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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한번 걸어봅시다 스크랩 육백산~응봉산~핏대봉~이끼폭포(도계) 2009.7.27 월요일 맑음
마루한 추천 0 조회 68 12.03.21 14:4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육백산~응봉산~핏대봉~이끼폭포(도계)

2009.7.27 월요일 맑음

참석인원 : 홍재 흥기 나

 

천안역 20:15 -조치원역 20:35 ~20:48 -청주역 20:58 -제천역 22:28~0:18 -도계역 2:43 ~4:55 -택시 10000원 -삼척대캠퍼스 5:10 -임도 5:31 -돌무더기 있는 공터 5:37 -임도옆 삼거리 5:47 - 육백산,응봉산 삼거리 5:54 - 육백산 6:00 ~6:05 -다시 삼거리 6:08 -임도삼거리(육백산,응봉산) 6:18 -장군목 6:25 -임도에서 응봉산 오르는 지점 6:37 - 응봉산 6:50 ~7:00 -삼거리봉 7:17 -반대쪽으로 가다 다시 되돌아옴 - 다시 삼거리봉 7:29 -장군목,핏대봉삼거리 7:39 -좌측마교리 하산지점 7:56 -능선 좌로 돌아 첫 번째봉 8:25 ~8:37 -1112봉(삼각점) 8:44 -1105봉 9:03 -금경사 내리막길 하단 삼거리(좌측으로) 9:25 -용소폭포삼거리 9:30 -핏대봉 10:05 -임도 11:30 -샘 11:37 -이끼폭포 11:45 ~12:40(중식) -산기리(산기2교) 14:50 ~16:00 -고사리버스정류장 16:17 ~16:30 -택시 6000원 -도계역 16:35 ~17:30 -제천역 20:04 ~20:40 -청주역 22:14 -버스 1000원 -청주 22:40(조치원역 22:24~22:35 -천안역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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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백산~응봉산 ***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노곡면에 위치한 육백산(1244)과 응봉산(1267)은 낙동정맥의 분수령인 백병산(1259))에서 태백-호산간 도로인 416번 지방도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8 km쯤 우뚝 솟아있는 전형적인 육산이다.

육백산 정상에 서면 푸른 동해를 굽어볼 수 있고 둘레에는 해발 천미터가 넘는 봉우리 십여개가 이 산을 호위하고 있다 약 1.5km의 거리를 두고 있는 이 두 산은 배미골, 매바위골, 문의골 등 계곡이 깊고 산세가 울창한 수림을 이루고 있어 특히 단풍시즌에 찾으면 좋을 것이다. 또는 산세가 매우 펑퍼짐하므로 겨울산행지로도 괜챦은 곳이다.

육백산의 고스락은 넓고 평평한데, 산 이름은 고스락의 평평한 넓이가 육백마지기나 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 서속(黍粟, 기장과 조) 씨를 육백섬이나 심을 정도로 넓다는 데서 생겨났다고도 한다.

 

탄광이 생겨나면서 형성된 도시인 도계는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광산들이 다 문을 닫은 상태다. 육백산은 석탄산업이 성하기 전 화전민들이 화전을 일궈 농사를 짓던 산이다.지금도 화전민들이 생활하던 그때의 너와집이 육백리 남쪽 신리문이골에 생활용구와 함께 잘 보존돼 중요민속자료 33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행 들머리는 태백과 호산을 잇는 427번 지방도가 지나는 구사리 정거치리에서 시작된다. 임도를 따라 육백산과 응봉산에 올라 임도를 따라 문의치까지 가는 것이 좋다. 육백산은 임도가 잘 발달되어 있고 시야가 트여 길을 잃을 염려는 없는 산이다.

경사도 완만해 가족산행, 실버산행지로 적격이다. 야생화, 진달래, 철쭉, 울창한 수림, 단풍, 억새, 낙엽, 갸울철의 풍부한 적설량이 어느 계절,어느 때 찾아도 등반인을 즐겁게 하는 육백마지기 너른 가슴을 지닌 산 다운 곳이 육백산이다.

 

육백산 안내문이 있는 임도를 들어서 941봉 허리를 지나고 돌탑을 지나 1156봉을 왼쪽으로 돌다보면 일본이깔나무가 들어찬 수림이 나타난다. 여기서 50분여분 지나면 국사밭 평지에 이르고 숲길로 20여분 접어들면 육백산 너른 정상이 나타난다. 여기서 다시 국시밭 평지 임도까지 되돌아 나와 응봉산을 향한다. 응봉산 정상에서 내려올 때는 남릉을 따르다 임도를 만나는 것과, 오르던 길을 100m쯤 되돌아가 하늘바위골 안부에서 내려가는 두 길이 있다.

 

 

*** 삼척 무건리 ‘용소골 이끼폭포’ ***

삼척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30여분 가면 도계읍 고사리에서 좌측 산기골로 진입한다.

산기골로 진입하여 아스팔트길을 오르면 석회암 채굴장인 태영EMC 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며 길은 좁아 지고 세멘트 포장길이다. 이길을 따라 오르면 차단기가 설치된 무건리 이장집이 나온다. 하고사리 진입로에서 3.5km 거리다.

승용차는 이장집앞 공터에 주차하고 지그재그로 가파른 길을 오르면 국시재다. 여기서 부터는 평탄한 길로 걸을 만하다. 임도길이 좁고 차가 맞닺드리면 피할곳도 없으니 걸어서 가는 것이 좋다. 차단기에서 이끼 폭포까지 약 4km 정도로 왕봉 3시간 정도 소요 된다.

 

큰말에서 이끼폭포로 내려서는 길이 경사가 심하고 미끄러우니 상당히 조심하여야 하며 첫 번째 폭포에서 두 번째 폭포로 오르기 위해서는 줄사리를 타고 올라야 하지만 옆에 있는 일반줄을 타고 오르는 것이 더안전하도 좋다.

용소와 이끼폭포를 찍기 위해 절벽에 오르는 것은 금한다. 실족위험과 이끼의 훼손이 심하므로 얼마나 이곳을 더 개방할지 모르니 모두가 자연을 보존한다는 생각으로 절대로 이끼를 밟지 않도록 한다. 이끼가 한번 살아 나는데 2~3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이미 하단부는 관광객이 짓밟아 이끼가 거의 없어?다. 특히 무건리는 상수원보호구역이니 상부에서 목욕등 세족은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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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강원도쪽으로 산행을 잡았다. 비는 오지 않을 것다.

교통편을 어디로 할 것인가를 고민 끝에 마지막으로 청량리에서 강릉으로 가는 마지막 열차가 좌석이 없다고 조치원에서 제천으로 가자고 한다.

천안에서 조치원을 거쳐 오고 있는 산거북이와 댕기머리를 청주에서 열차에 승차하여 만나 두런 두런 이야기 하는 사이 제천역에 도착을 한다.

제천역에 도착을 하여 텔레비전도 보고, 심심하여 참지 못하는 댕기머리는 어느새 뽑기를 하여 파인애플과 땅콩등을 뽑는다. 실력이 좋아 본전은 더챙긴 모양이다.

 

도계역 2:50 ~4:55

제천역에서 지리한 기다림 끝에 청량리에서 오는 0:18분차를 타고 도계로 향한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동해쪽으로 가는 님들이 많다. 간신히 자리 하나씩을 차지 하고 단잠에 든다. 태백을 지나 통리역을 넘어서 태백준령을 넘은 열차는 지그재그로 내려서 심포리에 이른 열차는 우리나라의 유일산 스위백구간에 들어선다.

흥전에 도착한 열차는 그대로 뒤로 달린다. 시속 25km의 속도로 약 5분간 후진한 열차는 코스모스가 곱게핀 나한정역에 도착하여 다시 앞으로 힘차게 내달려 도계역에 도착을 한다.

 

황조리 삼척대 캠퍼스 5:10

도계에 도착하여 이른 아침이라 잠시 휴식을 취한 후 4시부터 아침 식사준비를 한다. 라면에 국수를 넣어 끊이는 단골메뉴다. 오랜만에 맛을 보니 맛이 좋다.

아침 식사 후 세면등을 한 후 4시55분 도계역을 출발하여 택시로 15분여를 가니 택시비가 일만원이 조금더 나오지만 일만원만 받는다.

육백산 6:00 ~ 6:05

삼척대학으로 들어가 오른편으로 학교길을 따라 오르면 마지막 지점에 공사현장사무실 같은 조그만 막사가 있고 산으로 오르는 길은 막사 오른편으로 돌아가 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간이므로 주위가 훤히 보이지는 않치만 이곳의 고도가 상당히 높음은 알수 있다. 풀잎에 이슬이 맺혀 등산화와 바지가 다 적는다. 출발한지 20여분이 좀 넘어 임도를 가로지르고 다시 6분여를 더 가니 조그만 돌무더기가 있는 공터 지점으로 이곳부터 평지를 좀 걷다가 다시 서서히 오름길로 변한다. 임도 가까이에 있는 삼거리에서 길은 우측으로 오르고 7분후 여러그루의 빨간 마가목 열매가 맺힌 지점에 도착하니 이곳이 육백산과 응봉산으로 갈리는 삼거리다. 이곳에다 배낭을 벗어 놓고 우측길로 육백산으로 향하니 3분여 많에 육백산 정상에 도착하지만 아침이 밝아 오며 잔뜩낀 안개와 정상주위에 숲으로 인하여 조망은 전혀 볼수가 없다. 정상주위에 핀 다래꽃 많이 우리를 반긴다.

 

장군목 6:25

육백산에서 내려서 3분후 삼거리에 도착하여 배낭을 짊어 지고 다시 응봉산으로 향하니 이곳으로 가는 길은 임도길로 풀이 많이 자라나 등산화가 젖기는 마찬가지다.

배낭을 지고 10분을 걸으니 넓직한 임도길이 나온다. 이곳에도 육백산,응봉산 이정표가 있으며 응봉산은 우측으로 올라야 한다. 넓직한 임도길을 따라 가는길의 정취가 좋다. 푸른 숲에 가끔씩 보이는 파아란 창공이 조화를 이루고, 붉은 노송이 간간이 있어 걷기에 참으로 편하고 좋다. 갈림길에서 7분후 육백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장군목에 도착을 한다.

 

응봉산 6:50 ~7:00

장군목에서 우측으로 임도길을 따라 걷는다.

10분이 좀더 지나 다시 이정표가 있다. 이정표엔 응봉산 570m라 적혀 있다.

이길을따라 계속 가면 문의재로 가고 이지점에서 다시 산으로 오르면 응봉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문의재는 통리에서 풍곡으로 넘다가. 신리너와집이 있는 쪽으로 빠지는 길을 따라 오면 닫는 고개로 도계로 갈수도 있고 동해쪽으로 가면 삼척 근덕이 나온다.

응봉산으로 접어드는 길을 따라 오르면 금시 능선에 닿고 능선길을 따라 13분여를 가니 응봉산 정상에 도착을 한다. 응봉산 정상도 주위에 큰 나무를 베어냈지만 다시 나무가 자라서 주위의 경치를 조망할가 없어 육백산과 마찬가지로 답답한 정상이다. 주위에 나무를 많이 베어 내면 좋겟다.

 

1112봉(삼각점) 8:44

응봉산에서 오던 길을 되집어 내려와 임도에서 올라온길과 만나는 지점에서 그냥 계속 능선을 타고 오르면 삼거리가 있는 봉이 나온다. 이봉에서 우측 아래쪽으로 난길을 따라 가다 이길이 아닌듯하여 다시 되돌아 오느라 12분이 소요 되엇다.

되돌아와 삼거리가 있는 봉에서 10분을 능선을 타고 오르니 다시 삼거리가 나온다. 이길엔 표식기도 걸려 있고 하니 장군목에서 핏대봉으로 가는 길이 맞다.

이삼거리 주위에 그 귀한 삼지구엽초가 많이 자라고 있다.

여기서 부터는 거의 평탄선길로 걷기에 좋다. 17분여를 걸으니 좌측으로 마교리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다시 주위에 빽빽히 들어선 신갈나무 숲길을 따라 30여분을 걸으니 길이 좌측으로 휘어지며 안부를 지나 서서히 올라서게 된다.

첫 번째 봉에 오르니 조그만 공터가 있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는다. 이봉에서 다시 내려선 후 한번 숨차게 치고 오르면 이봉에 잡목과 넝쿨을 제거한 곳에 조그만 삼각점이 나타나며 그안쪽으로 나뭇가지에 1112봉 팻말이 걸려 있다.

 

핏대봉 10:05 ~10:25

1112봉에서 원시림길을 따라 20여분을 쉼 없이 걸으니 1105봉이다. 이봉의 오른편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두리봉이 보인다. 핏대봉으로 향하는 길은 이곳에서 좌측으로 돌아 내려 간다. 여기서 용소폭포 삼거리까지의 길이 오늘 길중 가장 험한길로 급경사 내리막길에 황토길로 물기가 있어 여간 미끄러운 것이 아니다. 이런길을 20여분을 내려서면 삼거리에 가까워지며 오른편으로 오늘 처음으로 조망이 터져 멀리까지 볼수가 있지만 이도 잠시 뿐이다. 급경사 내리막길의 마지막 지점에 용소폭포로 내려서는 길이 있고, 핏대봉으로 향하는 길은 인적이 드물어 가면서 길을 찾기가 어렵다. 능선에 보기 드믄 오가피나무 군락지가 있고 조그만 바위봉을 돌아서 내려선후 조그만 봉을 왼편으로 우회를 하여 마지막 뾰족이 솟은 산이 핏대봉이다. 핏대봉으로 오르는 길은 거의 없다시피 하여 핏대봉의 오른편쪽으로 능선을 공략하여 위쪽으로 오르니 잡목과 풀이 가로 막고 나무가 쓰러져 정상으로 오르는 것이 아주 험로라 하겟다. 정상에 오르니 아주 조그만 삼각점이 있고 나뭇가지에 준,희님어 걸어 놓은 핏대봉 사각판이 걸려 있다. 핏대봉 정상도 나무를 많이 베어내어 용소폭포 쪽으로 조망이 터져 있지만 나머지 방향으로는 조망을 볼수가 없다.

베어낸 나무토막에 걸터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을 먹은후 하산한다.

 

용소폭포 (무건리 이끼폭포) 11:45 ~12:40

핏대봉에서 하산은 국시재쪽으로 능선을 타고 하산 한다.

10여분 후 국시쪽 능선과 갈려 왼편으로 내려서니 차츰 길이 나타나며 이길을 따라 가니 그간 사람이 다니지 않아 잡목이 앞을 막는다. 20분을 좀더 내려섯을까 쓰러진 집이 한 채 나오며 이집 아래쪽으로 파아란 도라지 꽃이 보인다. 몇 개를 캐고 또 아래쪽으로 내려서니 이곳에도 도라지가 있다. 셋이서 도라지 몇뿌리를 캐느라 30여분 이상을 지체를 한후 다시 길을 따라 내려서니 샘터전 조그만 계곡이 있는 지점으로 내려서 임도에 닫는다. 임도에 닿아 좌측으로 7분을 가니 용소폭포로 내려서기 전 샘터에 닿는다. 샘터 위쪽으로는 1105봉에서 내려서 용소폭포로 하산하는 삼거리에서 내려온 길이 쭈욱 보인다. 용소폭포로 내려서는 가파른 미끄런길을 따라 내려가니 물소리도 요란히 이끼폭포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곳은 2년전 한번 와 본 곳이지만 다시금 보니 참으로 반갑다.

아래쪽 이끼폭포를 다 살펴 본후 사다리를 타고 위쪽 폭포로 올라서니 역시나 요즘 많은 산악회원을 끌고 이곳을 무차별적으로 찾아와 이끼가 많이 훼손이 되어 하얀 바위돌이 드러난 곳이 많다. 또한 왼편으로 위쪽 웅덩이에서 내려 쏟던 긴 폭포줄기가 안보인다. 아래쪽에 움푹패인 곳에서 내려 쏟는 물줄기만이 있을뿐이다. 물이 적어 그런것인지 지각변동이 있어 그런것인지는 모르지만 전보다 상당히 위용도 작아 ?고 이끼도 사라져 그파랗고 이쁘던 폭포가 그립다.

상단의 폭포에서 다시 내려서 하단폭포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점심식사를 한다.

 

산기리(산기2교) 14:50 ~16:00

이끼폭포에서의 하산은 계곡을 타고 산기리로 가기로 한다.

처음 내려서는 지점은 큰무리 없이 내려설만 하지만 차츰 어려운 난관을 여러차례 꺽어야 한다. 위쪽의 폭포에서 7분정도를 내려서면 아래용소폭포에 닿는다.

이곳도 위쪽 용소폭포에 견줄한 규모로 경치나 그멋이 상당히 좋다.

계속 내려서는 계곡은 여러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거치며 내려선다. 어떤곳은 계곡을 벗어나 위쪽으로 올라섯다 다시 내려서고를 몇 번을 해야 한다. 결국 두군데는 보조자일 까지 걸고 내려서는 난코스도 있다. 계곡의 하단부로 올수록 물이 없는 부분이 많이 있고 계곡의 오른편위쪽으로 난길을 따라야 하는곳이 있다.

이윽고 전신주가 나타나고 계곡물을 식수로 사용하기 위하여 관을 설치한곳에 닿는다. 이곳에서도 한동안을 내려서야 계곡의 오른편 길을 따라 마지막 산기리 마을 회관에 닿는다. 마을회관에서 5분여를 더 내려서면 산기3교와 산기2교가 바로 가까이 있다. 산기2교 아래 자리를 잡고 세족을 한다.

용소폭포에서 계곡을 타고 내려 설려면 꼭 보조자일을 지참해야 할 것이다. 무리하게 이곳으로 내려 섯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것이다. 험하고 위험한 구간이 네 번정도에 걸쳐 있으니 자신이 없거나 부녀자 연세가 드신분은 피하는 것이 좋을듯하다. 꼭 보조자일을 지참하기 바란다. 그러고 계곡의 바위가 상당히 미끄러우니 유념해야 할 것이다.

 

도계역 16:35 ~17:30

산기리에 도착하며 아침에 이용한 택시 기사님에게 전화를 하니 우리가 타려던 열차 시간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한다. 내 생각으로는 충분한 시간이라 생각햇는데 아닌 모양이다. 열차를 타려고 계곡의 마지막 부분을 뛰다시 내려온 것이 허망하다.

천천히 구경이나 하며 올 것을 공연히 고생만 햇다.

산기2교에서 도계역까지 8km 정도 거리니 60km 이하로 천천히 간다고 해도 10분 소요가 안되는 거리인데 이해가 좀 안된다. 이곳에서 고사리 버스정류장까지 1km가 좀넘고 그곳에서 도계역까지 1.5km 정도이니 충분한거리인데 말이다.

산기2교 밑에서 세족을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후 16시에 출발을 하여 걸어서 고사리 버스정류장까지 천천히 걸어 나오니 15분여가 소요 된다.

버스를 기다리니 오지를 않아 마침 지나는 빈택시를 잡아타고 도계역에 도착하니 5분여가 소요 되어 16:35이다. 택시비 5100원이 나왓다.

 

도계역에서 한시간여를 기다려 청량리로 가는 열차를 타고 제천역에서 내려 간단히 가락국수로 끼니를 때우고 대전으로 가는 20시40분차를 타고 난 청주역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 오고 둘은 조치원을 거쳐 천안으로 돌아 갓다.

오늘도 같이한 두분 수고가 많았네요~

오늘은 시간이 많다고 너무 널널 산행하고 꾸물대다 예정햇던 열차를 못탓구료~

담부터는 아무리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해도 꾸물대지 맙시다.

고생햇습니다.

 

산행시간 : 9:40분 소요

산행거리 : 1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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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산~응봉산~핏대봉~이끼폭포 (도계)

조치원 20:25 (20;34새) -천안 20:46(20:54새) -서울 21:54(21:56새)

 

조치원 20;48 -제 천 22:28

청량리 22:40 -제 천 01:12 -도계 03:34

 

도계 15:30- 제천 18:05 ~18:50 -조치원 20:43 ~20:49 -천안 21:09

도계 17:30 - 제천 20:04 ~20:40 -조치원 22:24 ~22:35 -천안 22:56

 

도계역~ 강원대 도계 캠퍼스 ; 8.32km

도계역 ~하고사리역 ; 6.72km

 

산행코스및 시간

10:15 삼척대학입구 하차 (도계 황조리)

10:40 삼척대학 구내 공사현장 통과문제로 대기하다 대학 본관앞에서 시작

11:00 임도만남(육백산 이정표)

11:30 육백산 턱밑 삼거리(이정표)

11:35 육백산정상(1244m, 정상표시판 나무에 매달림0

11:42 다시 삼거리로 되내려옴

12:00 넓은 임도상의 장군목 (커다란 산행 안내판및 이정표)

12:10 임도걷다 능선으로 붙는 삼거리(이정표 좌측 응봉산, 직진 문의재)

12:25 응봉산정상(1268m, 정상표시판 나무에 매달림, 삼각점)

12:45 장군목뒤 능선위에서 도착

13:15 30분휴식

14:15 삼각점봉

15:25 핏대봉주능선 벗어나 좌측으로 하산

15:50 임도상 좌측으로 이끼폭포 내려서는 삼거리

16:05 이끼폭포

16:45 40여분 휴식및 사진

17:50 무건리 차량대기장소

산행시간: 7시간(휴식및 기타 1시간30분포함)

산행거리: 약 12km

 

 

코스:황조리(강원대학교도계켐퍼스공사장)-임도-육백산-임도-응봉산-1190-1114-1111.8-용소폭포-성황골-국시재-고사리

산행시간 : 10:15

교통:갈때 청량리(22시40분)-도계-택시(10000원)황조리

올때 고사리(택시6000원)-도계(17시15분)-청량리

 

황조리 05시50분

임도 06시35분~40분

육백산갈림길 44분

육백산 07시01분~06분

갈림길 07시16분

 

응봉산갈림길 07시36분

응봉산 42분~45분

안부 52분

1190봉 08시00분~11분

1114봉 42분

1111.8봉 전 봉우리 09시03분

1111.8봉 14분

1111.8봉 전 봉우리 09시24분~40분

용소폭포우측 계곡 상류 10시15분

용소굴 58분

폭포상류 11시04분

용소폭포 32분~12시20분(점심)

1차 계곡 탈출 13시00분

2차 계곡 탈출 48분

국시재 14시38분

고사리 16시05분

 

JC클럽 산행 발자취

♣ 산 행 지 : 육백산~성황골 이끼폭포(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무건리)

♣ 코 스 : 황새터∼육백산∼△1112m봉∼큰말∼이끼폭포(용소폭포)∼소재말

♣ 산행인원 : 山河★孔明(마,창거인산악회)

♣ 산행시간 : 6시간 28분소요(휴식, 식사 및 사진촬영시간 포함)-본인기준

♣ 도상거리 : 14.5km(산행거리:약16.7km-거리보정치 15% 적용)

♣ 산행지도 : 1:5oooo지형도 참고산행

 

산행일정〕

(10:40) 강원대학교(삼척 제2캠퍼스)정문 지점 차량도착

(11:00) 학교 정문에서 산행시작

(11:10) 학교내로 경유하여 건물 뒤편 육백산 초입지점 도착

(11:45) 육백산(1.0km) 표지판 지점

(12:02) 응봉산, 육백산 갈림길 표지판 지점(응봉산2.7km, 육백산0.3km)

(12:11) 육백산(1244m봉) 도착

(12:18) 응봉산, 육백산 갈림길 표지판 지점(원점회귀)

(12:28) 마교리 표지판 지점

(12:34) “육백산(六百山) 등산로 안내도” 대형 표지판 지점

(12:45∼13:08) 중식 및 휴식

(13:49) △1112.0m봉 도착

(15:16) 큰말 마을에서 이끼폭포(용소폭포) 진입로 지점

(15:24∼16:00) 성황골 이끼폭포(용소폭포) 답사

(16:20) 큰말 마을에서 이끼폭포(용소폭포) 진입로 지점(원점회귀)

(17:15) 국시재-현불사(卍 800m) 갈림길 및 차량통행금지 차단기 지점 도착

(17:28) 소재말-“태영 EMC” 공장 지점 도착-산행종료(6시간 28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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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3.21 14:49

    첫댓글 자료 감사히 보았습니다. 한 번 다녀가고 싶어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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