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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 주부밴드 맘마미아와 함깨한 발칸3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관광여행기(17)..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닉 가는 길의 네움 이야기
뿅망치(신현준) 추천 0 조회 41 23.12.17 00:4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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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7 12:42

    첫댓글 <발칸의 장미>란 소설을 기억하면서
    오늘은 이 여행기를 읽습니다.

    전쟁이 끊일 새 없고,
    내전으로 황폐해지고, 불안한 땅.
    그곳에서 피어나는 장미의 향기가 가장 진해
    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장미꽃을 따는 아이들.
    세계 대부분의 장미향 향수는 그곳에서 나온다지요?

    포성과 진흙 먼지 속에서 새벽 이슬을 맞고 피어난
    장미꽃들을 생각하면서 여행기를 읽는 내내
    가슴을 장미 가시에 찔린 듯
    슬픔과 아픔이 몰려옵니다.

    소설 속에서 만났던 장미의 땅, 발칸의 나라들.
    오늘도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 작성자 23.12.18 19:16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는 발칸의 화약고라고 부르는 곳이고 발칸 반도 전체가 언제라도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조금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지요.
    발칸이라는 이름은 발칸산맥에서 비롯되었으며 발칸은 산이라는 터키어라고 합니다.
    세상사람들에게 발칸이라고 하면 화약고라는 단어부터 먼저 떠 오르는 곳이니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전쟁에 시달리는 운명을 지니고 있다고 보아야 하겠지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지요
    우리도 반도이기 때문에 그런 운명을 지닐 수밖에 없었으나 다행히 대륙이 없고 섬나라인
    일본 밖에 없어서 다행이라고 보아야 겠지요...
    반도이기 때문에 겪었던 전쟁이라면 임진왜란 정도인데 만약 다른 대륙이 근처에 있었더라면 발칸반도와 같은 운명을 지니게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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