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출신 권세중(50·사진)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이 6~7일 홍천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8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아 양국 간 환경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권 수석대표는 외교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으로 구성된 우리 측 대표단을 이끌면서 일본 및 동북아 역내, 나아가 글로벌 환경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 중이다. 특히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유치를 위한 일본의 지지를 요청하고 양자 철새보호협정 체결을 위한 추진상황도 점검한다.
권 수석대표는 춘천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원에서 법학석사, 경남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외무고시(28회)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외무부환경기구과, 북미3과, 주시카고총영사관 영사,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주중대사관 1등 서기관, 외교부 정책분석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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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참으로 장하신 동문 권세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