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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50도 세척법 | | | [이벤트 서평] |
2014.12.07. 08:55 |
| 관심1멤버 |
이 책의 제목 <기적의 50도 세척법>을 보고 처음에는 깜짝 놀랐답니다. 표지그림을 보니 채소나 과일에 대한 세척법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물러지기 쉬워서 어떻게 세척을 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많고, 뜨거운 온도에서 세척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었기에 채소를 정말 50도 온도에서 세척하라는 건가 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채소들을 50도에서 세척할 때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그 과정까지 상세하게 소개되어서 어떻게 50도 세척법을 써야 하며, 어떤 상태로 변화하는지 생생하게 보고 배우고 짐작을 할 수가 있어서 더 믿음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지금까지 야채와 과일의 세척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버리고 영양을 유지하면서도 안심하고 먹기에 좋은 세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일단 50도를 체크해야 하는데 주방에 온도계를 갖추어놓는 일은 잘 없고, 다른 주방기구로 체크하기가 쉽지 않기에 따로 주방용 온도계를 구매해야 하나를 고민하게 되었는데, 마침 책과 함께 주방용 온도계를 함께 주고 있어서 50도 세척법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점도 참 좋고 독자들을 제대로 고려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쏙 들어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물을 50도로 만드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소개해주는 대로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찬물을 그 양과 비슷하게 부어서 만들면 쉽게 50도를 맞출 수 있다는 것에서 쉽게 50도 만들기의 힌트를 얻었어요. 더 좋은 팁은 바로 뜨거운 물에 찬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식혀 가는 방식을 활용하면 안전하게 50도 세척을 할 수 있다고 힌트를 주어서 더욱 좋았어요.
이 책을 통해서 왜 50도의 세척인지에 대해서부터 차근차근 알아나갔는데, 오염물질을 더 잘 제거시키는 50도의 세척, 부패균을 죽이는 50도 세척의 힘, 그리고 세척한 채소를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당근과 우엉의 껍질을 먹는 이유들, 딸기도 세척법으로 씻어 먹는 방법, 사과와 귤도 50도 세척을 한다는 정보, 이 세척법으로 농약도 없애는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사실 가장 걱정이 되고 또 가장 궁금했던 비타민이 녹아 나올 우려에 대해서도 그러하지 않다라고 정리해주고 있어서 50도 세척법의 효용을 제대로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2부에서는 저온 찜의 신비함을 이야기해주고 있어 더욱 호감을 가지고 볼 수 있었답니다.
지금까지 잘 몰랐던 안전하고도 똑똑한 세척법의 소개와 다양한 적용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살림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즐겁고 또 감사했어요.
[출처] 기적의 50도 세척법 (책을 좋아하는 사람) |작성자 연모해요
========================================================================================================================== 50도 물의 신비 건강한 삶
2015.05.21. 05:55
http://blog.naver.com/light880501/220365843550
★ 쉽게 외우는 방법!! 용질(설탕) + 용매(물) → 용해(설탕이 녹는다) = 용액(설탕물) |
팔팔끓인물+찬물=50도 : 열자극에 구멍이 열려 삼투압현상으로
삼투압:식물이 뿌리에서 물을 흡수할 때라든지, 배추김치를 만들 때, 또 목욕탕에서 오래 있으면 손발의 피부가 쭈글쭈글해지는 현상 등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일어나는 일들이지요.
삼투 현상은 저농도의 용액과 고농도의 용액 사이에 반투과성막이 있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반투과성막은 입자가 작은 용매(물)는 통과 시킬 수 있지만 입자가 큰 용질(소금, 설탕 등)은 통과 시키지 못한답니다. 그럼 저농도와 고농도가 함께 있으니, 농도를 서로 맞추려고 합니다. 이때, 저농도의 용매(물) 반투과성막을 지나 고농도 용액으로 이동하여 농도를 낮추려고 합니다. 여기에서 저농도의 용매가 고농도의 용매로 이동하는 것이 바로 "삼투 현상" 입니다.
그럼 삼투압이란, 아래의 그림처럼 저농도의 용매가 고농도로 이동에 따른 높이 차이가 발생합니다.
삼투압: 농도가 다른 용액 사이에 반투막이 있을때 수분이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것을 말한다.
물의 경우에는 달걀이 물보다 농도가 높아 달걀이 수분을 흡수해서 커지구요,
소금물은 소금물이 달걀보다 농도가 높아 소금물이 수분을 흡수해서 작아집니다.
우리주변의 삼투현상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손이 쭈글쭈글 해진다.
바닷물고기가 민물에 들어가면 염분이 빠져나가 죽는다.
[출처] 50도 물의 신비|작성자 light8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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