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가장 많이 기대하고~ 가장 많이 셀레어했던 영북파출소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하원하기 전, 친구들과 모여 앉아 경찰관님께 작은 그림 편지를 작성해 보았어요~
경찰관님을 만나면 전하고 싶은 말, 또는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며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지요^^~
폴짝폴짝 뛰어가 어린이집 차에 올라타고, "아싸~"를 힘차게 외치며 친구들과 경찰서로 출동해 보았습니다!
경찰서 앞에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던 멋진 경찰관님을 만나 깍듯하게 인사를 해보았어요~
경찰관님을 만나자마자 친구들은 왠지 모르게 바짝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요^^ㅋㅋ
경찰아저씨가 초대해 주신 경찰서에 들어가 의자에 앉아 인터뷰의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유준이부터 내 나이와 이름을 소개하며 경찰관님께 나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주안이의 "경찰아저씨는 도둑을 잡아요?", "경찰아저씨 옷에 있는 건 뭐예요?"를 시작으로 순수하고도 뾰족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어요~
친절히 대답에 임해 주시는 경찰아저씨에게 따뜻한 포옹도 잊지 않던 수아였지요.
경찰아저씨가 하시는 일과 경찰아저씨가 사용하는 물건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며 경찰관이라는 멋진 직업에 매력을 느끼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미는 여경님의 모습을 보며 "우와! 정말 멋지다~~"를 반복해서 이야기해 주었어요!
나중에 커서 경찰이 되고 싶다던 다미의 마음속 꿈이야기를 경찰관님께 꼭 전해주었답니다.
경찰아저씨의 물건 중에서는 수갑과 무전기, 권총에 많은 호응을 보여주었어요.
수갑을 찬 시우에게 느낌을 묻자 "좋아요."라고 답했고, 친구들 모두 웃음이 빵 터졌어요~
경찰관이 돼서 좋은 일로 다음에 또 방문하기로 약속하며 마지막으로 경찰차에 올라타 기념사진도 찍어보았어요.
부모님 차와 경찰차의 차이점을 찾아보며 경찰차에 흥미와 관심을 키워보기도 하였답니다.
우렁차게 들리는 사이렌 소리에 너무나 기뻐하던 친구들이었어요~
경찰차에 있는 보호격벽을 살펴보며 격벽에 있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을 쏟아보기도 하였어요.
경찰차 안에 있는 수사테이프와 고깔봉, 주황색 튜브의 쓰임에 대해서도 배워보며 경찰이라는 꿈을 키워보았답니다.
경찰관님과 기념사진을 남겨보며 오늘의 추억을 잊지 않기로 약속하였어요~
경찰관님을 만나면 나누는 인사도 직접 배워 "충성-"을 외치고, 오늘의 견학을 마무리해 보았답니다.
*우리 하늘반 가족 여러분들은 아동 지문 등록 의무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실종 아동들이 경찰서에 등록해 둔 지문 덕분에 신속히 가족 품으로 돌아가는 경우들이 많아지면서 아동 지문등록을 강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문사전등록제를 4세 미만 아동에게 의무화하자는 것이 중심이 되었음에도 많이 지나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지문등 사전등록에 우리 하늘반 친구들도 함께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안내를 드립니다.
참여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1) 어플 안전 Dream을 다운로드하셔서 사전등록 신청(아동 정보등록)을 작성해 주세요!
2) 가까운 우리 동네 파출소나 경찰서를 방문하셔서 지문을 등록하면 끝입니다~
친구들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_<!!
*하늘반 친구들 가방 속 약품 파우치에 6월 현금영수증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귀가 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