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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숙 시인 베트남 자유여행 (하롱베이, 닌빈 편)
숲속 추천 1 조회 685 19.01.28 23:0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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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29 08:09

    첫댓글 형숙님, 베트남 여행기, 하노이 사바, 그리고 닌빈의 호수와 섬들...
    그 남쪽나라의 산천들과 인가들의 모습... 나도 함께 가서 보는 듯
    선명한 장면들이에요. 베트남 전쟁이 북의 공산군의 승리로 남북이
    통일됐지만 그 후의 정치와 역사, 사회는 그처럼 자유국가가 되었군요
    박항서 감독 이야기이며, 인간관계... 참말 베트남은 많이 새로워졌어요.
    .. 세상은 숫자로 환산되지 않는 것들로 인해서 움직이는지 모른다.. 는
    말씀 뜻 깊은 인생철학이지요. 비아님, 현숙님은 그 능숙한 문필로
    세계를 잘 그려내고 있어요. 거듭 축하합니다.

  • 작성자 19.01.29 22:25

    향강선생님의 성원에 힘입어 여행기를 마쳤습니다
    문장 하나라도 허투로 보시지 않으시고
    미학적이고 철학적 의미를 부여해 주시니 제가 신이 나지요..ㅎ

    그저 사진에 설명이나 덧 붙이면 편하겠지만 자주 못 가는 여행이니
    기행문 형식이라도 남겨 놓고 싶었습니다
    전 평소에 집 근교의 산이나 공원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편이지만
    가끔은 여행이 필요하한 것 같습니다
    잠시 떠나 있었지만 역시 집이 제일 좋으네요..
    비솝의 "즐거운 나의 집"이 왜 세계인이 즐겨 부르는 명곡이 되었는지 알거 같아요..ㅎ

    향강선생님..겨울나기 잘 하고 계시지요?
    겨울날씨는 변덕스럽답니다..추웠다가 포근하다가...
    늘 감기 유념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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