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어제 울 아들 집서 넘어져서 귀바뀌가 완전 무자게 마니 찢어져서 아빠랑 아들이랑 응급실로 갔는데
역시 태안에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산의료원으로 갔는데도... 너무 어리다고 성형외과로 가라는거예요..
넘 늦은 시간이어서 성형외과로 갈수 없었던 부자는 집으로 돌아왔는데..
응급처치라고 해 놓은 귀에 반찬고가 머리카락에 덕지덕지 붙혀놔서
오늘 성형외과에서 그거 띠느라고 진땀...
대학병원이 아니어서 수면마취는 어렵다고 해서
부분 마취후 한땀 꼬매는데......
전 도저히 못보겠어서 그자리에서 나와버렸어요..ㅠㅠㅠ
꼬매는 동안 울고 불고 한 정우 수고했당....
이년전에 딸래미도 롯데마트 식탁을 이마로 받은 솔비도
대학병원에서 꼬맸었는데...20바늘넘게요...(아..이때 치료비는 롯데마트에서 냈답니다..)
그때도 못봤거든요...... 보는게 더 무서워요..ㅠㅠㅠㅠ
아이들은 이러면서 크는건가봐요...아웅~~~
첫댓글 조심하지....아프면서 큰다지만 부모맘은........어쨋튼 빨랑 흉터없이 나아야쥐~~~
앙....꼬매는데 보지도 못하겠더라고..ㅠㅠ
자식키우는 입장에선...참 힘든거지요...차라리 내가 대신 아팠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