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8월22일 특전 사령관 조문환 소장이 특수전 교육생 13기 훈련 우등 기념으로 제작,수여한 황동 패 입니다.
원형 안에 칼과 번개를 움켜쥔 독수리와 낙하산이 멋지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1970년이면 아직 특전사에 모표와 부대 마크들이 난립하던 시기라 비공인 베레 모표와 뱃찌,패치들이 제작되었고 그중에 살아남아 공인된것이 지금의 특전사 베레 모표(몇해전 또 모표가 바뀌었지만...)와 패치,여단 흉장들이고 그동안 쓰였다 사라진것들이 많은데 이 독수리도 그렇게 잠시 사용하다 사라진듯...
조문환(曺文煥, 1923년 ~ 1987년 11월 8일)소장에 대해 검색해보니...조문환은 대한민국의 육군 군인, 관료이다. 육군사관학교 특별7기 출신이며, 주월 비둘기부대장, 사단장, 수도군단장, 국방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중장으로 예편한 후 1979년 12월 20일부터 1980년 9월 9일까지 제19대 국방부 차관을 지냈다고 나옵니다
우등상은 대위가 차지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