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번째곡 붉은 노을-이문세(담쟁이님 신청곡)

[초심(세월가면, 정찬모)]

 모처럼 녹음을 해 보았네요...

꼭 한군데씩 틀려서 이 한곡 녹음하는데 1시간은 걸린것 같으네요...ㅎㅎ

가   사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걸 알아요
후회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난 너를 사랑하네
이 세상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담쟁이(권현순)]

색소폰으로 듣는 음악도 색다르군요
저 붉은 노울 처럼
말 입니다
붉은 노을을 보며
서정적인 감정을 느낄수 있는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초심(세월가면, 정찬모)]

그렇죠?
사람의 목소리가 가장 좋은 악기인게 맞구요...
색소폰 음색은 제가 느끼기에는 좀 슬픈듯 하네요...우수에 젖은 듯한..ㅎㅎ

[雲江(강정훈)]

얼마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창신그룹 송년회때 직접 부르던 이문세. 여유있는 가수의 관록이 녹아있는 노래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