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가 때가 되면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어디로 갈 것인지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아닐지 싶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는 어떠신가요? 너무 생소한 지명인가요?
새롭게 떠오르는 휴양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에서 당신의 휴양 여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 보세요.
천혜 자연의 품에 안긴 고급 리조트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옵션/쇼핑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개념 휴양여행 바로 코타키나바루입니다.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 남단의 서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는 보르네오섬 북서부의 동말레이시아로 나눠져 있습니다.
코타키나바루는 보르네오섬 북서부의 사바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로는 인도차이나반도, 서쪽으로는 말레이반도, 동쪽으로는 필리핀에 둘러쌓여 있어 쓰나미 해일에도 전혀 피해가 없었던 곳입니다.
그 외에도 필리핀 부근 동지나해에서 만들어지는 태풍이 중국,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북상을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쪽에 있는 코타키나바루는 단 한번도 태풍피해가 없었던 역사상 재해가 없는 지역입니다.
* 이 내용은 4박 6일 일정으로 넥서스 리조트 이용을 기준으로 작성하었습니다.
코타키나바루가 속한 말레이시아는 유일하게 이슬람교를 국교로 삼고 있는 나라로 곳 곳에서 이슬람 사원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04년의 테러 관련 사건들 때문에 이슬람교하면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이슬람교에서는 죽으면 자신의 양심에 따라 천당 또는 지옥으로 간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남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양심에 따라 정직하게 사는 것을 가장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서 저녁 늦은 시간에 관광객이 시내를 돌아다녀도 그다지 위험하지 않습니다. 물건을 살 때도 대부분의 상인들이 폭리를 취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 나라 관광지를 막론하고 관광객의 지갑을 노리는 소매치기나 악덕상인은 꼭 있게 마련이지요.
짐을 꾸리실 때는 여름에 우리나라 바닷가로 놀러 가는 정도로 준비하시고, 햇볕이 아주 강한만큼 모자와 몸에 바를 썬크림도 준비하세요.
저녁에는 쌀쌀할 수 도 있으니 긴 남방 혹은 가디건을 하나 정도 꼭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일정 중간 키나바루산에 가기를 원하는 분들은 가급적 편한 신발을 준비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리조트 내 식당들이 잘 되어 있기는 하지만, 컵라면이나 과자를 조금 챙겨 가셔서 물놀이 중간 중간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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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일차 ]
짐을 다 꾸리셨다면 인천공항으로 출발해야죠....이제 코타키나바루로 떠나 보실까요?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도 꼭 확인하고 적어도 출발시간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 해야지 문제없이 출국수속을 밟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 후 약 4시간 30분이면 국제공항이라기엔 아주 작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코타키나바루에 도착하면 새벽 2시, 공항을 빠져 나가면 각 리조트별로 마중나온 피켓을 들고 있는 가이드를 만나게 됩니다.
넥서스 리조트라고 쓰여있는 피켓을 찾으셨나요? 리조트 내에는 KARAMBUNAI C.C가 있어 골퍼들의 가족 휴양지로도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입니다.
3,335에이커의 거대한 대지에 세워진 고급 목재를 조각한 건물 넥서스 리조트는 유럽의 유명 건축가가 디자인한 리조트로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이 그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버스에 몸을 싣고 가이드 소개를 들으며 약 40분 정도면 리조트에 도착해 체크인 절차를 마치고 나면 새벽 3시 가량이 됩니다.
늦은시간 피곤한 관계로 바로 방으로 가셔서 짐을 풀고 주무시고 나서 다음날 일정을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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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일차 ]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문을 열면 새소리와 함께 넓게 펼쳐진 리조트 앞 해변이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묵고 계신 방이 1층이라면 베란다 문을 열고 몇 계단을 내려가 해변가 산책도 하실 수 있습니다.
단, 방을 비우시거나 주무실 땐 문단속 잊지 마세요.
이제 아침식사를 하러 가셔야죠?
어제 저녁 체크인 할 때 받은 방키가 들어있는 봉투안에는 카드키 2매와 식사쿠폰이 들어있는데 이 쿠폰을 가지고 식당으로 갑니다.
식사쿠폰에는 날짜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름, 아침(Breakfast), 점심(Lunch), 저녁(Dinner)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해당 식당과 때에 맞는 쿠폰을 가져 가셔야 식사를 하실 수 있고 이미 지나 버린 쿠폰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넥서스 리조트 내 레스토랑 안내
① The Penyu - Coffee House : 뷔페스타일, 메인 로비 1층 수영장 옆에 위치
② The Kingfisher : 말레이시안 전통 해산물 요리, 수영장을 끼고 Penyu 반대편 바닷가 비치 앞
③ The Horizon - Loby Lounge : 다국적 음식과 칵테일, 메인로비내, 밤에는 클래식 피아노와 생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④ Novel House : 중식당, 오션빌 윙 건물쪽 1층
⑤ The Olive : 유럽 지중해식 요리, 건물 1층
⑥ The Darlin' Darlin' : 스낵과 주류, 라이브 밴드와 DJ가 있고 3개의 가라오케가 있음. 오션빌 윙 건물쪽 1층
식사가 포함된 경우 식사쿠폰에 적혀있는 식당에서 시간에 맞춰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은 아침식사(06:00 ~ 10:30), 점심식사(12:00 ~ 14:30), 저녁식사(18:00 ~ 22:30)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D440C4C1E511103)
어제의 피로로 조금 늦은 아침을 드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아침 식사 후에는 수영장이나 해변에서 신나는 물놀이 혹은 리조트 내부를 가볍게 돌아 다녀 보세요.
혹시 호텔내에서 물건을 살 경우 일일이 돈을 가지고 다니기에는 불편하니 방 번호를 불러주면 체크아웃 때 함께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신 후에는 로비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서 돈을 지불하고 라쿤팍(LAGOON PARK)을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라군팍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넥서스 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로 약 15분 정도 떨어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파도가 잠든 바다와 강이 마주치는 삼각주에 마련된 해양스포츠 센터로서 안전하면서도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방 번호를 알려주면 무료로 비치타올을 빌릴 수 있습니다. 단, 개별로 오시면 공원 내 해양스포츠 등을 유료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 맹글로브 투어
스피드 보트를 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가 그들만의 전통적인 모습을 고집하는 원주민 바자우족의 생활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적도 이국의 강에 자라는 맹글로브 나무 숲에서 야생하는 긴코 원숭이와 그 곳의 다른 동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맹그로브 나무는 열대 바다 위에서만 서식하는데, 일반 식물보다 5배 산소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해서 아마존을 지구의 허파라 한다면 이 곳 보르네오섬을 아시아의 허파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물 아래 땅 속 깊이 뿌리를 박고 살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려도 홍수를 막아주는 고마운 나무입니다.
맹글로브투어의 또 다른 재미는 보트에서 망을 던져 꽃게를 잡아 볼 수 있는데 운이 좋으면 꽃게가 잡아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선택관광 일 경우 맹글로브 투어와 현지 수공예 바틱, 바디 페인팅 체험, 수공예 도자기 그림 그려넣기 등 전통 문화체험과
카약, 바나나보트 등 해양스포츠는 추가요금을 내셔야 합니다.
오후를 라군팍에서 보내고 리조트에 돌아 오면 어느새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식사 후에는 리조트 내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