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어체험센터의 체험을 하구요, 합창과 국어 수업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6학년 과정의 교과서 진도는 모두 마무리가 되었네요. 책걸이도 할 겸 크리스마스이기도 해서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치킨도 먹고 피자도 먹으면 가장 좋겠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아이들이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과자를 중심으로 하여 작은 선물 세트를 나누어주었습니다.
6교시엔 캐럴을 들으면서 아이들과 지난 1년동안의 사진도 봤는데요, 1년간의 사진을 웃으면서 보면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희망사다리교실 시간엔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한 것을 열었습니다. 총 10만원이라는 큰 돈이 모였네요. 하지 않는 듯하면서 조금씩 모은 돈이 이렇게 큰 돈이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참 대견하죠?^^
모은 돈은 바로 안동MBC로 보냈구요, 방송사 측에서 2~3일 후에 저녁 8시 20분쯤에 방송하는 안동MBC 뉴스데스크를 통하여 '영주초등학교 학생 일동'의 이름으로 10만원을 기부한 것이 나올 것이라고 하네요. 큰일을 해낸 우리 아이들이 참 대단합니다. 그리고, 협조해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오늘은 성빈이, 동현이, 재니의 동화극대회 도대회 1등상의 상장도 수여했습니다.
다음주부턴 오전 수업입니다. 학교에 와서 4교시까지 수업을 하고, 점심먹고 하교합니다. 다음주엔 다시 반편성 배치고사 준비를 중심으로 졸업식 답사 촬영등 졸업준비등으로 수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물론, 희망사다리교실은 13시~14시20분까지 문제집 풀이를 중심으로 할 예정입니다.
오늘 졸업식의 가정통신문이 나갔습니다. 졸업식은 어쩔 수 없이 작년처럼 식장안엔 부모님들을 모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양해의 말씀바랍니다. 대신 사진을 위해 건물 밖에 포토존을 설치했으니 활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남은 날들동안 더 좋은 기억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꿈을 많이 꿀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