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어제 단장님 댓글에 대한 답댓글입니다.너무 길어서 여기에 다시 씁니다^^)
단장님께서 댓글을 올려주셨군요~^^ 득달같이 답댓글 달수도 있었지만, 너무 부담스러워 하실것 같아 참고 대신 더 정제(?)된 긴 글을 씁니다.(몇번을 읽고 고치고 다시 쓰고했습니다 ㅎㅎㅎ...창작(?)의 불을 지핍니다^^)
처음 카페운영을 맡아 보라고 했을땐, 제 개인적으로 대가남에 대한 열정에 덧붙여 대가남 형제단원님들과 함께 같은 믿음에 대한 신앙을 얘기하고,함께 고민도 해보고, 자신의 신앙에 대한 성찰의 장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잘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지휘자선생님께서 며칠전 연습시간에 말씀하신 지휘자선생님(반주자선생님 역시 포함해서^^:;)포함한 우리 대가남 모든 형제님들 각자의 대가남에서의 모든 크든 작든 소명에 대해서 얘기하고 나누는 것에 대해서 적극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다른 모습의 소명이긴 하지만 우리가 함께 걸어가야 할 방향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는 신앙과 믿음에 대한 얘기라고 할지라도 너무 무겁고 거창하지 않고, 가볍게 다소 촌스럽다....((??) 신앙에 대해서 이런 표현은 좀 죄송합니다만^^:;) 하더라도 함께 얘기하고 나누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대구 가.톨.릭.남.성.합창단>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대가남이 하느님을 찬양하면서,입으로만이 아닌 마음과 열정으로도 함께 봉헌,찬미하는 그런 가톨릭남성합창단이면 좋겠습니다. 모두 똑같은 마음으로 노래할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하느님을 찬미하고 찬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노래하고 저희노래들을 듣는 모든 분들께 감동,위안, 마음의 평화... 그리고 그이상의 무엇을 줄수 있다면 그것이 저희 대가남의 존재 이유이고 계속 저희들이 노력하면서 좋은 소리를 들려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늘 그렇듯이 하느님께서 저희들 나갈길을 비춰주시고 살펴주시고(그것도 심지어 우리 생각이상으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섬.세.하.게.살피시는....),우리의 어머니 성모님께서도 저희 대가남을 보호해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아멘 🙏
// 끝으로 전 <대가남>을 사랑합니다~~~~~❤️. 여러분께서도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오상호 카페지기님께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어려운 요청임에도 흔쾌히 카페를 맡아 적극적으로 운영해 주시고 이렇게 합창단을 아끼는 좋은 말씀을 주셔서 다시 한번
저희들이 지향하고 함께 가야할 방향에 대해 의견 주셔서 힘이 나고 한번 더 초심을 새겨 봅니다.
제가 형제 단원분들께 두가지 약속 드린게 있습니다.
하나는 어떻게 하면 주님 찬양을 잘 할 수 있을까
둘은 형제 단원들께서 어떻게 하면 행복한 마음으로 합창단 생활을 하실수 있을까
하는 마음 ,다시 새기고 약속 드린것 지키도록 성심껏 노력 하겠습니다.
앞으로 카페와 유튜브 활동
홍보를 위해 지금처럼만 노력해 주시고
많은 형제 단원께서도
봉사하고 계신 카페지기님 악보장님.임원진 운영위원들께도
가끔씩 힘이 되고 보람 느낄 수 있는 말씀 부탁 드립니다.
아울러 모든 단원들께서 한마음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대가남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장님의 저의 긴 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말씀에 큰힘을 얻고 제가 생각하는 대가남 방향에 대해서도 같은 일치감과 동질감을 느낍니다~^^ 이렇게 좋으신 말씀 대가남 가족분들이 많이 보시도록 알리고 우리 대가남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공유하고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지기님의 깊은 마음을 잘 알겠습니다. 마음과 열정으로 봉사와 찬양을 우리 대가남 모든 형제님들이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야 인터넷과 유튜브 등으로 대가남 응원하고 글쓰지만, 대가남의 참일꾼 총무님이야말로 더 애쓰고 발로 뛰면서 더 수고하지요.이자리를 빌려서 총무님 노고에도 감사하고, 또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