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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박공주 기자, 신민정(프리랜서)/사진·홍상돈,
김형호, 조상우, 이성우, 이종현 기자
코디네이터·임소이, 이현민, 조경진,
권순복/협찬·공간데코(031-716-7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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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고 소문난
집에 꼭 한두 개씩은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
뭔지 아시나요?
그것 자체로 예뻐 보이고, 접었다 폈다 하면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바로 갤러리 창입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와는 또 다른 특별함을
줍니다.
갤러리 창, 구입부터 연출법까지 모든 것
알아보기.
궁금증 해결! 갤러리 창 우리집에 들여오기
Q1
기성품을 살까? 주문 제작할까?
규격 사이즈(가로 30~55cm×세로 210cm)의
갤러리를 원한다면 논현동 일대의 대형
건축자재 백화점, 을지로 5가의 목공소에서
완제품을 구입한다. 경첩을 달거나 세로
길이를 반으로 자르면 색다르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시공 인건비는 별도. 집 분위기에
맞춰 독특한 디자인으로 만들고 싶다면
인테리어 업체나 목공소에서 주문 제작할
것.
Q2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요?
기린건축백화점의 경우 규격 사이즈의
갤러리 창이 30cm×210cm~60cm×210cm까지 매우
다양하다. 30cm×210cm 갤러리가 7만원이고
가로 사이즈가 5cm 커질수록 가격이 5천원씩
높아진다. 주문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홍대
앞 ‘WOODS’의 경우 가장 많이 찾는 40cm×150cm
사이즈가 인건비를 포함해서 7만원 선 정도.
Q3
치수는 어떻게 재나요?
창문 한쪽 문틀에서부터 다른 쪽
문틀까지의 사이즈를 정확하게 잰다. 문을
두 짝으로 할 경우는 반으로, 네 짝으로 할
경우는 넷으로 나눠 계산. 창문의 세로
크기를 잴 때는 주의할 것. 커튼 레일을
다는 부분에 벽이 내려와 있을 경우
그곳부터 아래쪽 창틀까지 재야 맞다.
Q4
어떤 소재, 어떤 색을 쓸까요?
소재는 홍송, 스프러스, 미송, 나왕 등의
원목과 MDF가 가장 일반적이다. 분위기에
맞춰 색상을 선택하되 좁은 집이라면
원목보다는 흰색 페인팅된 것이 더 잘
어울린다. 가리개 정도로 쓸 거라면 투명
래커만 칠해도 먼지가 타지 않는다.
Q5
특별히 주의할 게 있나요?
경첩으로 연결한 접이식이라면 창이 접히는
방향을 우선 결정. 안쪽으로 접혀 들어갈
것인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게 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갤러리 창살이 고르고
반듯하게 짜여져 있는지 확인할 것.
그림 같은 집,
갤러리 창 연출법
1
거실
거실 창 앞에 접이식 갤러리 문
위쪽으로 레일을 설치하면 커튼처럼
자유자재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창틀을 깊숙하게 파서 생긴
창틀 아래 공간은 갤러리가 더
로맨틱해지는 포인트. |
2
어디에나 좋아요
아늑하게, 갤러리 파티션
갤러리 문짝 2개를 경첩으로 이어
만든 갤러리 파티션. 적당한 곳에
세워두면 공간이 구분될 뿐 아니라
아늑한 느낌이 연출된다. 필요한 곳
어디라도 자유자재로 옮겨 다용도로
쓸 수 있다. |
3
구석진
다용도실
여닫기 편한 두 짝 갤러리 문
안방 옆 욕실을 개조해서 만든
다용도실. 답답한 일반 문을 떼내고
두 짝 갤러리 문으로 바꿔 다니
여닫기도 편리하고 공간 활용도가
훨씬 높아지는 느낌까지. |
1
주방 작은 창
깔끔하게, 키 낮은 접이식 갤러리
창
주방 싱크대 아래 작은 창. 두 쪽
새시창이었지만 갤러리 창은 네 쪽을
만들어 경첩을 달아 두 쪽씩 접히도록
해서 세련미를 더했다. 갤러리 창을
닫으면 창 밖 어수선한 시야를
답답하지 않게 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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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방 장롱 문
갤러리 문으로 스타일 업하기
요즘은 붙박이장 문을 갤러리문으로
만들어 다는 게 트렌드. 장식 효과도
높고 한결 아늑해 보인다. 갤러리
문을 닫으면 깔끔하고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
3
아이 방 창문
지붕까지 만든 그림 같은 갤러리 창
특별히 공들이는 아이 방. 창문을
갤러리 창으로 꾸미면 아기자기한
느낌이 더해진다. 독특하게 지붕까지
세트로 만들어 붙이면 마치 동화 속
방처럼 예뻐진다.가끔씩 창살 사이로
간단한 소품을 걸어둬도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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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밌는이야깃꺼리라는 느낌보다는 정보쪽의 느낌이 강하네여, 정보홍보방으로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