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회 금요걷기 - 안산 둘레길을 걸으며 2016년 2월 5일(금), 많이 춥지않아 장갑을 끼지 않아도 손시렵지 않은 날, 우리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10시에 만나 언제 가봐도 걷기 좋고, 아름답고, 평탄한 안산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다. - 처음엔 데크계단으로 조금 올라가야한다. - - 우리는 서대문 구청쪽으로 으로 간다. - - 전망대 - - 저 멀리 서울 성곽과 인왕산의 보현봉이 보인다. - - 전망대에서 - - 인왕산의 보현봉 - - 데크길이 이렇게 잘 되어있다. -
- 이렇게 나무를 보호하며 데크길을 만들었다.- - 드디어 우리의 간식시간 - - 오늘도 건강하게 부라보 !!!!!!!!!!-
쭉뻗은 팔, 다리와 가지런한 발, 확실히 왕년에 체조선수 맞네. - 안산정상, 봉수대가 보인다.- - 봉수대 앞에서 - - 인왕산을 등 뒤에 - - 데크가 이렇게 네 줄이나 보인다. - 길을 이렇게 잘만들어 놓아서 휠췌어 탄 분들도 잘 다날 수 있다고 한다. 나무에 꽃이 핀건 아닌데 시들은 나뭇잎이 꽃보다 더 아름다워서 한 캇!!!!!!!!! - 드디어 다 내려왔다. - - 서재필 선생 동상 - - 위풍당당 독립문이 아주 늠늠하게 서있다. - 독립문역 사거리, 안산 돌레길 7Km 정도를 한 바퀴 돌고 우리가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돌아왔다. - 도가니탕 집에서 음식이 나오기 기다는 동안에 한 캇 !!!!!!!!!! -
"백두산(백세까지 두 발로 산에 다니자.)"를 외치며 부라보 !!!!!!!!!!! "이렇게 좋은 만남, 흔치않아 흔치않아"를 외치며 부라보 !!!!!!!!!!! "흔치않아"를 외칠 때는 리듬에 맞춰서 상체를 흔든다. 안산은 여러번 가 보았지만 봄엔 노오란 개나리가 흐드러지고, 여름엔 울창한 숲, 가을엔 아름다운 색색의 단풍, 올겨울엔 흰눈이 없지만 그래도 사계절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이다. 산비탈길은 모두 데크로 만들어 놓았고 흙길엔 두터운 마포를 깔아서 걷기에 무리없는 아주 좋은 길을 걸었다. 다음 금욜엔 일자산을 걷기로 하고 다시 독립문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타며 다음을 기약했다.
|
첫댓글 감기가 완전치않아 갈까 어쩔까 한참 생각하다가 안산걷기이니 가자하고 나섰는데
그렇게 나가서 한바탕 걷고 맛있는 도가탕 먹고 하니 집애 돌아올 때는 한결 기분이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친구들 만나서 웃고 떠들고, 오늘은 반가운 이재중님까지 나와서 이창호, 장재영 셋이 노래도 불러가며
걷기를 하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제가 습관이 안되어서 스틱을 또 안가지고 가서 종옥씨가 스틱을 하나 빌려줘서 썼는데,
이렇게 친구를 배려해주며 오순도순 이야기도 하며 이렇게 걷기를 하니 힐링도 되고
젊은 시절로 잠시 돌아가는 시간이 되는 거 같아 즐겁고 좋습니다.
이제 날도 풀려가니 동기분들 많이 참여합시다.!!!!
안산 자락길에 서서 사진을 찍는 동기님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흐믓하기만 하네요
항상 이렇게 건겅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재영 동기의 평행봉을 하는 모습 정말 부럽네요 나도 도가니탕을 먹고 싶었는데---
즐거운 산행 모습을 보면서 나이들어 이런 모임을 주선하는 화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로 좋은 ㅅ나행 후기를 올려주시는 이순자 동기님께도 감사드리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
우리 금요걷기 하는 날엔 그렇게 항상 날이 좋아서 그 날도 무리 없이 잘 걸을 수 있었고,
좋은 친구들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신바람나게 걸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이렇게 좋은 댓글 말씀 올려 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잘보았어요. 도가니탕도 먹고 싶구요. 아주 좋습니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이렇게 꼭꼭 써주시는 댓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