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초수 재수 때 합격수기를 많이 읽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 공부 성향이나 습관, 현재 상황과 많이 동떨어진 합격수기도 꽤 많이 보았습니다. 큰 도움은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수기는 저와 공부 성향이나 현 상황이 비슷한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 습관/성향]
1) 고등학교 2-3학년 학원 다니지 않고 오로지 인강으로 자습하여 내신 1등급 유지하였습니다.
: 팀플 맞지 않았어요. 초수 때 본스하고 후회했어요. 재수 때 본스 구하지 않았습니다.
2) 뼛속까지 이과였습니다. 다른 과가 목표였지만 차선책 교대 입학했습니다.
: 문과 흥미 없음+임용 목적/인생 목표 명확히 못 세움 = 초수 낙방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어요.
3) ENTJ/ESTJ 완벽한 계획형,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몰두하고 한번 몰입하면 그것만 생각합니다.
: 재수 때 임용 목적과 인생 목표를 새롭게 정립하였고 내 계획 세워 내 스스로 공부했습니다.
4) 극강의 효율 추구, 공부법/체력 최대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 체력 정말 약해요.(특히 지구력) 운동하면 더 힘들어서 안 했습니다. 재수라 “5 6 7 9 10월” 딱 5개월 “아, 이 달들은 공부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5개월을 보냈습니다. 지구력도 약한데 12개월 내내 힘주어서 공부하면 많이 지칠 것 같더라고요..
[임용 준비 상황]
1) 기간제 하지 않았습니다.
: 초수 낙방 예상했고 1년 임용에만 몰입하고자 했습니다. SNS 연락 모두 끊을 각오했습니다.
2) 돈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 계획형이라 저에 대한 교육 투자비는 충분히 마련해 두었고 부모님도 지지해 주셨습니다. 초임공에서 많은 책/자료 구매했고 저에 대한 투자는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3) 걸어서 거리 30분 이내 스카, 집공 가능했습니다.
: 7월 한 달 스카 끊고, 5 6 9 10월은 집에서 혼공했습니다.
아무래도 재수라 재수 위주로 글 쓰겠습니다. 초수이시면 취사선택하여 참고해 주세요.
[제1장. 멘탈]
1) 목표
초수 때 임용 목적 + 인생 목표 세우지 못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전 재수 2 3 4월은 “내가 이 공부를 왜 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하고 임용의 목적을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꼭!! 나만의 목표/목적을 세워야 해요. 다른 사람과 달라도 상관없어요. 이 목표는 내가 11월까지 임용을 준비하고 포기하지 않게 할 원동력이 됩니다.
단순히 돈 벌어야 해서, 직장은 가져야 하니까.. 이런 힘이 나지 않는 메시지는 여러분이 공부하다 지칠 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이고, 분명한, 내 마음을 다잡아줄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해요. 그래야 11월까지 슬럼프에 빠지지 않고 달릴 수 있습니다 :)
2) SNS
1년간 임용에만 집중하려 했습니다. 친구 연락 완전히 끊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나에게 방해되는 연락”을 끊어야 합니다.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마음이 편해지는 친구/지인의 연락은 환영이에요. 하지만 내가 열등감이 느껴지거나 마음이 조금이라도 불편해지는 친구/지인의 연락은 끊어야 합니다. 이런 연락은 합격하고 나서도 좋게 이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우선은 나를 0순위로 두셔야 해요. “오로지 나” 만 생각하세요!
연락이 끊어져서 합격 후 연락이 안 닿으면 어쩌지ㅠ 라고 걱정하시는 분들, 명심하세요. 진정한 친구/후배/선배는 연락이 끊기고 임용 후 다시 연락해 내 사정을 전해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
3) 공황장애
작년 초임공에서 공황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글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저 또한 초수 때 저도 모르는 공황장애를 겪었더라고요. 재수 때 스스로 극복했고 만약 지금 공황장애로 고생하시는 분 있으시면 비댓 남겨주세요. 있으시면 댓글로 제가 사용한 극복 방법 말씀드리겠습니다.
[제2장. 과목별 공부]
1) 스터디
초수 본스하고 후회했습니다. 저의 공부 성향을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들어갔기 때문이죠. 만약 고등학생 때도 혼자 잘 공부했다면 본스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어떻게 공부할지 큰 흐름이 잡혔다는 전제 하입니다!!!
스터디의 목적은 무조건 “내가 부족한 점 보완” 입니다. 단순히 생각하세요 :)
1) 타강사 자료 부족하다 : 강조점 스터디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기 어렵다? 스스로 만들면 됩니다. 전 다행히 들어갔고 자료 공유했습니다.
2) 말하는 아웃풋 하고 싶다 : 전스 구하세요. 내가 원하는 점을 명확히 설정 후 구하셔야 해요. 하루 이틀 시범 스터디 무조건 하세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나랑 맞지 않는 것 같다? 생각하면 최대한 빨리 다시 구하세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추상적일 것 같아요. 제 경우는 “핵심 단어와 시간!!!” 에 부합하는지였습니다. 첫 번째 회독은 핵심 단어를 잘 물어봐 주는지, 내가 대답했을 때 빠진 핵심 단어를 잘 짚어주는지를 중점으로 두었습니다. 두 번째 회독은 더 지엽적인 내용을 물어봐 주는지 중점을 두었고 세 번째 회독은 시험에 가까워져 핵심 내용(=즉, 서술형 답안 시 채점되는 단어)를 무조건 포함하는지 중점을 두었습니다.
시간은 “내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지” 중점을 두셔야 해요. 제 경우 “기본이론은 30분 이내, 각론은 1시간 30분 이내” 라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스스로! 기준/원칙 세우시고 부합하는 스터디 구하세요.
3) 지식 쉽게 증발된다 : 오픈채팅/밴드 문제 스터디 구하세요. 이것도 똑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점을 명확히 설정하세요. 중점은 핵심 내용/지엽 내용/시간 등등이 될 수 있겠네요. 저는 음미체실 지엽 스터디, 수사과 검정 스터디만 들어갔습니다. 이와 관련된 구체적 스터디 방법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2) 생활습관
생활습관의 핵심은 “공부할 수 있는 체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지“ 입니다. 늦게 자도 그만큼 공부했으면 늦게 자도 됩니다. 일찍 일어났는데 오후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늦게 일어나도 됩니다. 공부시간은 중요하지 않아요. 최상의 컨디션에서 지식이 즐겁게 뇌 속으로 들어오면 목표 달성입니다 :)
저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고 그전엔 생활습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제 공부 목적 세우기에 집중했거든요. 마음 다 잡은 후 5-7월 생활 스터디 들어갔습니다. 야행성인데 밤늦게 자도 늦은 시간 공부 하나도 안 했거든요. 당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바꿔야겠죠? 기상 스터디 들어갔습니다. 7월까지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 반 사이 공부 시작했습니다. 새벽 1시 전에 무조건 잤네요.
3) 과목별 공부
과목이 많아 최대한 간결히 핵심만 설명드릴게요. 기출문제에 맞춰 공부법 설정하길 바라요. 참고로 전 모든 과목 기본이론+모형은 모두 외우고 시험장 들어간다는 마인드로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국어]
기본이론 각론 따로 공부법 나누는 게 큰 의미는 없을 것 같아요. 통합되어 나오는 추세이다 보니 교육과정을 큰 틀로 잡으세요.
성취기준, 교학방유에 핵심 내용 및 키워드 있습니다.
그 키워드에 맞는 기본이론 각론 중점적으로 공부하세요.
[수학]
기출분석 해 보시면 몇 가지 문제 패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수능형/지도법/오개념 등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그 패턴 파악 후 그에 대한 답안 작성법 공부하시면 됩니다. 교학방유는 빈칸이니 외우면 되겠죠?
[사회]
기본이론은 핵심 내용 중심으로 공부하세요. 검정으로 바뀌어 각론 양 은근 많아요. 각론 비중이 높으니 각론 꼼꼼히 공부하세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메타인지입니다. 아웃풋 하면서 핵심 개념 잘 말할 수 있는지 파악하며 공부하세요.
[과학]
기본이론 각론 나누어져 출제 많이 되는 과목입니다.
기본이론에 대한 답안, 각론 답안 핵심 내용 포함되게 적으세요. 길게 적지 마세요. 전 초수에 아는 대로 길게 적었는데 재수 때 핵심 내용만 들어가게 적도록 노력했어요.
[영어]
영어도 패턴 있습니다. _로 시작하는 단어/abcd 틀리는 것 고치는 문제/오개념 등등 기본이론 충분히 습득한 후 문제풀이 집중하세요. 오답노트 반드시 만드세요. 풀이 능력 중요한 과목입니다.
[음악/미술]
예체능은 각론 지식을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 만드는 추세에요. 새로운 유형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각론 지식 버튼 누르면 나오듯이 술술 나와야 해요. 암기만이 해결책이겠죠?
[체육]
객관식 기출부터 보는 것 추천해요. 중요한 각론 내용 반복 많이 됩니다. 체육에서 자주 요구하는 것은 아무래도 지도법인 듯해요. 어느 신체를 중점으로 지도해야 하는지/지도 시 유의점 등 생각하면서 공부하시고, 뒷교학방유 기본이론 각론 연계하세요. 처음 감이 안 잡힐 수 있어요. 계속 보다 보면 기본이론 내용에 뒷교학방유 보이고, 이 내용이 각론과 엮어 출제된다면? 예상하며 공부하세요.
[실과]
4문제. 암기하면 됩니다. 모형 교육과정 암기하세요. 각론 암기입니다. 지엽 대비 스터디 추천드려요.
[총창안바슬즐]
집중력 흐려질 때 침대 누워서 읽으세요. 암기하란 말 아닙니다. 한 번 누울 때 한 줄 외워도 성공이에요. 전 실패가 대다수였습니다.
그래도 최소 5월부터 시작하시고, 이 과목들은 막판까지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아시죠?
[제3장. 마지막 한두 달]
9월 원서 접수할 거예요. 원서 접수 소신 지원하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원서 접수 기준은 “그 지역에 지원해서 불합격하더라도 감당할 수 있냐” 였습니다. 전 초수 경기에 지원했었고 낙방 각오하고 지원했습니다. 재수 때도 낙방 각오했지만 고3 때 이미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원하는 과가 아니더라도 인정하고 차선책을 선택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재수도 최선을 다했고 만약 안된다면 차선책을 의연하게 선택할 의향이 있었습니다.
10월 불안감+걱정 최대인 상태로 공부했어요. 아무리 목표가 있어도 이 땐 울기도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께 많이 기댔는데 저는 부모님께서 많이 지지해 주셨습니다.
1) 아웃풋=메타인지
마지막 아웃풋의 핵심은 당연히 “메타인지+문제풀이 능력“ 이겠죠? 남은 두 달 “내가 못 외운 지식(시험에 나올 만한/자주 틀리는 개념)을 스스로 정리” 하세요. 그 누구도 아니고 내가 모르는 것!!에 집중하세요.
9월 한 달 동안 전스(짝스)로 모든 과목 2회독했고, 10월은 개인 공부만 했습니다. 9월 전과목 2회독하고 전스에서 몰랐던 것 복습? 시간 촉박했습니다. 10월 한 달 마지막 2주 동안 못 외웠던 개념, 틀렸던 개념 A4용지나 공책에 정리했어요. 시험 날 그것만 가져갔습니다.
2) 모의고사=문제풀이 능력
기출분석이든, 모의고사든, 연습문제든
문제 풀이의 핵심은 “이 문제에서 나에게 무얼 요구하고 있는가??” 입니다.
기본이론 지식? 각론 지식? 지문에 있는 단서를 찾고 답을 쓰는 능력? 등등
“스스로” 생각하셔야 해요. 수능과 임용이 별개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문제의 본질은 모두 같다고 생각해요.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찾고 그 답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길입니다 :)
모의고사는 풀다 보면 아시겠지만 답안을 적는 것은 시간 싸움이에요.
1) 80분 내 핵심 내용을 포함한 답을 적기 위해선?
: 핵심 단어/내용 아웃풋을 많이 해야겠죠.
2) 80분 시간이 적다?
: 시간 줄이는 방법을 생각해야겠죠.
전 과학 체육이 답안 적는 데 가장 오래 걸렸고 그에 맞춰 과목별 적는 시간 분배했어요.
3) 모의고사/연습문제 많이 풀수록 좋은가?
: 전 모의고사 7개 풀고 시험장 들어갔어요. 연습문제 또한 다 못 풀었습니다. 그러나 전 제 메타인지를 철저하게 분석했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는 데 초점을 두었기에 조금 더 맞출 수 있었어요.
이 시험은 점수가 중요하지 않아요. 남들 맞추는 것 똑같이 맞추고, 남들 틀리는 문제 한 개라도 “내가 더 맞추면 되는” 시험입니다.
그럼 점수에 연연하기 보다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요?
최선을 다해보고 운명에 맡깁시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분명 내 안에 나도 모르는 잠재력이 빛나고 있을 거예요.
합격했든 합격하지 못했든
열심히 달리셨다면 이는 모두 승리의 서사입니다.
그리고 노력했던 것들은 어딘가로 증발해버리지 않아요. 분명 인생에서 언젠간 꼭 도움이 될 겁니다. 전 재수 후 티타늄 멘탈 탑재했네요.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앞으로 1년, 제가 밟았던 그 길을 여러분이 묵묵히 포기하지 않고 걸어갈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활용했던 방법이고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댓글에 질문에 대한 답변 남겨 놓았습니다. 필요한 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하다는 댓글에 일일이 답글은 못 드렸지만 뿌듯하고 힘이 나네요. 모두 합격길만 걸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31 00: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1.31 01:35
1. 인강 질문
: 초수 백구 풀커리, 재수 쿠키넷 풀커리 결제했습니다. 초수 때 백구 풀커리 다 들으면서 꼼꼼히 정리했지만 너무 세세한 것들에도 몰두하면서 시간 많이 낭비했어요.
그래서 쿠키넷이 구조화 잘 되어 있다고 해서 끊었는데 4월 진도까지 들으며 (절반 과목 정도 들었네요) 정리하다 그 이후 과목은 감을 잡고 스스로 구조화해도 될 것 같아 듣지 않았습니다. 강조점 스터디에서 제 작년 자료 공유하며 타강사 강조점도 정리할 수 있어 그 스터디를 효과적으로 활용했어요.
인강은 “목적은 지식 습득+다만 구조화는 스스로” 해야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아요. 우선 내용 흡수하는 것을 1차 목표로 두고, 핵심개념(큰 숲)->지엽내용(작은 나무) 으로 가장 먼저 숲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초수 때 큰 숲을 못봤거든요..
그 이후 개인공부로 세세한 부분까지 암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공황장애 질문
원인을 총 2가지로 파악했고 각각의 해결책으로 극복했어요. (지극히 저의 방법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원인1. 목적 불분명
: 본문에 썼듯이 임용 목적을 명확히 설정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모두 적을 순 없지만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 으로 설정했어요.
’~~~때문에 교사가 되어야 해.‘ 혹은
‘우선 임용 합격하면 ~~~를 해야지.‘
라고 나만의 이유나 내가 원하는 인생 방향/꿈/하고 싶은 일을 항상 생각했어요.
원인2. 심한 우울증
: 의욕이 안 생겨 모두 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어요. 무조건 신체활동/비타민D 합성 추천드립니다. 밖에 10분이라도 산책하고 오세요. 깨끗한 공기 쐬면 머리도 맑아집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 놓지 마세요ㅠ 부정적인 생각은 끝없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듭니다ㅠ
긍정적인 생각 하기 힘드시다면, 일기장이나 이면지에 내 감정 솔직하게 적어보세요. 저는 조금 효과를 보았고 일기 형식으로 적으면서 감정조절/생각정리 했습니다.
마음이 편해야 공부도 잘 됩니다ㅠ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 찾아가시길 바랄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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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1. 데이오프 질문
: 본문에도 썼듯이 공부할 때 ”체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지“ 를 중점으로 두었어요. 오로지 ‘나‘의 체력을 기준으로 두었습니다. 제 집중시간과 남아있는 체력을 분석했고 그에 맞는 데이오프를 찾으려 했어요.
상황1) 지구력 약해 1년 끝까지 밀고 가지 못함. 초수 때 끝판 집중력 흐려짐.
상황2) 지식이 쉽게 증발할 것 같음. 데이오프하면 그 전에 암기했던 것 모두 날라갈 것 같음. -> 결과적으로 불안감 유발.
상황3) 하루종일 공부하다보면 체력적으로 힘에 부칠 날이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
따라서 전,
해결책1) 끝판 집중력 놓지 않도록 하자.
: 일찍 시작해서 힘주어 공부하기보다 힘빼고 공부하다 5월부터 힘주자.
해결책2) 데이오프 없애자.
: 남들은 6월까지는 일요일은 통으로 쉬었다는데 나는 불안함때문에 안되겠다. 남들이 데이오프한만큼 나는 늦게 시작하니까 내가 투자하는 기간 동안만큼은 하루종일 공부하자.
-> 이렇게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7월까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8월 쉬었습니다. 쉰다는 것이 책을 아예 안본다는 뜻이 아니예요. 그냥 기출분석 문제집 읽고 중요한 부분 형광펜 칠하거나 스제트에 정리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제가 말하는 공부 시간은 정말 집중해서 암기하고 혼자 아웃풋하는 시간입니다.
해결책3) 힘들면 쉬자.
: 이 부분이 가장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이죠.. 힘이 들면 쉬어야 하는데 그것도 불안하고.. 그래도 전 9월 10월 집중해야 하는 시기를 무조건 확보해 놓아야 겠다는 생각에, 그 전까지 체력적으로 힘들다 싶으면 쉬었어요. 불안함을 최소로 만들면서 쉬었던 저의 방법은 늦잠자기 였습니다. 늦게 일어나서 그냥 맑은 정신으로 못외웠던 것 다시 보았어요.
공부 생활 스터디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나의 성향에 맞게 공부하기 위해서는 나를 잘 아셔야 해요,,!
그리고 그것에 맞는 공부법 찾고 수정해나가면서 끝까지 공부 놓지 않길 바라요,,!
@forest__ 2. 멘탈관리 질문
: 우선 생각나는 도움이 되었던 점은 두 가지예요.
1. 나의 현 상황/감정 인정하기
: 냉정하게 생각하는 것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 나 떨어졌고 올해 열심히 해야해“ 그런데 말로는 쉽지만 어렵습니다. 나 자신이 초라해질 수 있고 심각하면 우울감이나 우울증도 올 수 있어요. 하지만 임용을 다시 시작하거나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나는 내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 감정이 드는 것“ 이란 걸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내가 조금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고, 나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 슬프고 힘든 거예요. 우선 슬픈 감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최대한 빨리 감정을 관리할수록 다시 시작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 이후는 냉정하게 해결책을 찾는 것입니다.
2. 불안감 최소화시키기
: “공부하면서 불안한 이유는 무엇인가??” 고민에 대한 답이 불안감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우선 생각나는 불안했던 이유는 두 가지였습니다. 각각 해결책 함께 말씀드릴게요.
1) 내 공부법이 맞는 건지 모르겠다.
: 해결책은 “이전과 다른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자” 였습니다. “나보다 적게 시간투자한 친구가 붙은 이유는 뭐였을까?” 고민했고, 단순히 운?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나보다 시험 경향성을 잘 파악했고 보다 적합한 답안를 적었겠죠. 당연 답안 적는 연습에 많은 시간 투자했습니다. 기출분석 책 여러 개 보았고, “내가 채점자라면 내 답을 맞다고 할까?” 고민하며 공부했습니다. 점점 공부법에 대한 확신 생겼습니다.
2) 공부하면서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것 같다.
: 1번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고민이죠. 공부해도 이게 과연 시험에 나올까 회의감이 들고, 모의고사 풀어도 점수 낮게 나올 때 있습니다.
제가 도움받았던 것은 두 가지예요.
1. 주변 사람 적극 활용: 초임공 카페 활용했습니다. 종종 질문 받으시는 선생님들 계실 거예요. 익명으로 고민이야기 했고, 정말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셨던 분을 만나 제 상황 냉정하게 생각하고 마음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2. 지금 하는 공부, 시험 당일 1초 1분이라도 도움된다: 마음 가짐이에요. 공부법에 확신이 생긴 다음은 당연히 공부 시간 투자에 집중해야겠죠.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논술 답안 적을 때 스카에서 울기도 했고, 극단적인 생각하면서도 “네가(이 시험이) 이기냐 내가 이기냐 한 번 해보자” 라며 마음 다잡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불안할 때, “불안할수록 펜을 잡아라” 라는 말을 명심하면서 내 불안함은 모두 공부 부족이 원인이라고 생각하며 공부했어요.
제가 지금 생각난 것들이고, 구체적으로 어떤 마음이 드는지 말씀해주시면 제 상황과 비슷했던 경우 더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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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강 질문
: 올해 검정도 더 추가되어 도움이 될진 모르겠어요🥲
초수시라면, 지식 채우는 것 불안하시면 백구 추천, 선배에게 정리 자료 많이 받았고 큰 공부 흐름 미리 파악했다면 타 강사 아무거나 들으셔도 무방할 것 같아요. 전 쿠키넷 듣고 구조화 도움을 받긴 했습니다.
재수시라면, 우선 공부 흐름은 다 잡았으니 타강사 자료 더 암기 원하시면 강조점 스터디 추천, 자료 이미 충분하다면 굳이 인강 들으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제 인강 목적은 ”지식습득+큰 틀 잡기“ 였습니다. 지식 습득은 쿠키넷보다 강조점 스터디 도움 많이 받았고, 큰 틀 잡기는 쿠키넷 도움 되었어요.
부족한 점 파악하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2 21:02
1. 현재 공부법 고민 질문 (초수이신 것 같아요)
1) 과목별 체크리스트 수기 암기 의문
: 적으면서 외우고 있는데 완벽한 아웃풋이 맞는지 궁금하신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는 아니십니다. 완벽한 아웃풋이란 “스제트/말하기 전스/백지복습 등에서 기본이론 지식을 책을 보지 않고 머릿속에서 꺼내 적는/말하는 것”입니다.
2) 시간 부족 고민
: 아직 2월 초반이기 때문에 암기할 때는 “한번에 보고 다 외워버려야지”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아요.
당연히 인강듣고 수기로 정리하면서 눈에 익히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죠.
정리하면서 눈에 점점 핵심내용을 익혀 가고 있다는 것만 해도 잘 하고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이 공부 흐름을 11월까지 유지”하는 것이에요.
암기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것 같아 간단히 적어놓겠습니다.
암기는 ”연결고리가 많을수록“ 잘 외워져요. 외우려는 내용에 대한 알고리즘이 많이 생길수록 언제 어디서든 자동으로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관련 상황을 설정하든, 실생활에서 찾든, 우선 알고리즘을 계속 만들어 뇌가 자동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세요.
그리고 효율적 암기법은 학원에서 시험보는 것과 비슷해요. 외울 범위를 정해 시험 날짜에 시험을 보는 것입니다. 시험 보는 날이 1회독이겠죠.
본스든, 짝스든, 묻고 답하는 날 혹은 수기로 적는 날에 암기한 내용을 확인하는 거예요. ”책 보지 않고 아웃풋“ 하세요.
1회독 시험보고 “틀린 것 틈틈이 시간 날때마다” 외우세요.
2회독 날짜에 1회독 틀린 것 다시 시험봅니다. 그리고 다른 범위 정해 시험을 보겠죠.
이때 중요한 것은 초수이시면 1회독으로 “핵심내용을 먼저” 외우는 것입니다. “뿌리 먼저 외우고 줄기/잎 가지치기로” 외우세요. 뿌리 핵심내용은 개수가 적잖아요. 적은 것부터 점점 개수를 늘려 외우는 것입니다. “내가 10회독? 안되면 50회독 한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조금 여유롭게 천천히 외우세요. 아직 시간 많이 남았습니다.
2. 내체표 모형 총론 논술 암기(공부)범위 질문
1) 암기 범위 고민
: 암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외우진 않더라도 눈에 익혀놓은 것과 6-7월에 처음 보는 것, 다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암기”겠죠. 내체표 모형 총론의 경우 외우지 않는 사람 없습니다. 무조건 외워야 하는 것이라면 “하루 최대한 짧은 시간 투자해 외우고 시험 전날까지 오랜 기간동안 눈에 계속 익히는 것”이 효율적이겠죠. 외울 시간 짧게 정합니다. 그리고 시험 전까지 그 시간에 이것들 보면서 계속 암기하세요. 간단합니다 :)
2) 논술 질문
: 저는 글씨 적는 게 빠른 편이고 고등학교 때 논술 공부를 했기 때문에 상황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논술 불안하다면 미리 답안 읽어보거나 논술 개념 눈에 익히는 것 추천드려요.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면 6월에 시작해도 충분해요. 결국 논술은 “실전력” 입니다. 6월부터는 일주일에 한 개씩 꾸준히 적는 것을 추천드리고, ”시험 볼때마다 그것과 관련된 개념 공부하고, 왜 점수가 깎였는지 분석“ 하시면 실전력 키울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선생님 열정이시라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3 23:1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8 16:42
관련 내용 다른 답글에 남겨 놓았습니다..!
선생님 후기 잘 봤습니다 ...!!
현재 전화로 문제내기 짝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스제트 형식으로 틀렸던 것을 스터디하며 적어놓고 나중에 다시 써보는 식으로 복습하고 있는데, 휘발성이 강한 것 같아 고민입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이 시기에 복복습을 하셨는지, 하셨다면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궁금해요..!!
: 1. 마인드
휘발성 강한 내용들은 `내가 안 외워지는 것, 남들도 안 외워진다. 그래도 이것만 외우면 남들보다 한 문제 더 맞출 수 있다' 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알고리즘을 스스로 다양하게 만들어 암기하세요.
인강에서 중요하다고 한 내용, 혹은 큰 타이틀은 자주 봐서 휘발성이 약할 수 있지만, 휘발성 강한 내용들은 지엽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시험에 나올지 회의감도 들고요.
그렇다면 결국, 이런 내용들이 어떻게 시험에 응용 혹은 적용되어 나올지 생각하면서 암기하셔야 합니다.
내가 지금 암기하는 내용이 시험에 어떤 단서로 나올지, 혹은 어떤 답으로 적게 나올지 생각하면서 암기하세요.
2. 현재 복습법 고민
지금 하고 계신 방법 좋습니다. 다만, 각론 진도가 나가기 시작하면 기본이론을 볼 시간도 촉박해지고 다시 잊어버리기 일쑤일 것입니다. 이때 절대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복습 회독 텀을 늘리세요. 까먹더라도 늘리세요. 자주 보면 볼수록 암기에는 유리해집니다.
저는 초수 때 초반에 기본이론을 거의 다 외워 후반에 암기하지 않았고 시험 전 한 달 정도만 보았습니다. 이 방법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3. 필자 복습법
재수 때는 6월 7월 두 달동안 2주에 전과목 한텀씩 돌렸습니다. 총 4번 돌리고 이후 각론과 연계하면서 각론 공부할 때 함께 암기했습니다.
(1-2회독: 월-토 오전 전스(짝스) 총 1시간)
(3-4회독: 월-토 오전 전스(짝스) 총 30분)
전스하기 전: 아침에 일어나서, 그 날 짝스할 과목암기 (도덕은 스제트로 암기, 나머지 과목 전부 단권화로 워드마스킹에 빈칸 제가 만들어서 빈칸 채우기 식으로 암기했습니다.)
전스: 서로 30분(15분)씩 그 날 정한 과목에 대해 꼼꼼히 문답, 틀리거나 대답 못한 것 반드시 체크!!!
전스 후: 틀린 것 시간나면 외우기, 시간 없으면 다음 회독에서 틀린 것부터 먼저 암기
(9월 이후)
각론과 기본이론 함께 문답했습니다.
항상 전스하는 시간을 시험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전스 전에는 혼자 암기, 전스 후에는 틀린 것 틈틈이 암기했어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
아무리 휘발성이 강해도 암기 회독 텀을 늘리고 자주 보면 외울 수 있어요!! 남들/인강에서 중요하다고 말한 내용은 반드시 외운다고 생각하시고, 이외 지엽 내용/휘발성 강한 내용은 어떤 식으로 시험에 나올지 스스로 고민하면서 암기하면 좋을 듯해요.
정말 열심히, 잘 하고 계십니다.
11월까지 그 흐름 놓지 마시고, 꾸준히 보시길 바라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22 19:26
1. 강의 따라잡고 아웃풋 고민 (재수)
: 10일 정도 강의만 들어도 괜찮습니다. 저도 2월말에 쿠키넷 강의 듣기 시작했고, 4월까지 말그대로 '강의만' 들었습니다. 중요한 건, 5월 이후에는 암기를 시작하셔야 하는 점입니다. 그리고 11월까지 공부 흐름을 놓지 않는 것이죠. 강의 따라잡고 공부하시는 게 불안함도 덜 할거에요 :)
2. 아웃풋 방식 고민 (재수)
: 아웃풋의 목적은 `메타인지 확인` 입니다. '내가 이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예요. 그렇다면 최대한 효율적인 방식으로 현재 상태를 파악하는 게 좋겠죠. 장단점을 확실히 인지한 후 선택하시되, '시간을 절약'하고 '아웃풋을 정확히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개인적으로 아웃풋 방식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아웃풋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자신이 모르는 개념을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거든요.
각각의 방식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겠죠.
1) 연습문제
(장점1) 공부하기 싫을 때 퀘스트 깨는 식으로 문제 풀면서 아웃풋 확인 가능.
(장점2) 백지복습보다 문제풀이 능력 키우는 데 적합.
(단점1) 시간 대비 아웃풋 양 현저히 적음.
(단점2) 전과목 문제푸는 데 시간 오래 걸림.
->따라서,
작년 시험에서 지식을 응용하는 문제풀이 능력이 부족했다. or 문제풀이감을 익히고 싶다. or 백지복습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or 회독 텀이 긴 과목을 중간중간 체크하고 싶다.
->이럴 때 연습문제 추천합니다.
: 필자는 연습문제를 아웃풋으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 풀기에 시간이 없었고, 중간중간 공부하면서 머리 식힐 겸 몇 문제 풀었네요.
저는 아웃풋 시간을 내가 외운 지식을 점검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정된 범위의 연습문제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했어요. 시간대비 모의고사가 더 효율적이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2) 백지복습
(장점1) 메타인지 꼼꼼히 확인 가능
(단점1) 시간 오래 걸림
->따라서,
아직 시험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or 메타인지확실히 알고 싶다. or 다 못 외워도 스트레스 덜 받는다.
->이럴 때 백지복습 추천합니다.
: 필자는 백지복습으로 외우되 전부 다 쓰면 시간이 오래 걸려 단권화에 빈칸 뚫는 식으로 아웃풋 했어요.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 상태에 맞게 수정한 것이죠.
3. 부가 자료 고민 (재수)
: 재수시면 더 봐야할 자료가 분명 있을 거예요. 일단 추가된 범위의 검정 내용은 봐야겠죠. 그리고 나머지는 한 번 해봐서 이미 지식은 어느정도 습득되어 있을 겁니다. 방향을 잡지 못할 때일수록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1) 검정 자료 추가 되었구나. : 불안하시다면 백구 or 강조점 스터디 들어가서 자료 받으세요. 그리고 외우시면 됩니다.
2) 내가 부족한 점 모르겠다. : 작년 시험 분석해서 '지식 습득' or '문제풀이 능력' 중 무엇이 패인이었는지 파악하세요. 그리고 계속 아웃풋하면서 안 외워지는 것 다시 외우세요.
제가 사용한 자료는 세 가지였어요.
1) 강조점 스터디 자료: 지식 습득으로 사용
2) 기본이론 단권화 / 3) 각론 스제트: 정말 저에게 맞는 기본이론/각론 자료 딱 한 가지씩 정했어요. 그리고 그 자료에 계속 추가하면서 외웠네요.
너무 많은 자료를 보려고 하지 마세요.
최대한 단순하고, 간결하게,
내가 많은 회독을 거쳐 볼 자료를
기본이론/각론 한 가지씩 정하고
그에 맞추어 새로운 지식은 추가로 적어 넣으세요.
그리고 그 자료를 계속 반복하는 것입니다.
자료를 빨리 정하고, 반복을 많이 할수록 유리해질 거예요.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
@forest__ 헉 감사인사 너무 늦게드려서 죄송해요🥺자세한 설명 넘 감사합니다 선생님ㅠ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1.03 22: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14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