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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작가 ㄴ ㅑ하님 스크랩 ▶ 3년간 셀프인테리어로 꾸민 단독주택..우리집
ㄴ ㅑ하 추천 0 조회 1,181 11.10.29 11: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셀프인테리어의 범위가 어떻게 될까요??

소소한 페인팅부터 큰 구조공사까지... 내손길이 닿았다면 다 셀프인테리어 아닌가???.. 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

 

원룸 -> 24평 아파트 -> 단독주택

이렇게 진행되어온 제 결혼생활... 다 정리하자니 스토리가 너무 길고 ㅎ 단독주택 이야기만 소소하게 해볼까요

 

 

 

 

 

 

 

 

거실 이야기

 

 

 

 

 

 

집 보러 갔을 당시 핸드폰밖에 없어서 간단히 찍은 사진이예요 ㅎ

모든 몰딩 - 옥색

창문틀은 모두 니스칠된 나무틀

거실등은 요란한 옥색 몰딩등박스;;;

 

 

 

입주하기까지 3일정도의 여유밖에 없어 죽어라 벽지, 몰딩 페인팅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저랑 신랑, 친정부모님, 여동생, 제부까지 ㅎㅎㅎ 6명이서 3일을 페인팅 만 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일단 이사를 온 후!! 하나둘 바꿔 나갔죠 ^^

 

 

 

 

 

 

 

 



 

 

죽어라 페인팅한 ㅎㅎㅎ;;;;

아파트처럼 동선이 좋은 구조가 아닌지라 넓어보이기 위해서 화이트인테리어 에 촛점을 맞췄었어요~ ^^

 

 

 

 

그러다...

 

 

근래 우리집은...??

 

 





 

 

 

 

 







 

 

목창이 제일 큰 포인트랍니다 ^^ ..따뜻함.. 아늑함..

팝아트거실장, 거실등 을 블랙으로 추가해서 밋밋한 화이트에서 탈피- 좀 더 생동감있는 거실느낌을 만들었어요~

심플한걸 좋아하긴 하지만... 3년쯤 살다보면 질려요

 

 

 

 

 

 

 

 

 

 

 

 

주방이야기

 

 

 

 

이사올 당시에는 싱크대만 교환했고... 살면서 벽에 시트지도 붙이고... 또 조명도 바꾸고....

그러다 올해 여름... 타일덧방, 소소한 diy를 통해 완전히 다른 주방을 만들었어요 ^^

 

 

 

 

 

 

 

 

 

타일덧방하기 ㅋ

덧방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줄눈넣는게 힘들어요 ㅎㅎㅎ

 

 

 

 

 

 



 

 

화이트. 내츄럴 로 바뀐 저희집 주방입니다 ^^

 

 

 

 

 

 

6인용 큰 나무식탁이 자리한 우리집~

저 식탁의자들... 지금은 화이트로 다시 바뀌었어요

 

 

 

 

 





 

 

직접만든 싱크대건조대. 코너양념선반장. 수저꽂이...

 

 

 

 

 



 

리폼한 키큰 렌지장... ㅎ

 

 

 

 

 

 

 

 

 

 

 

현관 이야기

 

 

 

열심히 페인팅한 중문 ㅎ

이것도 원래는 니스칠된 체리색이였어요 ^^

 

 

 



 

 

살면서 블랙색상을 입혔죠 ^^

 

 

 

 



 

 

벽에 어정쩡하게 달린 신발장을 확장 리폼했어요

문짝을 떼고... 좌, 우 옆판을 덧대고 칸막이 넣고 대형문짝을 달아줬죠 ^^

 





 

 

틈새 남는공간에는 틈새신발장까지 짜넣어서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지금도 신발 수납의 부족함은 못느끼고 삽니다 ㅎㅎ

 

 

 

 

 



 

 

삭막함의 상징!!! 스댕현관문 ㅎㅎㅎㅎ

팬션같은.... 따뜻한 느낌이 나는 나무문으로 리폼~

반만 가린이유는 채광때문에 ^^

 

 

 

 



 

 

Funny Life.... 블로그 이름 영문몰딩을 부착했더니 어린이집 느낌이 나는것같기도....;;; ㅎㅎㅎ

 

 

 

 



 

 

나무 쪽창~ ㅎ

스댕으로된 방범창을 가리기 위함입니다 ^^

 

 

 



 

 

내츄럴한 이미지로 바뀐 현관 ^^

 

 

 

 

 

 

 

 

 

 

욕실 이야기

 

 

 

 

 

제일 문제였던 욕실 ㅎ

이사올 당시 세면대조차 없었답니다 ^^;; 다라이에 물받아 세수하시던;;;;;;;

세면대를 설치해야했고.... 공중화장실같은 타일을 바꿔야했습니다...

 

세탁기 배수구조차 없어서 세탁기 한번 돌리면 욕실전체가 물바다;;;;

 

 

 



 

 

왼쪽은 작년2월 셀프공사했던 당시... 오른쪽은 올해 2월 다시 공사한 사진입니다 ^^

처음해보는 욕실 대공사에 하자가 생겨 대대적인 리모델링공사를 다시 했더랬어요 ^^*

 

모든 욕실가구도 diy.... ㅎ

 

 





 

 

그러다 타일로 상판을 덮은 하부장에 문제가 생겨 히노끼(편백나무) 로 다시 세면대 하부장을 만들었답니다~

 

 

 

 



 

 

타일로 상판을 덮은 테이블이나 수납장등은 상관없을지 모르나.. 세면대를 타일로 덮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줄눈에 금이가요.. 그 사이로 물이 스며들고 그럼 나무가 썩어요..

저 말고 다른한분도 그러시다고 하시더군요 ^^;;;;

 

히노끼는 사우나때도 쓰고... 목욕탕에 히노끼탕이 있는것도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

물에담궈놔도 되는 나무입니다 ㅎㅎ

 

 

 

 

 

 

 

 

 

 

 

침실이야기

 

 

 

 

이사올당시...

 

 

 

 





 

 

 

 

 

 

 

 

요즘 우리 침실은....???

 

 

 

 

 

 

 

 





 

 

우드블라인드를 떼어내고 프로방스풍 목창 을 만들었습니다 ^^

 

 

 



 

 

발 아랫쪽엔 테이블을 없애고 레드파인으로 쌍둥히 수납장을 만들어 이불과 옷등을 수납했어요 ^^

 

 

 

 

 



 

 

직접만든 베이비장도 보이고... 소품.. 소가구... 암튼 보이는건 전부 제가 만든거네요

 

 

 

 

 

 

 

 

 

 

작은방 이야기

 

 

 

 

여긴 작은방이예요~ 지금은 친정부모님께서 쓰시는방...

1층 세입자 전세만기가 아직 안되서 2층에서 함께 살고 있거든요 ^^

 

 

 



 

 

부모님이 오시기전에.. 이방을 홈카페로 꾸몄었더랬어요~

나름 야심차게 만들었던 목창...ㅎ

지금보면 엉성하게 그지없는...... 튼튼함과는 거리가 먼 ㅎㅎㅎㅎ

 

 

 

 

 



 

 

홈카페

많은분들이 예쁘다고 해주셨었어요

수납장도 직접만들고.. 간판... 사다리걸이... 커피박스... 모두 엉성한 솜씨로 만들었었죠 ^^

 

 

 

 



 

 

 

기억속에 아련~ 합니다 ㅎㅎㅎ

 

제일 아쉬운 곳이기도 하구요.. 왜냐면 저곳에서 커피 마신적이 한번도 없거든요

저기 완성한후 얼마지나지 않아 임신하게 됐고... diy, 리폼을 전부 중단하고.... 부모님과 합가를 하면서 바로 철거!!! ㅋㅋㅋ

신문에까지 났던 예쁜곳이였는데.. 공사기간이 완성상태로 있던 시간보다 더 길었던 홈카페입니다 ㅎㅎㅎ

 

 

 

 

 

 

 

 

스크롤 압박 제대로죠 ^^;;;;;

셀프인테리어로 꾸민 작업실 얘기도 있지만.. 그건 일단 뺐어요 ㅋㅋ

포스팅하다 기절할것같아서 ...

 

 

종이박스로 철망장 흉내를 내던 시절도 있었고.. 드라이버로 돌려야하는 피스를 망치로 내리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ㅎ (멀지않은 과거 ㅋ)

셀프인테리어는... 결과만 보면 거창할지 모르나 시작해보면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

 

저희집은 제가 살면서.. 3년동안 조금씩 바꿔온 모습.. 절대 하루 아침에 되는건 아니죠..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어느샌가 나만의 스타일로 꾸며진 우리집 이 떡하니 만들어져 있을꺼예요~

 

 

늦었다 생각마시고 시작해보세요 ^^

리폼, diy, 셀프인테리어는 어렵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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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29 23:28

    첫댓글 와우...감탄사가 나오네요..변신전과 후를 보면서 고생도 마니하셨을거같고 동시에 뿌듯함도..^.^
    또..미래에 우리집도 그려봅니다..ㅎㅎ 정말 이쁜집이네요...

  • 11.10.30 17:55

    근데 화장실에 계단으로 인해 천정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 것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ㅎㅎ넘 멋진 변신입니다..^0^

  • 11.10.31 10:32

    단독주택도 저렇게 만들 수 있네요

  • 11.10.31 11:52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기간도 굉장히 짧게 느껴지는데, 회사다니시면서 어찌 그리 다 하셨는지 부럽습니다

  • 11.11.03 18:02

    너무하신 거 아니예요.(^.~) 암튼 대단하십니다. 행복만 가득하시길~

  • 11.11.19 22:14

    우아우 진짜 대박이야요 ㅎ 멋집니다요 ㅎㅎㅎㅎ

  • 12.04.05 17:38

    훌륭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정말 이쁜집이 되었네요...

  • 12.11.09 02:41

    정말 신의 손이네요... 이런 솜씨 정말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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