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 2분기 실적은 기대치 부합할 전망 - 하나금융투자
물량 증가와 고 수익성 유지를 통한 이익증가
한국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2만원(목표P/E 10배)을 유지한다. 2분기 실적은 양호한 RE 수요와 환율환경, 그리고 원재료 투입단가의 추가적인 하락 등에 힘입어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다. 연간으로도 외형 성장에 힘입어 2년만에 다시 1조원(+14%)을 기록할 전망이다. 판가인상 기대감보다는 물량 증가와 고 수익성 유지를 통한 이익증가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접근이 필요하다. 현재 P/E 8.5배로 과거 평균대비 낮아 Valuation 상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2Q16 Preview: 영업이익률 14.5% 전망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8%/26% (YoY) 증가한 1.75조원/2,526억원(영업이익률 14.5%, +2.1%p (YoY))을 기록하며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전년 동기의 기저가 낮고 미국/유럽 RE 수요가 양호하여 물량은 6% (YoY) 늘어날 전망이다. 판가는 원재료가 하락의 여파가 지속되면서 달러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하지만, 그 폭은 미미하고 환율 상승으로 +1% (YoY)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원재료 투입단가는 전분기 대비 추가적으로 5% 하락할 전망이다. Spot 가격이 상승한 영향은 3분기 투입단가 상승으로 반영될 예정이지만, 그 동안의 낙폭을 일부상쇄하는 수준이고 마진에 큰 부담은 아닐 것이다. 최근 Spot가격이 다시 하락하면서 연간 투입단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판관비는 광고선전비가 증가하는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늘어날 것이다. 종합적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낮지만,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대비로는 크게 상승한 14.5%로 예상한다.
판가 인상은 단기로 쉽지 않다는 판단
판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만, 하나금융투자는 현재 수요/공급 상황에서 전반적인 판가인상은 쉽지 않다는 판단이다.글로벌 수요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3% 전후로 낮은 편이고, 원재료 Spot 가격이 상승한 것도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마진을 훼손시킬 정도로 크지 않기 때문이다. 천연 고무의 Spot 가격은 2월 저점 대비 32% 상승하였으나, 최근 1달기준으로는 8% 반락했고, 여전히 2011년 고점 대비 27% 수준으로 낮다. 고무 수급이 공급 우위라 고무 가격이 지속 상승하기 위한 동력도 약한 편이다. 글로벌 타이어 업계의 수요/공급 균형과 가동률에도 여유가 있어 타이어 업체들이 딜러/소비자 대비 구매력 우위를 통해 원재료가를 전가할 만한 상황도 아니라는 판단이다. 타이어 선두업체들(미쉐린/브릿지스톤 등)이 강점을 가진 고부가 타이어 등 일부 제품군 위주의 판가인상만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가동률 90% 초반에서 생산능력이 400만본 추가되었기 때문에 물량 소화를 위해서라도 판가 인상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현대모비스 -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 현대증권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 현대기아차 중국 생산 개선과 내수 호조 영향
현대기아차의 중국 생산 개선과 내수 호조로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대로 호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동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9.4%, 12.3% 증가한 9.63조원, 7,7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현대기아차의 중국 생산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9.6%, 19.4% 증가하고, 내수 판매는 각각 6.7%, 1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이 두 지역에서의 이익 기여도가 높기 때문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차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세와 중국의 개선 효과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
1분기에는 현대기아차의 중국 생산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차 싸이클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부품의 매출 증가로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다. 2분기에도 신차 출시 확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더해 신차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눈에 띄게 현대기아차의 중국 출고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중국 출고의 개선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중국 개선 효과도 계속될 전망이다.
친환경차와 스마트카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중장기적으로 계속될 것
4, 5월 테슬라 모델3와 미세먼지 이슈로 친환경차, 스마트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면서, 관련 부품사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동사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 물론 동사는 테슬라나 비그룹 수주 가능성이 타사들보다 매우 작지만, 그룹내에서 친환경차와 스마트카에 대해 핵심 역할을 맡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완성차 이상의 모멘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6, 7월은 2분기 실적기대감과 타 부품사대비 소외되었던 점이 반영되며,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상기의 관련 모멘텀 개선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하고, BUY를 유지한다.
NHN엔터테인먼트 - 영업 가치 상승이 주가 견인 - 삼성증권
핵심 게임 사업의 탄탄한 성과: 15년 2분기 저점 이후 주력 사업인 게임 매출은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옴. 이는 정부 규제로 하락세를 지속하던 웹보드게임 매출 하락세가 작년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요괴워치, 카카오 프렌즈팝 등 신규 모바일게임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였기 때문. 16년 2분기에도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효과와 더불어, 쯔무쯔무 등 기존 핵심 모바일게임의 견조한 매출, 킹덤스토리 등 신작성과로 게임 매출의 성장세 이어갈 전망.
하반기 기대되는 신규 모바일게임: 하반기에는 갓오브하이스쿨, 라인러시, 앵그리버드, 코미코게임 등 웹툰, 애니메이션, 유명게임의 IP에 기반한 신작 라인업이 대거 포진해있음.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IP를 이용한 게임이 확률적으로 높은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유명 IP 기반의 신작 라인업의 성공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판단됨.
페이코 마케팅 효율화 기조로 수익성 개선: 1분기 영업 흑자를 이끌었던 코미코 관련 마케팅비용의 축소 기조는 2분기 이후로도 유지될 전망. 이는 코미코의 마케팅 방식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대규모 매스마케팅에서 관계사 제휴 및 신규 이용자 대상의 선택적 마케팅으로 전환되었기 때문. 하반기 오프라인 결제 동글 보급 시 마케팅비용이 다소 증가 가능하나 증가 폭은 크지 않을 전망. 이에 회사 전체의 수익성 개선세는 연중 지속되리라 예상됨.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 1)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2) 모바일게임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 3) 코미코 마케팅 기조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여전히 0.9배 PBR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2016년 P/E는 24.9배 수준이나, 순현금과 투자지분 가치 1조원을 제외한 영업가치 기준 P/E는 5.4배에 불과하여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됨. 기존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자산 가치와 영업가치를 모두 반영한 SOTP 방식으로 밸류에이션을 변경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78,000원에서 84,000원으로 7.7% 상향조정함
KT&G - 왜 장기 보유해야 할까? - 미래에셋대우
16년 2Q 예상 실적은?
KT&G의 16년 2Q 실적은매출액 6.8% 증가, 영업이익(3,410억원) 12.6% 증가를예상한다. 매출액은 국내 담배, 수출 담배, 홍삼 모두 좋아 보인다. 국내 담배 매출액은 7.4% 증가할 전망인데, 담배 판매량이 12.7% 증가하여 예상보다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참고로 15년 2Q는 세금 인상 여파로 판매량이 23.8% 감소했다. 면세점(매출 비중 7.5% 추정) 담배 가격 인상(갑당 18달러에서 22달러로 인상) 효과도 2Q부터 나타날 전망이다. 2Q 담배 수출은 23.8% 증가하여 1Q(70.8% 증가)의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수출 증가는 수량 증가보다 단가(가격) 상승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홍삼은 에브리타임, 화애락, 천녹삼, 홍이장군 등 고가 제품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16.4% 증가할 전망이다.
장기적으로 담배 수출이 증가하는 이유
담배 수출은 16~17년 각각 31.6%, 15.5% 증가할 전망이다. 가격 대비 제품 경쟁력 확보,판매지역(중국, 미국, 아프리카, 동남아등) 확대, 고가인 에쎄비중확대등으로 수출이 장기적으로 증가 가능하다. 담배 수출은 중동 53%, 중국 17%, 미국 15%, 아시아/동남아 9%, 아프리카/남미/유럽 6% 정도이다. 제품 비중은 에쎄(ESSE) 55.1%, 파인(PINE) 29.2%, 타임(TIME) 5.3%로 구성되어 있다. 내수 담배가 성장 한계라는 큰 리스크를 가지고 있어 수출에 주력하는 전략은 필연이다. KT&G는 해외(직수출 포함)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사업에 대해 인사/재무를 독립시켰다.
리스크는 없나?
리스크는 16년 12월에시행될담배경고그림이다. 이로 인해 17년 1Q에 담배 소비량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15년초 세금 인상에서 경험(15년 소비량 급감 16년 소비량 반등)했듯이 17년 하반기에 다시 소비량이 반등할 것으로 본다. 홍삼의 리스크는 김영란법 시행 여부이다. 홍삼은 비교적 고가이고 선물 수요를 고려하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장기 보유해야 할 이유
국내 담배, 수출 담배, 홍삼 사업에서 꾸준한 현금흐름이 나온다. 현금흐름은 약 1조 5천억~1조 6천억원이다. 배당, 설비투자, 법인세에 사용되고 남은 잉여 현금흐름은 5~6천억원정도이다. M&A가 제한되어 있어 잉여 현금흐름은 배당 증가에 사용될 수 있다. KT&G의 16~17년 PER은 16~15배이다. 비교 가능(글로벌 3대업체인 PM, BAT, JT와는 비교 불가능)한 담배회사인 인도의 ITC, 인도네시아의 Gudang Garam, Sampoerna와 비교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 5천원을 유지한다.
쿠쿠전자 - 오해와 본질 - 키움증권
상반기 부진은 비용 요인에 따른 착시 효과 혼재
지난해 3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장 기업에 대한 기대와 달리 영업이익이 역신장한 것은 실망스러우나, 여기에는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와 회계 정책 변경에 따른 비용 요인이 부각된 것이며, 오해의 소지가 많아 보이다. 즉, 렌탈 사업 해외 진출을 위해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법인을 설립했고, 사업 초기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적자 기조가 불가피하다. 렌탈자산폐기손실에 대한 회계 기준 변경으로 지난해 4분기 일시에 75억원 비용 처리했던 것을 올해는 분기별로 20억원씩 안분해서 반영하고 있다. 신규 렌탈 품목인 공기청정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도 렌탈 사업의 특성상 초기에는 수익성 악화 요인이다. 여기에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일부 제조원가 상승 요인이 더해졌다. 이에 비해 매출액은 시장 기대만큼 안정적인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있고, 중국에서는 온라인에 이어 홈쇼핑 채널 공략을 강화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렌탈 사업은 올해 계정수 100만건을 넘어서며 2위로 도약할 것이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렌탈 계정수는 연말에 8만건에 도달할 것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열판압력밥솥 판매 비중이 늘어나 제품 Mix가 희석되고, 홈쇼핑 활용도가 커져 수수료 부담이 높아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났다.
하반기 충분한 이익 모멘텀 예정
앞서 언급한 비용 요인들로 인해 2분기까지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수준에 머물겠지만, 하반기는 이익 모멘텀이 충분히 부각될 것이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2분기 213억원(YoY -2%), 3분기 231억원(YoY 22%), 4분기 284억원(YoY 56%)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분기는 메르스 사태가 있었고, 4분기는 렌탈자산폐기손실을 일시에 반영한 데 따른 각각의 기저효과가 존재한다. 시가총액이 1.6조까지 하락했는데, 1분기 말 순현금 1,950억원과 자사주 가치 2,670억원을 제외하면, 실제 영업가치는 PER 13배에 해당해 Valuation 부담이 해소됐다고 판단된다.
파트론 - 2분기는 쉬지만 3분기는 편안하다 - 신한금융투자
2분기는 쉬어가는 국면
1분기는 갤럭시S7과 중저가 스마트폰의 재고 축적 기간으로 영업이익 200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반대로 2분기는 1분기가 좋았던 만큼 재고 조정이 어느 정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2분기 매출은 1분기보다 18% 이상 감소한 2,021억원(-18.5% QoQ, +9.4% YoY)이 예상된다. 예상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큰 충격은 없을 전망이다. 매출이 18.5% 감소하는 만큼 영업이익 감소도 불가피하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6억원(-25.0% QoQ, +149.3% YoY)이 예상된다.
3분기는 다시 안정적인 흐름으로 돌아갈 전망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3분기는 1분기 수준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여름 동안 갤럭시노트7의 본격적인 재고 축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 신규 모델에는 홍채인식형 카메라 모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기존모델에 탑재되는 부품보다 ASP(판매단가)가 최소한 50% 이상은 증가가 예상된다. 갤럭시노트 모델은 연간 3,000~4,000만대 이상 팔리는 스테디셀러 제품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안정적인 실적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500원 유지
스마트폰 산업은 구조적으로 2013년 이후 하락세다. 대세 상승은 기대할 수 없는 이유다. 이러한 구조적 하락기에는 많은 업체들이 생존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실적이 안정적인 1등 업체로 집중해야 한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제품뿐 아니라 A, J, C 시리즈에 메인 카메라 모듈 및 안테나를 주력으로 공급하는 파트론은 매우 안정적이다. 전통적인 스마트폰 부품 이외에도 최근 국내 굴지의 스마트폰 업체 모두에 심장박동, 근조도 센서를 납품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문인식 모듈도 실적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500원을 유지한다.
한화케미칼 -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 현대증권
2Q16 영업이익 1,704억원 전망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 2,978억원, 1,704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모두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 컨센서스(OP 1,421억원)를 크게 상회라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실적호전의 배경: 기초소재와 태양광사업 증익
기초소재(유화사업) 2분기 영업이익은 906억원(OPM 9.6%)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할 전망이다. 실적증가의 배경은 PVC스프레드 상승, 계절적 PE수요증가, TDI 가동률 상승 때문이다. 특히 TDI가격 및 가동률 상승으로 과거 화인케미칼 사업부 영업적자는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사업 또한 모듈가동률 상승과 미국향 판매증가로 전분기대비 수익성 상승이 예상된다.
지분법이익 확대로 세전손익 크게 개선될 전망
금년 세전이익은 6,602억원으로 전년대비 189%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금흐름 개선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한화토탈 등 지분법이익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2016년 연간 지분법이익은 2,745억원으로 전년대비 65% 확대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38,000원으로 상향
한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3,000원에서 38,000원으로 상향한다. 투자포인트는 1) PVC 및 TDI 수익성 상승에 따른 기초소재 이익확대, 2) 증설효과를 통한 태양광사업 이익증가, 3) 한화토탈관련 지분법이익 증가와 세전손익의 큰 폭의 개선이다. 투자포인트를 반영하여 2016~17년 수정 EPS 전망치를 21%, 22% 상향하였다.
제이콘텐트리 - 데이트는 다시 극장에서 - 신한금융투자
2Q16 연결 영업이익은 101억원(+1.3% YoY) 전망
2Q16 연결 매출액 819억원(+5.4% YoY), 영업이익 101억원(+1.3% YoY)을 전망한다. 직영점 2개 사이트(부산대, 의정부 민락점)가 추가되면서 점유율은 지속적인 상승세다. 극장(메가박스) 매출액은 3.1% YoY 증가한 499억원이 예상된다. 1분기에 이어 높은 수익성도 지속되고 있다. 영업이익률 14.4%를 가정한 영업이익은 72억원(+14.5% YoY)이 기대된다. 방송은 유통 부문(허브)을 앞세운 이익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2Q16 방송 영업이익은 22억원(-12.8% YoY)이 예상된다. 2Q15에 있었던 일회성 이익(하녀들 세트장 화재)을 제외한 실제 성장률은 300%를 상회한다(2Q15 실제 이익 5억원 추정). 2016년 방송 영업이익은 131억원(+205% YoY)이 기대된다.
6월부터 본격적인 관객몰이 시작
2분기 국내 극장 관객수는 6월 14일까지 누적으로 3.6% YoY 증가했다. 6월 관객수는 64% YoY 증가했다. ‘곡성’(671만명)에 이어 ‘아가씨’(329만명)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외화(워크래프트, 정글북)의 선전도 반갑다. 7월부터 국내 배급사들의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한다. CJ E&M(130960)의 ‘인천상륙작전’과 NEW(160550)의 ‘부산행’이 극장 성수기 시작을 주도한다. 8월에는 쇼박스(086980)의 기대작 ‘터널’이 개봉한다. 2015년 연간관객수의 34%를 기여한 3분기에 국내작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점은 극장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3Q16 연결 영업이익은 28.4% YoY 증가한 151억원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원 유지
목표주가 6,100원을 유지한다. SOTP(Sum of the Parts) 방식을 적용했다. 2016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4.7배로 극심한 저평가 국면이다. 시가총액 5,150억원(극장 잔여지분 인수 가치)은 진바닥이다. 방송 부문은 아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극장 성수기를 앞두고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 부진한 2분기 vs. 다가오는 성수기 - 신한금융투자
2분기 영업이익은 21억원(-45.7% YoY) 예상
2Q16 총매출액은 1,633억원(+58.7% YoY)으로 전망된다. 대전 백화점은 4.6% YoY 성장이 기대된다. 제주 면세점은 178억원(+5.3% YoY)을 기록하겠다. 서울 면세점의 4월과 5월 일평균 매출은 6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6월 일평균 매출은 6억원 초반 수준으로 전망된다. 2분기 서울 면세점은 556억원의 총매출액이 예상된다. 2Q16 영업이익은 21억원(-45.7% YoY)으로 예상된다. 대전 백화점은 영업이익 65억원(+8.6% YoY)을 기록하겠다. 제주 면세점은 6개 분기만에 흑자전환(3억원)이 기대된다. 서울 면세점은 47억원의 영업적자가 전망된다. 매출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GT 수수료가 부담이다. 2분기 GT 수수료는 총매출액의 22%에 달하는 122억원으로 추산된다.
3분기 영업이익 543.8% YoY 증가 예상; 서울 면세점 흑자전환이 이익 성장 견인
하반기에는 면세점 성수기 진입과 메르스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3Q16 영업이익은 543.8% YoY 증가한 86억원이 전망된다. 부문별로는 대전 백화점이 64억원(+5.5% YoY), 제주 면세점이 10억원(흑자전환YoY, 2Q15 3억원 적자), 서울 면세점이 12억원을 기록하겠다. 서울 면세점의 경우 기존 큰 폭의 적자(1분기 84억원, 2분기 47억원 예상)를 기록하던 사업부로 흑자전환이 실적 개선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000원 유지
면세 사업부의 성수기인 3분기가 다가오고 있다. 2분기까지는 면세 사업부의 적자 지속으로 실적 기대감을 갖기 힘들다. 하반기에는 메르스 기저효과와 면세점 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16년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3%, 39.4% YoY 성장이 전망된다. 주가는 연초 대비 42.1% 하락했다. 목표주가 7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한신공영 -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는 경쟁력 - NH투자증권
올해부터 회계 문제에서 탈피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개 사업연도에 대해 정정공시한 결과 2014년 영업적자 724억원 기록. 2014년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SPC(특수목적법인)충당금 등 잠재손실을 직접 인식함으로써 회계투명성 강화. 동사에 대해 "고의적인 분식회계 혐의가 없는 쪽으로 정리되고 있다"는 금융당국의 의견이 있었던 만큼 중징계 가능성이 낮아 회계관련 리스크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가 실적 견인할 전망
2016년 실적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해 동사는 매출액 1조6,048억원(+18.2% y-y), 영업이익 659억원(+61.3% y-y, 영업이익률 4.1%) 및 지배지분순이익 533억원(+159.0% y-y) 기록할 전망. 매출비중은 공공도급 42.1%, 민간도급 32.9% 및 자체사업 20.8%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 구성. 최근 2년간 약 1.2만세대 민간/자체 주택사업에 집중해 하반기 이익성장 시작될 것. 2016년부터 매출총이익률 약 5% 수준의 공공 토목/건축공사에 다시 집중하여 2018년까지 안정적인 실적흐름 이어질 전망
사옥매각 및 안정적인 실적흐름으로 동사 재평가 필요
강남 신반포 7단지 통합재건축 합의로 잠원동 사옥 매각(감정평가액 약 3,000억원) 시 동사의 자산가치 재평가될 것. 현재 다소 높은 부채비율(614.7%)은 관급공사의 선급금 인식 때문으로 이익개선 및 자산매각에 따라 부채비율 하락하고 재무구조 개선될 것으로 판단
비아트론 - 추가 상향의 2가지 조건 - 신한금융투자
2분기 매출 218억원(+79.9% QoQ), 영업이익 53억원(+122.3% QoQ) 예상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 218억원(+79.9% QoQ, +15.4% YoY), 영업이익 53억원(+122.3% QoQ, -1.2% YoY)이 예상된다. 올해 신규 수주 금액은 710억원에 이른다. BOE의 B6(LCD)와 B7라인(OLED)에서 68%,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로부터 32%의 수주가 발생했다. 하반기에도 Tianma(Flexible OLED 6세대 18K) 등 중국향 400억원(44%),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향 460억원(56%) 수주가 예상된다. 연간 국내 디스플레이 투자는 6세대 125K, 중국 61K로 추정한다. 2016년 매출 1,097억원(+143% YoY), 영업이익 262억원(+214.8% YoY)이 기대된다.
상향의 조건: 1) OLED 응용 제품 확대 가시화, 2) 일본/대만/중국 OLED 투자 확대
1, 2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OLED 탑재 모델 및 일정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탑재 확대는 이미 알려져 있다. 추가적인 상향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이외의 응용 제품 확대 가시화가 필요하다. 태블릿과 노트북의 판매량은 스마트폰 대비 24% 수준에 불과하지만 면적은 2-3배 이상 크기 때문에 효과가 크다. 태블릿과 노트북이 OLED를 탑재한다면 가장 큰 이유는 무게이다. 추가적 상향을 위한 두 번째 조건은 국내를 필두로 한 OLED 투자가 내년에 일본/대만/중국으로 확대되어 고객사를 늘리는 것이다. 특히 일본의 Japan Display와 Sharp가 각각 45K, 30K 규모로 투자가 기대된다. 일본 열처리장비 경쟁사가 있지만 PI Curing1)은 납품한 적이 없어 공급 가능성이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32,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산정의 기준을 2016년 EPS에서 2017년 EPS로 변경했다. Target PER은 경쟁사 평균 12배를 적용했다. 16F PER 13.1배, 17F 9.3배로 내년 기준으로는 Valuation 부담이 없다. 내년 매출의 48%는 올해 말 수주 잔고로 인식될 전망이다.
네오팜 -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한 코슈메디컬 전문업체 - SK증권
민감한 피부를 위한 코슈메디컬 전문 제조 업체
코슈메디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이용하여 만든 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한다. 네오팜은 아토피에 특화된 코슈메디컬 전문 제조업체로, 세라마이드의 핵심 기능인 라멜라 액정구조를 통해 피부 장벽기능 복원 기술(MLE, Multi Lamellar Emulsion)을 바탕으로 아토피 치료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주요 브랜드로는 아토팜,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등이 있다.
대주주 변경으로 중국시장에서 높은 성장 기대
오는 6 월 30 일, 동사의 대주주가 애경그룹에서 한불화장품으로 변경될 예정이다(지분율 31%). 애경그룹의 경우 화장품에 특화되어 있지 않아 해외 수출 및 마케팅에 매우 보수적이었다. 그러나 달팽이 크림으로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잇츠스킨의 모회사인 한불화장품으로 인수됨에 따라 중국시장에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환경 오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중국의 코슈메디컬 시장은 2013년 530억 RMB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10~20% 성장하고 있다. 네오팜은 지난 2012 년 10 개 제품에 대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위생허가 Renewal중에 있다. 잇츠스킨의 유근직 대표가 네오팜 대표를 겸임함에 따라 향후 중국 잇츠스킨의 유통망 활용 등 다양한 시너지가 예상되며, 중국 코슈메디컬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실적 및 Valuation
2016 년 통상적으로 보습제품은 1,3,4 분기가 성수기인 가운데, 하반기 온라인 등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매출액 482억원(+34%, YoY), 영업이익105억원(+68.5% +YoY)으로 추정되며, 중국 수출이 본격화 되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녹스 - 미세먼지의 역습을 당하다… - 신한금융투자
본업인 IT소재는 무난한 실적 기록
알톤스포츠의 실적을 제외한 이녹스의 기존 사업은 정상화된 상황이다. 2015년 상반기 매출은 일관성이 떨어졌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안정적이다. 1분기에도 매출 381억원(+4.4% QoQ, +5.5% YoY)과 영업이익 38억원(+105.3% QoQ, -24.6% YoY)으로 영업이익률 10%를 상회했다. FPCB(연성회로기판)용 필름 사업은 매출 150억원 수준으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반도체 소재가 무난하다.
2015년 인수한 알톤스포츠 정상화되었지만, 미세먼지로 인한 수요 부진 악재
문제는 2015년 인수한 알톤스포츠다(지분율 41.1%). 1년여간의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에 대한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2015년 메르스에 이어서 2016년 미세먼지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면서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2분기는 통상적으로 자전거 업체에게 가장 성수기지만, 올해는 성수기 효과가 반감된다. 1분기도 매출 138억원(+137.9% QoQ, -22.0% YoY)과 영업적자 13억원(적자지속 QoQ, 적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2014년 2분기는 매출 271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지만, 2015년과 2016년은 메르스와 미세먼지로 인해서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세먼지가 단기간에 끝날 이슈가 아닌 점도 부정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000원 유지
알톤스포츠가 부진하지만, 이녹스 본래 사업 중 OLED 봉지 필름 사업 성장성은 주목해야 한다. 대형 TV용 OLED 소재는 2015년 전체 매출이 30억수준이었지만, 이번 1분기에만 40억 이상을 기록했다. 2분기는 80억원 이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본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3분기는 갤럭시노트7 Digitizer Absorber 필름 납품도 시작된다. 알톤스포츠가 별도 상장되어있기 때문에 이녹스의 주가는 현재 크게 저평가 상태라고 보인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000원을 유지한다.
농우바이오 - R&D 기반하의 글로벌 채소종자 기업으로 진화 중 - SK증권
영업실적 정상수준 회복
금년 1 분기 영업실적이 정상화 되었으며 2 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1분기 매출액이 285 억원, 영업이익이 73 억원이다. 결산기 변경전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이 14.5%, 영업이익이 904.4% 증가한 것이다. 참고로 2015 년 비교분기에 비경상 손실 46.6 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7 억원에 불과했다. 2 분기에는 매출액이 8%증가한 238 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35 억원(전년 비교분기가 예년보다 크게 높았음)으로 추정되지만 금년 연간으로 매출액 1,054 억원, 영업이익 169 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글로벌 채소종자기업으로 진화 중
국내 채소종자시장은 성숙시장으로 평가할 수 있다. 동사의 연간 국내 매출액은 5~7%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외형 성장 부진의 대안을 해외에서 찾고 있다. 해외현지법인 수를 늘리고 현지에 적합한 종자를 개발/판매하여, 해외부문에서 연평균 15%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 5 개 현지법인과 연구소를 설립, 글로벌 생산 판매 채널을 구축했으며, 70 여개국에 300 개의 거래처를 확보했다. 금년 하반기에 터키법인을 설립하고 유럽지역 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브라질(2018), 스페인(2020), 러시아(2020) 등으로 현지법인을 늘리며 미래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매출비중이 높은 중국지역 매출액은 280 억원(2015 년, 수출 포함) 내외이며 연평균 15% 이상 성장하는 추세이다. 인도지역 매출도 2015년 기준 65 억원이며, 30%대 성장 중이다.
미래형 성장기업, 목표주가 34,000 원으로 상향
농협지주로 인수된 이후 짧은 실적부진 시기를 마무리 짓고 다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외형이 연평균 10% 성장하고 영업이익률 16~17%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R&D 기반하의 미래형 기업, 국내 절대적 1 위 종자기업, 해외에서의 성장 잠재력, 영업실적 턴어라운드 등의 프리미엄 요인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34,000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미래컴퍼니 - 실적개선 본격화 - SK증권
주력 제품은 Edge Grinder/Inspection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전문업체이다. 주력 제품은 Edge Grinder, Edge Inspection, Laser Cutter 등이 있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BOE, CSOT가 주요 고객사이다. 메인 제품인 Edge Grinder는 Scribe 공정 이후 절단면을 연마하여 강성(파손 방지)을 높여 주고 shorting bar를 제거하는 장비이다.
자회사인 미래디피(지분율 99.7%)를 통해 터치 패널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비중은 10%이다. 매출 다각화를 위해 3D센서 모듈과 복강경 수술로봇 시장에도 진입했다.
투자포인트
전방산업의 투자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국내 업체의 OLED 투자 확대, 중국 업체의 LCD 패널 생산확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LG 디스플레이는 TV 용 패널 생산을 위한 대형 OLED 중심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같은 중소형 제품 위주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 주도하의 중국 업체는 최근 투자집행이 주춤해졌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발주 물량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복강경 수술로봇 관련: 2015 년 말에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금년 4 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아 진행하고 있다. 복강경 로봇수술에 대한 보험 급여가 추진되고 있어 시장 확대 가능성도 커졌다. 현재 국내 시장은 daVinci 가 독점하고 있으며 41 곳 병원에 53 대가 보급되어 있다.
실적 및 밸류에이션
2016 년 매출액 863 억원, 영업이익 61 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3.7%, 79.4% 증가가 예상된다. 매출증가는 투자확대에 따른 수주증가(상반기는 국내업체, 하반기는 중국업체의 비중증가 예상), 수익개선은 고정비 비중감소에 따른 효과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금년 실적기준으로 PER은 30배 수준이다. 디스플레이산업의 설비투자 확충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점과 신규제품인 수술로봇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일정 정도의 프리미엄 부여는 정당하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