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광주이씨방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랑스러운 후예들~♤ 스크랩 이희순(李熙淳)의 `원경옹방`
浪山 이기순(21대) 추천 1 조회 200 12.11.21 20:4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이희순(李熙淳)의 '원경옹방'

 

                           *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 2012년 11월 19일

 

 

     도예가 이희순은국립 서울산업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이희순은 국제 Raku Symposium 2001 Workshop과 2003 제2회 World Ceramic Biennale Workshop 등에 초대작가로 참여했으며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2004년 2월 통인갤러리 뉴욕에서 선보인 초대개인전에서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통 도예기법을 현대적으로 변형한 이희순의 작업은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단아함을 느끼게 한다. 기하학적 형태와 간결한 문양이 주조를 이루는 그의 작업들은 대칭의 구조와 형태, 단독문양의 반복적 표현, 명료한 선과 색으로 질서정연한 조형미를 드러낸다.

또한 다른 색들과 어우러진 검정색은 바탕색으로서의 다양한 색감을 연출하고 있다. 작품자체가 고유한 언어를 지니도록 하는 이러한 일련의 시도를 통해서 작가는 흙의 원초적 물성을 표현하는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희순은 그동안 ‘꺼먹이 구이’ 기법을 꾸준히 연구, 작업해왔다. 연(煙)을 먹이는 과정을 거쳐 탄생한 그의 조형작업은 원시시대 토기의 질감과 자연의 순수함을 상기시킨다. 흙과 불의 교감을 통해 얻어낸 꺼먹이 표현 효과는 흥미를 자극하는 동시에 친근감을 전해주기도 한다.

작품활동 초기에 분청작업을 주로 선보인 이희순은 현재에도 분청작업에서의 인문(印紋), 상감(象嵌) 등과 같은 장식기법을 주로 적용한다. 재료로는 철분함량이 많은 벽돌소지를 수비해 사용함으로써 소지발색의 질박함을 강조하고 있다.

 

 

 

 

 

 

 

 

 

여주  충의공 묘소에서 시제를 지내고 상경하는 길에 원경도방을 방문한  좌의정공파 종친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