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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를 거꾸로 뒤집어 보자 , 차기를 위한 천하 대계가 숨어있음이 보인다. . 친이계가 세종시 수정안에 왜, 저토록 목숨을 걸다시피 올인 하면서 강행할까 , 세종시 수정안이 물건너 가면 조기 레임덕이 올것이 뻔 한데도 저토록 밀어붙이는 이유가 뭘까. 분명히 다른 곡절과 이유가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얘기들 중. 비효울 문제를 접어놓고 종합하면,
혹자는 재정적자가 날로 증가 함에 따라 4대강 예산을 결집시키기 위한 논리도 들이대고, 혹자는 차기 대권의 잠재적인 근접자인 박근혜 죽이기를 위한 정치적인 목적에 그 이유를 대고 있으며, 혹자는 차기 대권 후보자를 키우기 위한 노림수,등등의 논리를 주장하고 있다.
물론, 그것이 틀리다는 말이 아니다. 그러나 세종시 수정안에는 차기 집권과 아주 밀접한 크나 큰 시나리오가 숨어있을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세종시 수정안에 숨어 있을지도 모를 현 집권 세력의 원대한 시나리오를 한번 따라 가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기로 한다.
세종시 수정안은 아시다시피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반대를 하고 있다. 원안보다 수정안 찬성율이 높게 나오는 지역은 수도권이 유일하다. 정치공학을 조금이라도 들여다 본 사람이라면 감이 잡힐 것이다. mb가 tk 출신이라고 하나 tk하면, 박근혜로 대변된다.
어떻게 보면 mb는 tk에서는 비주류 보다도 못한 처지다. 그리고 민주당의 근거지는 어차피 호남지역을 기반으로 한다. 선진당은 충청권이 지역 연고다. 영남권은 어차피 박근혜의 수중에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공간이 생기는 곳은 자연히 수도권이다.
수도권에는 인구 절반이 모여 살고 있다. 만약, 전국의 정치지형이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으로 4분할 되어 4강 대결이 펼쳐지면 수도권 후보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진다고 볼수 있다. 이것이 해답인지도 모른다. 세종시 수정안을 절대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수도권 수정안 찬성이 높다는 이유라고 결론을 내릴 수가 있다..
세종시 수정안이 관철 될지 원안이 관철될지 현재로서는 참으로 예단하기 어렵다. 친이계가 노린다면 지든,이기든, 수정안 찬성이 높은 수도권만 보고 벼랑 끝까지 간다고 해도 손해 볼 것 없다,라고 계산기를 두드려 봤을 것이다. 혹자는 수도권 땅 부자 ,기득권을 위해 수정안을 고집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숲을 봤지 나무를 보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천하 4분지할, 바로 4자 대결 구도를 가져가야 차기에도 집권 연장을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계산이 섰을수가 있다,. 한나라당내에서 만약 차기 유력 주자로 친이계가 된다면 모르지만, 한나라당에서 박근혜가 차기 후보자로 결정이 되면 한나라당은 깨질 가능성의 위험지수는 최고조에 달하게 될 것이다.
그때 비로소 반 박근혜 세력들이 만든 수도권 정당이 출현하는 모습을 어쩌면 보게 될수도 있을지 모른다.. 수도권 정당이 나타나게 되면 천하는 4분할로 나눠지게 되고 세종시 수정안을 찬성하는 수도권 지지 세력을 등에 업고 차기 대권 선거에 승부를 띄울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어디에선가 지금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다면 뒤이어 따라 나오는 것이 개헌론이다. 그것도 이원 집정부제 개헌을 말한다. 전국이 4분할 되어 승리를 하는 당선자는 어차피 과반을 획득하지 못한 소수 집권당이 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태어나는 셈이 된다. 당연히 권력 분점을 위해 연합할 정당을 찾을 것이다. 그때 필요한 고리가 이원 집정부제인 것이다.
한나라당 내의 반 박근혜 세력들이 박근혜에게 결단코 정권을 넘겨 주지 않고 자기들도 살아나가는 방법 중에는 수도권 정당으로 승리하는 공식이 성립되어야 가능해 진다. 현재도 수도권에 경상, 호남, 충청권들이 많이 상경하여 거주하지만 DJ와 노무현이 사라지고 없는 호남세는 예전같이 단단한 결속력을 구축하지 못할 것이다.
경상도, 충청권 역시, 과거처럼 한 곳으로 결집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한 일찍이 출향하여 비교적 성공한 사람들은 지역 연고에 상관없이 수도권 표심에 휩 쓸릴 개연성도 아주 높다. 만약 이런 그림을 그려본 사람들 이라면 , 수도권 정당 출현과 대선 승리 , 이것 얼마나 구미가 당기고 귀에 쏠깃한 시나리오인가 말이다. 세종시에 그런 정치적 함수가 없다고 누가 과연 장담할 수 있겠는가.
지금의 정국 상황은 세종시 수정안과 원안은 둘 중, 하나가 죽지 않고서는 해법이 나올수가 없는 상황으로 진입했다. 달리 해석하면 한나라당은 mb의 남은 임기 동안 친이와 친박은 절대로 화학적으로 융해 되기는 도저히 불가능 해졌다는 의미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친이계가 사생결단식으로 박근혜의 경선을 막는다면, 당내 경선의 결과 마져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경지로 몰아 갈수는 있을 것이다. 지금 세종시로 부딪혀 있는 상황을 보면 충분히 그럴수가 있다고 본다.
과거에는 PK.TK.호남권, 충청권으로 4분된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서울이 빈 공간이었다. 그러나 신 4분할이 되면, 수도권이 중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친이계의 대다수는 수도권 지역 출신이다. 친이계가 결사적으로 박근혜를 공격하고 나오는 이유도 수도권 수정안 여론을 의식한 까닭일 것이다.
MB는 경기도청 업무 보고회에서 김문수 지사를 중심을 잘 하라고 했다. 야당에서는 선거법 위반 이니냐고 항변도 했지만,. 그 말이 아무리 단순하게 한 말이라고 해도 예사롭게 들리지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정운찬. 정몽준도 잘 살펴 봐야 한다.
사람은 언제든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온다. 야당의 결사반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같은 여당에서 절대 지존에게 결사 항쟁하는 박근혜가 이쁘게 보이겠는가. 내 던지고 싶겠는가. 요즘 한나라당은 무늬만 같은 당이지 이미 각자의 살길로 이미 접어든 느낌이다.
이토록 세종시에는 , 비효율, 백년대계, 이러 거창한 말 말고도 , 천하 4분지할, 박근혜 차기 대권 절대 불가, 친이계의 집권 연장, 수도권 신당출현, 이원집정부제 개헌론 ,등 온갖 묘수가 다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천하는 하늘이 도와주지 않으면 잡을수가 없듯 하늘, 즉 민심을 등에 지고 있는 사람에겐 이길수가 없을 것이다. 또한 아무리 좋은 그림도 남가일몽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세상에는 여러 변수가 항상 있게 마련이다. 변수를 생각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가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서생은 그저 이러한 그림이 안 그려지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의 가상적 여행은 여기서 이만 끝내고자 한다.
첫댓글 세종시를 거꾸로 뒤집어 보자 , 차기를 위한 천하 대계가 숨어있음이 보인다.
천하 4분지할, 박근혜 차기 대권 절대 불가, 친이계의 집권 연장, 수도권 신당출현, 이원집정부제 개헌론.
친이계 잔머리에 근혜님께서 당하시면 않이되는데 걱정 입니다.
한나라당내에서 만약 차기 유력 주자로 친이계가 된다면 모르지만, 한나라당에서 박근혜가 차기 후보자로 결정이 되면 한나라당은 깨질 가능성의 위험지수는 최고조에 달하게 될 것이다.
잔머리에 최후의수단은 위험한 승부수를 던질것이다 그러나 천운의 대세는 바꾸지 못한다~
요즘 한나라당은 무늬만 같은 당이지 이미 각자의 살길로 이미 접어든 느낌이다.
누가 뭐래도 한나라당은 박근혜 대표님이 이 한몸 다 바쳐서 이루어 놓은 당 입니다. 건방진 것 들....
친이계 집단 매장지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