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뛰어난 내구성이 강점
최근 몇 해 사이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워치의 약진이 눈에 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IDC는 향후 5년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 20%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분석이다.
스마트워치는 애플의 ‘애플워치’와 삼성전자의 ‘기어S’ 시리즈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분위기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들은 GPS를 내장하고 방수 성능을 높여 아웃도어 활동 중에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까지 탑재됐다. 기술이 발전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능이 개선된 제품이 등장하는 추세다.
최신형 스마트워치가 아웃도어와 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으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사실 이 분야의 강자는 따로 있다. 미국의 GPS 전문기업 가민(GARMIN)이 출시한 스마트워치 시리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중에서도 최상급 모델인 ‘피닉스(Fenix)3 HR’이 아웃도어용으로 최고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배터리 지속시간과 내구성, 호환성 등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가민은 미국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징과 장점
스마트워치는 애플의 ‘애플워치’와 삼성전자의 ‘기어S’ 시리즈가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분위기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들은 GPS를 내장하고 방수 성능을 높여 아웃도어 활동 중에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까지 탑재됐다. 기술이 발전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능이 개선된 제품이 등장하는 추세다.
최신형 스마트워치가 아웃도어와 스포츠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으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사실 이 분야의 강자는 따로 있다. 미국의 GPS 전문기업 가민(GARMIN)이 출시한 스마트워치 시리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중에서도 최상급 모델인 ‘피닉스(Fenix)3 HR’이 아웃도어용으로 최고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배터리 지속시간과 내구성, 호환성 등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가민은 미국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징과 장점
가민은 아웃도어 마니아 사이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다. 휴대용 레저 GPS 시장을 석권했고,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차량용 내비게이션과 선박용 GPS시스템의 점유율도 높은 회사다. 그러나 GPS가 장착된 스마트폰 대중화되기 시작하며 비즈니스 모델의 수정이 필요했다. 한동안의 시행착오 끝에 그들은 나름대로의 생존 방식을 터득했다. 아웃도어에 특화된 자신들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것. 그 결과 막강한 멀티기능을 탑재한 ‘피닉스 시리즈’ 스마트워치가 탄생하게 됐다.
현재 국내에 정식 출시된 제품 중 최신 모델은 ‘가민 피닉스3 HR’ 한글판이다. 이 제품은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대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긴 배터리 지속시간과 탁월한 내구성이 강점이다. 일반 스마트워치가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충전이 필요한데, 이 제품은 일상적인 상황에서 최장 2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GPS 사용시간도 연속 16~50시간에 달해 이틀 이상 지속되는 야외활동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다. 실로 엄청난 차이라 하겠다.
이 제품은 견고한 금속 소재로 제작되어 충격에 강하며, 수심 100m 방수 설계로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하이킹부터 등반, 스키, 수영, 서핑, 스카이다이빙까지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할 수 있는 막강한 기능을 지닌 제품이다.
일반 스마트워치가 승용차라고 한다면 ‘가민 피닉스3 HR’ 고성능 SUV라 하겠다.
기능과 사용 분야
이 제품은 견고한 금속 소재로 제작되어 충격에 강하며, 수심 100m 방수 설계로 어떤 극한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하이킹부터 등반, 스키, 수영, 서핑, 스카이다이빙까지 다양한 스포츠에 적용할 수 있는 막강한 기능을 지닌 제품이다.
일반 스마트워치가 승용차라고 한다면 ‘가민 피닉스3 HR’ 고성능 SUV라 하겠다.
기능과 사용 분야
피닉스3 HR은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가 갖춰야 할 기본기가 탁월한 제품이다. 24채널 GPS(GPS+GLONASS), 3축 나침반, 고도계, 기압계 등을 내장해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광학 심박센서가 추가되어 별도로 심박기를 가슴에 부착할 필요 없이 손목에 차고 있는 것만으로 심박 체크가 가능하다. 미리 여러 단계의 심박수를 설정해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경고 또는 알람을 받을 수도 있다.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정밀하게 기록하고, 스마트폰 앱(Garmin Connect)과 블루투스로 실시간 연동해 본인의 운동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기록할 수 있다. 운동도 하이킹, 클라이밍, 수영, 걷기, 러닝, 러닝머신, 트레일 러닝, 사이클, 실내 자전거, 스키/보드, 골프, 조정 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종목을 지정하면 그 운동의 특성에 맞는 데이터 기록을 한다. 예를 들어 스키의 경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때는 기록을 정지했다가 하강할 때만 궤적을 저장해 운동량을 합산하게 된다.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정밀하게 기록하고, 스마트폰 앱(Garmin Connect)과 블루투스로 실시간 연동해 본인의 운동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기록할 수 있다. 운동도 하이킹, 클라이밍, 수영, 걷기, 러닝, 러닝머신, 트레일 러닝, 사이클, 실내 자전거, 스키/보드, 골프, 조정 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종목을 지정하면 그 운동의 특성에 맞는 데이터 기록을 한다. 예를 들어 스키의 경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때는 기록을 정지했다가 하강할 때만 궤적을 저장해 운동량을 합산하게 된다.
운동 목표를 설정해 두면 거기에 맞춰 훈련 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 걷기나 러닝을 할 때 정해진 페이스도 도달하면 진동과 소리로 사용자에 알려 준다. 만약 블루투스와 연결되어 있고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 중이라면 이어폰을 통해 음성으로도 가르쳐준다. 철인3종 경기나 바다수영(open water)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피닉스3 HR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전화, 이메일, 문자, 일정관리, 음악, 카카오톡, SNS 알림 등을 손목의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변기기와 호환성도 뛰어나 심박계, 속도계, 온도계, 자전거 케이던스(1분당 페달을 밟는 횟수) 센서, 자전거 후방레이더, 스마트조명, 액션캠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연결해 제어가 가능하다.
에디터 평가
피닉스3 HR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전화, 이메일, 문자, 일정관리, 음악, 카카오톡, SNS 알림 등을 손목의 화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변기기와 호환성도 뛰어나 심박계, 속도계, 온도계, 자전거 케이던스(1분당 페달을 밟는 횟수) 센서, 자전거 후방레이더, 스마트조명, 액션캠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 연결해 제어가 가능하다.
에디터 평가
피닉스3 HR은 현존하는 스마트워치 가운데 아웃도어와 스포츠에 특화된 가장 많은 기능을 담고 있는 제품일 것이다. 하지만 방대한 양의 사용설명서를 읽고 모든 기능을 파악하고 사용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일반 스마트워치에 비해 가격도 상당히 높다.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에 적용해 즐겁게 사용할 수 있다면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 제품은 성능과 신뢰도가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견고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손목에 차고 다니는 시계 디자인 측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사실이다. 86.1g의 무게와 큰 덩치를 부담스러워하는 이들도 있다. 전력 소모가 적고 낮에도 잘 보이는 1.2인치 16컬러 디스플레이의 해상도(218×218 픽셀)가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피닉스3 HR을 선택하는 것은 믿음직하고 재주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올해 피닉스3 HR 후속 제품인 ‘피닉스5 시리즈’ 3가지 모델이 출시됐다. 그 중 최상위 모델인 피닉스5X에 가민의 벡터지도가 탑재했다. 작은 시계 화면에 표시된 지형도가 현장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를 일이다. 하지만 대략적인 위치 파악이나 내비게이션에는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지형도가 들어간 한글판 피닉스5X 제품의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