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7년전
그때는 왕복 140km를
달렸지요. 세천 고개에서
깜깜해지고, 복잡한 길을
차들과 함께 죽기살기로 달렸던
아찔했던 기억이...
옛 추억을 더듬어 ..
문티재, 말티재를 넘어 속리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10월 마지막주가 단풍 절정이라는데..
늦가을의 정취를 조금이라도
느껴보기 위해
11월 4째주로 예정된 날짜를
2째주 금요일(10일)로 앞당겼습니다.
그러나
전 날 야속하게 비까지 내리고,
기온도 뚝 떨어졌지요.ㅠㅠ
다행이지 불행인지..
차가운 온도와 바람때문에
공기는 상쾌하고, 하늘은 맑았습니다...^^
추운 날씨, 옷을 4겹 5겹 껴입고
쉽지 않은 여정에 함께 한 15분에게
동지애까지 느껴집니다...♡
해피: 김미애, 황영애, 최명숙, 전영미(4명)
쎄쓰: 남상미, 김종애, 한선희, 유인화, 임정윤, 최종분(6명)
소풍: 기미순, 김시옥(2명)
레인보우: 조춘옥, 박보경(2명)
아자: 이신영 (대단한 신입 1명)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한선희언니 사진]
[김미애 사진]
[기미순언니 사진]
첫댓글 한선희 언니, 김미애 , 기미순언니가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봐도 넘 멋지고 대견해요. 숨이 끊어질 것같은 순간도 다 함께였기에 가능했어요.
모두모두 화이팅!!!
쌀쌀한 날씨에 15분들 펑크없이 안라,즐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두 미애 중간 미순,시옥씨 후미 영미 고생했어요 박수드립니다
후기 영미 사진 영미 미애 선희 미순씨 감사합니다
리더분들 수고 많으셨네요 함께못한 아쉬움을 사진으로 즐기고 갑니다 다시봐도 아찔한 말티재네요 평생 기억으로 남을거에요^^
혼자서는 상상도 못할 속리산을 덕분에 잘갔다 왔어요.
고맙고 감사합니다.
멋진사진,라이딩후기 또 기쁨을 주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