."
"('' )...허걱..."
일순간 쏟아지는 웃음...
머리가 산만큼 크다는 건지...
주위가 산만하다는 건지-_-;;;;;;;;;;;;;;;;;;;;
~~~~~~~~~~~~~~~~~~~~~~~~~~~~~~~~~~~~~~~~~~~~
여하튼...
얼굴에 살이 많구...
그래서 볼이 푸욱신...합니다...
-_-;;;;;;;;
볼따구에...키스를 한번 한 그녀...
노...놀래더군여-_-;;;;;;;;;;;;;;;;;;
"씨...씨바...뭐가 이렇게 푹신해? ⊙_⊙;;;;"
"(-_- )( -_-);;;;"
그날부터...
그녀는 제 볼만 보면...
위치...시간 설정 안 가리고 뽀뽀를 했던 기억이-_-;;;;;;;;;
참...-_-;;;
그런 시절이 있었다니...
========== 11 편 ================================================
<불타는 오락실...^^*>
그때 그녀도 어리고 저도 어린 편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2년전만 해도 놀만한게 적었어요^^
지금도 연인이 놀곳이 적지만...
썩..마땅이 놀곳이 없져?^^;;;
맨날 비됴방...전전하는 저희-_-;;;;
노래방은 한번간 이후로 다시는 안 갔구...
피씨방도 싫다고 하구...
그래서 오락실을 갔습니당*^_______________________^*
그녀와 데이뚜를 하면 항상 돈암동이었는뎅...
항상...S여대 입구에 문방구가 있답니다...^^...
그 앞 문턱 계단에 서서 기다리곤 했죠...
가끔은 꽃다발두 들고^^
그러면 그녀가 그 가파른 언덕을...
거만 스런 자태로 내려와서^^a...
가곤 했는뎅...
하루는 오락실을 갔쑵니다...-_-;;;;;
하핫...
그 당시 열띤 펌프의...인기-_-;;;;;;;;;;;;;;;;;;;;;;;;
우리도 동참하고 말았죠...
둘이 레벨이 달라서...
항상 따로 했습니다-_-;;;;
그녀는...하드-_-;;;
저는...이지-_-;;;;;;
당시 젤 쉬운 이지에서...
제가 tell me tell me...(sharp노래 맞져?^^;;;)
하자마자...
쾅!-_-;;;;;;;;;;;;;;;;;;;;;;;;;;;;;;;;;;;;;;
ㅠ.ㅠ...
그녀는...
"또 다른 진심..."
"젝스키스의 뭐더라-_-;;;;컴백이랑..."
여하튼 방방 잘 뛰더군여...
('' )....허걱...(찬란)
당시만 해도...
펌프 잘하는 사람이 적어서...
그 정도 뛰면 사람들이 우르르 서서 구경합니다-_-;;;;
그녀 가볍게 뛰어주고...
더블도 한판 뜁니다-_-;;;;;;;;;;;;;;;;;;;;;;;;;;;;;;;;;;;;;;;;;;
더블로 "또다른 진심"뛰어주면...
-_-;;;;;;;;;;;;;;;
박수도 종종 받았져-_-;;;;;
(생각해보면 그때 더블 하는 사람이 별루 없었던-_-;;;)
( '')( '')( '') ^^v~ ('' )('' )('' )
둘이 이지를 같이뛰었는데...
그녀가...
3개 전부 S(Special)나와서...
다들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_-;;;;
저두 1개는 A였는뎅...
ㅜ.ㅜ...
그녀때문에 빛을 바랬습니다-_-;;;;
(나머지 2개는 F)...
뭐 여하튼 그녀가 펌프에 맛 들인 이후부터는...
(그녀 표현을 빌면...)가볍게...한판 뛰어주고...
비됴방을 갔져...
"헉헉..."
"헉헉...('' )...연미야 뭐...뭐볼까?"
"헉헉...(*.* )...암거나 골라 빨리..."
"헉헉...('' )...앙..."
"-_____________-+++"(또 왔군...)<---턱큰 비됴방 아주마니...
참...그녀의 학교가 있는 곳이쥐만...
돈암동은...저의 고교시절 추억이 녹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돈암동 골목중 2번째 골목인가...
거기엔...
기다란 사격 총으로...
인형을 쏘아 마추는 곳이 있답니다^^;;;;;;;;;;;;;;;;;;;;;;;;;;
아시져? 긴 공기총으로 빵! 쏘면...
인형 마추어서...
인형이 떨어지면 상 주는 곳...
고교시절에...
토욜날 4교시 땡땡이 치구^^;;;;;;;;;;;;;;;;;;;;;;;;;
(허억...나름대로 그 당시 성실한 학생이었지만...^^;;;;;
나...나름대로는...서..성실-_-;;)
여하튼 수업 제끼구-_-;;;;
공기총으로 가볍게 몸을 품면서...
애들 오기를 기다렸는데...
단임(담탱이라고도 하져?^^)이 저를 잡으러-_-;;;;;
그 오락실에 온 것 입니다-_-;;;;;;;;;;;;;;;;;;;;;;;;;;;;;;;;;;;;;;;;;
공기총으로...
"빵!"
"빵!"
('' )...호오...하나...
"빵!"
('' )...호오..두울...오늘 뭔가 되는 군...
(갑자기 등 뒤에서 낮은 목소리)
"...야! 박찬란!! 여기서 뭐해?"
-_-;;;;;;;;;;;;;;;;;;;;;;;;;;;;;
그 순간...어쩜 그럴수가 있었는지...
저는 저랑 제일 친한 친구...
(그넘이 제 마누라라고도 불렸져-_-;;;)
인줄 알고 장난 치려구...
공기총 자세 그대로 몸을 돌려서 그넘을 겨누면서...
"왜~~~~~~에~~~허억!!!!!!!!!!!!!!!"
"빵!!!!!!!!!!!!!!!!!!!!!!!!!!!!!!!!!!! ㅠ.ㅠ"
...
서있는 사람이 단임인걸 확인 하는 순간...
너무 놀래서...
방아쇠를 당겨버렸습니다-_-;;;;;;;;;;;;;;;
불쌍한 담탱...
절라 아파 하더군여...
하긴...
거리가 30Cm도 안 되는 상황에서...
공기총을 갈겼으니-_-;;;;;;
물론 총탄이 스폰지 이기는 하지만...
쩝쩝-_-;;;;
그날...담탱한테...절라 맞았습니다...
아 다시 그녀와의 추억으로 돌아가서...
그녀를 그 당시 추억이 생생한...
사격 오락실(?)로 델구 갔져...
ㅎㅎㅎ...
저희 계획은 간단했습니다...
두어방 갈기구...
총자세 그대로...
사알짝 돌아보면서^^;;;;
그녀를 겨누면서...
"주글래?~(^^ )~"
하하핫...*^_____________________^*
제 아무리...아버지께서 군인이래도...
공기총...무섭겠지...
역쉬...그날도...
(역쉬 그녀의 표현을 빌면..) 가볍게 한판 뛰어주고...
"헉헉헉.."
공기총 사격하러 델구 갔져...
제가 두어방 쏘구...
"('' )얼~~오빠 잘하는데? 군대 가야겠네?*^^*"
순간...이때다 싶어서...
그 자세 그대로 돌아보면서...
그녀를 겨누면서...
"주...글~ 허억!!!!!!!!!!!!!!!(*.* )..."
"빵!!!!!!!!!!!!!!!!!!!!!!!!!!!!!!!!"
흑흑...ㅠ.ㅠ...
그녀 어느새 총 들구 있다가...
제가 총들고 돌아보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그녀가...저한테 쏘았습니다...ㅜ.ㅜ...
흑흑...ㅠ.ㅠ...
저...저...절...절라 아팠습니다...
제가 단임한테 쏜곳은...배입니다...
그녀가 저에게 쏜 곳은...얼굴입니다...ㅠ.ㅠ...
제 볼따구...작살 났습니다...ㅠ.ㅠ...
흑흑...ㅠ.ㅠ...
그날 비됴 방에서...
퉁퉁(멍들었거든여...)
부은 제 볼따구니를 안쓰럽게 보던...
그녀...
어께를 꼬옥 잡구...뽀...뽀뽀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절라 아팠쑵니다...-_-
(벌컥)"-____________-./....하..학생 왜그래?"
(이상황에서도 턱 큰 아주머니...)
"(ㅠ.ㅠ )...아..아네여..."
흑흑...ㅠ.ㅠ...
누구의 탓을 하리오...ㅜ.ㅜ...
------------------------------------------------------------------------------
봄철에...
하이힐에...
분홍색 원피스 입구
사뿐사뿐히...펌프뛰던 그녀가 그립습니다...
한손에 치마 잡구...정말 멋졌는데...
지금은 열씸히 연습해서...
더블은 아니어도...
또다른 진심...그런거는 깨는데...
터키행진곡도 가끔 깰정도로...
*^________^*...그녀가 알면...웃겠져?...
(-_- )...가소로운 어빠...훗~!
( -_-)...너 지금 비웃냐-_-+
======== 12편 ====================================================
<커...플...폰...>
당시...
017...핸폰이 커플 폰으론...왔따였슴다...
^^;;;;;;
그 전해에는 24시간 무료도 있었져...
여하튼 그녀와 저...
커플 폰을 마추기로 결정을 했답니다...
물론...
그녀의 강압하에...
ㅠ.ㅠ...
"('' )...어빠...나 핸폰비 열라 마니 나왔떠..."
"(-_- )...나두 그래..."
"( '')...오빠 나 장혁 나오는 폴더 갇구 싶포..."
"(-_- )( -_-)...허거덩..."
폴...폴더...
폴더는 저의 선망이었습니다...
...플립핸폰...이띠...
플립핸폰은...신의 저주입니다...-_-;;;;;;
버뚜...폴더는 신의 축복^^;;;;
여기서 고등학교 일화 하나...
----------------------------------------
<머리가 큰게 죄였던가...>
용문고에는 쬬오쓰라는 국어선생님이 계십니다...
아니...있습니다-_-++
쓰파...욕두 나옵니다...
저의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추억은...
"쬬오쓰"라는 단어 하나에 짗밟히고 말았답니다...
쬬오쓰...
항상 영화 죠스처럼...
뽀대 안 나는...검은 잠바에...
키 180을 상회하는 떡대 국어선생...
그 선생님은 손이 참 무섭습니다...
때리면?
왔땁니다-_-;;;;(헐...이 단어 입에 배었넹...)
그 당시...
학구열에 불타는 찬란...⊙_⊙;;;;
항상 수업 시간에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네?
키가 작냐구여?-_-;;;
아뉩니다...-_-;;;; 178...당시 고등학생 치구 큽뉘다...
부..불타는 학구열때문에 항상...
교실 맨 앞에 앉았습뉘다-_-;;;;;;;;;;;;;;;;;;;;
시..실은...
눈이 나빠서-_-;;;
여하튼...
맨 앞자리에서 커다란 머리로
뒤에 애들 공부...겐세이를 놓곤 했져...
제가 노트에 필기하다가...
칠판 보려고...머리 쳐들면...
뒤에서 욕 나옵니다...-_-;;;;;;;;;;;;;;;;;;
다들 아시겠지만...
남고인데...
"찬란아 머리 좀...비켜줘..."라고...
말...안합니다...
저런건..."천사들의 합창"용...
방송용어입니다...
현실과...엄청난 차이가 있죠...
현실...
좌우로 열씨미...고개 삐죽거리며...
칠판 글씨 보려구 애들 쓰다가...
불만에 가득찬...욕 튀어나옵니다...
"아...씨...씨발...야...찬란 대가리 치워!"
"아..씨발...절라 크네... 씨발..."
-_-;;;;;;
여하튼...-_-;;;;
꿋꿋이...공부겐세이하며...
맨 앞자리를 고수하곤 했져^^v...
그러던 어느날...
고2 뜨거운 여름...
국어 시간이었숩니다...
쪼오쓰...
꿋꿋이...
강의를 했져...
"짝!!!!!!!!!!!!!!!!!!!!!!!!!!!!!"
이게 뭔소립니까?-_-;;;
먼소리인지....아쉽니까?-_-;;;;;;;;;;;
바로바로...
쬬오쓰가...
국어책 열씨미 내려다 보던..제 뺨을 갈기는 소리입니다...-_-;;;;;;;;;;;;;;
분명히...
저...안 잤습니다...-_-+
쒸파...싸대기 맞는데 열받습니다...
큰 대가리 힘줘서...
쬬오쓰...꼿꼿이 올려다 보는 순간...
"쨕!!!!!!!!!!!!1"
"찌익찌익*.*;;;;"
"쨕!!!!!!!!!!!!!"
"꺄꺄꺄*.*;;;"
"쨔약!!!!!!!!!!!!!!!!"
"깨개개갱..*.*;;;"
그렇습니다...
눈에서 불납니다...
♨_♨
절라 아픕뉘다...
그날따라...
볼따구 살...완충효과 전혀 안납뉘다...
-_-;;;;;;;;;;;;;;;;;;
한 4~5대 연속으로 쨖쨕...때리고...
쬬요쓰가...
숨...헉헉 거리며 외쳤습니다...
-_-;;;;;;;;;;;;;;;;;;;;
"사...사탕 뱉어 이새끼야..."
ㅠ.ㅠ...
누..눈물 납니다...
저는 기필코 그날...
사탕 먹은적 없숩니다...
ㅠ.ㅠ...
다만...
볼이 간지러워서...
혀로 볼 안쪽을...사알짝...
터치...했을뿐입뉘다...
ㅠ.ㅠ...
저스트...터...어치...
ㅠ.ㅠ...
불행했던...고교시절의 기억입니다...
하아...쬬오쓰...
------------------------------------------------------------------
"(ㅜ.ㅜ )...흑...흑흑..."
"('' )...어빠 왜 울어?"
"(ㅜ.ㅜ...)...아...아냐 남자는...슬픈 과거가 다...아... 있을 뿐야..."
"(?.? )..."
이렇게...큰 대가리로 세상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그런 저에게...
점점 작아지는 플립...
부담 안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나온...
폴더...
하아...저에게 있어서...
구세주 였던 겁입니다...
폴더...왔땁니다-_-;;;;;
버뚜...
장혁이 날라다니며 선전하는 애니콜 폴더를 사기엔...
우리의 살림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국...
그녀의 소원을 위해서...
알바를 뛰어서...-_-;;;
(부끄럽지만 젤 쉽다는 과외를 했져-_-;;;)
커플폰을 사러갔던 것입니다^^;;;;;;;;;;;
"웅성웅성~"
테크노 마트...
햐아...
우리는 테크노 마트 가자마자...
CGV11에서 영화땡겼습니다...
맨날 비됴방에서 영화만 보던 우리...
생각해보니...
첫..영화였습니다...*^_______________^*
햐아...
그당시 테크노 마트...왔따였슴당...영화관...
정말 좋았습뉘다^^*...
영화보자마자...
우리 부리나케 1층에 갔쑵니다...
당시...
테크노 마트 1층에...펌프 진짜 많습뉘다...
둘이 가볍게...
"또 다른 진심" 밟아주고...
그녀...또 화려한 더블 합니다...
^^;;;;;;;;;;;
가볍게 뛰어주고...
매장에 갔는데...
그때 본 거은...
모토롤라...MP-9000(맞나?-_-;;;)
"('' )...헉헉..어빠..."
"(*.* )...엉?"
"('' )...이거 넘 이뿌다..."
"('' )...장...장혁이 나오는... 폴더..."
"('' )...씨바...이게 더 이쁘다구..."
"(*.* )...으...으응..."
곱게 받은 과외비 봉투...
한방에 날라갑니다...
우리 앞에 가지런히...놓인 2대의...
사랑스런...mp-9000...
그때 솔직히...찬란 열받았습뉘다...
무슨 폴더가...
이리 작은지...
얼굴에 잘 안 맞더군여-_-;;;;;;;;;;;;;;;;;;;;;;;;;
띠바띠바...
하지만 어쩝니까...
그녀가 이뿌다는데...
*^______________________^*
그녀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신기한듯 바라봅뉘다^^....
근데 번호가...
우리가 신청했던 뒷자리는 다 찾더라구여...
4444
1818
1828
-_-;;;;;
그녀가 개인적으로...18이란 숫자를 좋아한답니다...
결국...
제가 좋아하는 숫자..19와 결합...
1819로 결정되었었져...-_-;;;;;;;;;;;;
017-XXX-1819...
"('' )...어빠..."(만지작 만지작...신기신기)
"('' )...웅?"
"('' )..오빠 이거 너무너무 이뿌다아..."
"(^^ )...응...모토롤라께...작은게 이뿌네^^"
"('' )...오빠...촌스러..."
"(0.0 )...응?"
"('' )...모토롤라가 뭐야...모토롤라가..."
"(0.0 )...응?"
"('0' )... 모~...로~...롤~...라~..."
"(-_- )( -_-)...으...으응..."
그녀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0' )...모~로~롤~라~
그녀는 베스킨 라빈스 가서도 항상 그랬는데...
"('0' )...슈~링~스~따~"
--------------------------------------------------------------------------------
아직도 가끔...공중전화에서...
장난전화로...여보세요 소리...듣고 끊는 전화의 주인공이...
저란걸 알까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스탠바이 큐‥‥‥*
돈암동 지하철역에서 바라보던 그녀....10, 11, 12 (펀글)
막무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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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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