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도와 채도 따진 앤티크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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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한 베란다엔 거실 방향으로 2인용 의자를 뒀다. 그냥 의자만 있었으면 약간 썰렁했을 텐데 앤티크 느낌이 나는 러그 한 장을 깔아 안정감 있게 꾸몄다. 2인용 의자는 일산에 있는 앤티크 숍에서 1백 70만원에 구입 | |
식탁은 1년 반 전 IFC에서 구입한 것. 앤티크 중에서는 맘에 드는 식탁도 없었고, 튼튼한 식탁을 원했기 때문에 선택한 것. 의자는 1년 전 서초동 우성아파트 상가에 있는 앤티크 숍 ‘뮤지엄’(02·3486-3642)에서 구입한 것. 개당 30만원. 샹들리에는 옛날부터 있었던 것으로 논현동의 ‘동성조명’에서 구입. 기존 컨트리풍 가구에도 앤티크에도 다 잘 어울려 아주 만족스럽다는 아이템. | |
TV는 한쪽 코너에 두고, 장식장을 중앙에, 그 옆으로는 1인용 등받이의자를 배치했다. 전등을 올려 높이에 변화를 줘 단조롭지 않게 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의자의 디자인이 화려해, 장식장은 앤티크로 고르기보다는 심플한 느낌이 드는 IFC의 앤티크 피니싱 가구를 선택, 안정감을 줬다. 의자는 이태원 앤티크 숍에서 90만원 정도에 구입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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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앞 티 테이블도 앤티크. 흰색 레이스를 깔아 화사한 느낌을 줬다. 홍대앞 ‘다누’에서 65만원에 구입. 소파 위에 놓인 쿠션도 술 달린 앤티크로 개당 30만원대. | |
안방으로 들어가는 쪽 벽면 전경. IFC에서 구입한 서랍장을 콘솔처럼 사용하고, 앤티크 소품을 조르르 올려뒀다. 그 위쪽엔 앤티크 금장 액자를 달아 공간에 완성도를 더했다. 몰딩 양옆으로 하나씩 달린 벽등은 보면 볼수록 사랑스런 느낌. 벽등은 두 개가 하나로 된 것보다 한 개짜리가 오히려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벽등은 앤티크 숍 랑쥬에서 개당 35만원에 구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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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티크 피니싱 가구를 적절히 섞은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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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쪽 전경. 화이트 벽면과 짙은 마루를 배경으로 놓인 앤티크는 안정감이 있고, 심지어 화사해 보이기까지 한다. 드레서는 목동 앤티크 숍 ‘랑쥬’에서 2백만원에 구입. | |
그릇을 넣어둘 수 있게 된 장식장. 콘솔로도 사용 가능하다. 한쪽 문에는 흰색 레이스 천을 걸쳐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서초동 앤티크 숍 ‘뮤지엄’에서 1백50만원 정도에 구입. | |
현관에서 주방 쪽으로 가는 벽면에 폭 좁은 앤티크 장식장을 놓았다. 문을 열면 나무 향이 솔솔~ . 최연주 씨가 가장 좋아하는 앤티크. 2백만원. 의자는 90만원 정도. 모두 목동 ‘랑쥬’에서 구입.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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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에 자수 놓인 흰색 천을 깔고, 원래 가지고 있던 로얄 덜튼 그릇을 예쁘게 담아 앤티크 스툴에 올려 코너를 장식했다. 십자수가 놓여진 앤티크 스툴은 이태원의 ‘로이’(02·793-8045)에서 50만원 정도에 구입. | |
노루 모양 노루발을 드레서 위에 걸쳐놓고 레이스 쿠션을 매달았다. | |
오톨도톨한 보랏빛 유리 몸체가 특징인 스탠드. 이태원의 앤티크 숍에서 50만원에 구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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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주 씨에게 들어보는 앤티크 매치법
1 모던 공간에 잘 어울리는 앤티크 화이트 톤(혹은 아이보리)으로 꾸민 모던한 공간에 의외로 앤티크가 잘 어울린다. 단, 이때 짙은 마루는 필수. 체리목보다는 좀더 어두운 색 마루가 딱 좋다.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면 꽃무늬 패브릭이나 벽지로 부분도배를 해도 좋다. 2 화이트 레이스는 앤티크와 찰떡궁합 앤티크에 가장 잘 어울리는 패브릭은 로맨틱한 화이트 레이스. 앤티크가 있는 공간에 레이스 천을 드리우거나, 소가구 앤티크인 경우 레이스를 깔아주면 더욱 예쁘다. 사이드 보드라면, 꽃무늬 러너도 잘 어울린다. 3 초보들이 공략하기 가장 좋은 공간-주방 사실 초보가 가장 쉽게 구입하곤 하는 앤티크 콘솔 하나로 앤티크 분위기를 내기란 쉽지 않다. 최대한의 효과를 보고 싶을 때 가장 공략하기 쉬운 공간은 바로 주방. 그 중에서도 드레서는 가장 효과적인 아이템. 4 앤티크와 잘 어울리는 도자기류, 금장 소품들 소품만 잘 선택해도 앤티크가 살아난다. 앤티크는 도자기류와 특히 잘 어울리는데 블루가 섞인 화이트 종류라면 무난하다. 스탠드, 벽등, 액자 등을 고를 때 금장된 것으로 고르면 큰 실수는 없다. 5 나무 소재를 같은 것으로 통일, 색상을 맞추는 것도 좋다 보통 앤티크에 쓰이는 나무는 오크와 월너트와 마호가니. 오크(참나무)는 단단하고 무늬가 자연스럽고 짙은 갈색에 은은한 광택이 특징. 영국 가구에서도 특히 묵직한 디자인에 많이 사용되었다. 월너트(호두나무)는 은은한 갈색을 띠며 부드러운 나뭇결을 가지고 있고, 마호가니는 붉은 자줏빛을 띠며 광택이 특징이다. | | |
첫댓글 사진이 안보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