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목)요 며칠 포근해진 날씨 덕분에 한결 걷기에 편해졌다. 오랜만에 완주도 참가했다.며칠전 고인의 49재를 지냈다고 한다. 완주의 속마음을 우리야 짐작으로만 알지 어찌 속속들이 알꼬. 그래도 내색을 않고 의연한 태도를 보이는 완주가 참 대견스럽다.양재천 물길 따라 걷는길이 따스하다. 곳곳에 백로란 놈이 물고기를 노리는 모습이 보인다. 학여울 화장실 앞까지 걷고 되돌아 왔다. 매봉역 근처 중국집 만금성에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