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국가정원 &大王岩公園 ♡
태풍 난마돌이 북상중인 상황에서 동해안에 울산 태화강 , 대왕암공원을
다녀온다.
■태화강 국가정원■
순천만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
2019년 7월에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
태화강 일부 구역 근처에 만들어졌으며 생태정원, 대나무 정원,
계절 정원 등과 같은 시설이 있다.
철새들의 서식지인 조류 생태원과 단풍 등과 같은 수목이 있는
은행나무정원, 맥문동과 소나무가 있는 보라 정원, 멸종위기 나비 관찰·
체험정원인 나비생태원 및 느티나무가 있는 숲 속 정원과,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대나무 숲 정원인 십리대숲, 대나무 63종이 있는 대나무 정원이 있다.
그밖에 계절 정원, 수생정원, 참여정원, 무궁화 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왕암 공원
멋진 바다조망과 해조음을 들으며 마음으로 걷는 길 푸른 물 비늘 물결치는 산호빛
너울 속에 옥죄는 신비경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대왕암공원이 있었네!
생명의 유전자들이 널려있는 대왕암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암릉 미와 균형미가 극치를 이룬 대왕암은 대자연의 걸작품! 의로움은
햇빛같이 대왕암 기암절벽 암릉 능선에 빛나고,
뛸 듯 날 듯 우뚝우뚝 솟은 석림의
군무, 우윳빛 비단 휘장 두른 천국의 궁전이다.
솔바람에 구름 쫓기듯 어느새 알몸 드러낸 대왕암의 비경이여~
숨겨진 대왕암 기암 절경이 내 가슴에 안기는 자연의 신비여,
머릿결에 푸른 바람이 앉아 출렁출렁 그네를 타는 대왕암 출렁다리!
솔바람 산새 소리 청아하니 여기저기가 다 깨끗한 선경이네
국내 최장 대왕암 현수교 출렁다리 출렁출렁 내 마음도 흔들흔들
학이 솟구쳐 날아오르는 '햇개비'에서 '수루 방'사이를 이어주는
이 긴 출렁다리를 건너면 선녀가 되어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을까
대왕암 출렁다리 청아한 풍경이 어서 오라고 웃으며 반긴다
비움 버림 느림이 행복의 샘이라는 것을 추억 사색 고독이 인생의 여정이라는 것을
다정하게 포옹하는 대왕암 출렁다리의 미소에 젖는다.(태풍으로 통행 차단)
밀가루보다 고운 일산해수욕장 하얀 백사장은
농염한 여인의 속살처럼 부드럽고
그리운 정들 소용돌이치는 노을에 젖은 바다는 여인의 입술보다 더 붉으스레 하구나!
(이광로님 글 인용)
첫댓글 울산 태화강, 대왕암,주변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노력하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