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주민자치회법이 20대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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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주민자치 현장에서 경험과 지혜를 쌓은 주민자치 원로들의 역량을 결집한 전라남도 주민자치 원로회의(상임회장 김석모)가 15일 여수시 유캐슬호텔에서 창립회의와 출범 및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김석모 전라남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상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는 선택이 아닌 우리 삶의 기본이다. 모두가 잘 먹고, 잘 살고, 잘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우리가 나서서 마중물이 되고 디딤돌을 놓아야 할 것이다. 오후림 전라남도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과 손을 맞잡고 전라남도 주민자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주민자치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후림 전라남도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은 "대한민국의 주민자치는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성년이 됐음에도 아직 걸음마조차 제대로 못 한 채 전전긍긍하고 있다. 게다가 각종 편법으로 인해 '식물 주민자치'로 변질됐다"라고 대한민국 주민자치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주민자치 발전을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전진하자"라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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