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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라이트급 탑10의 지각변동이 시작된게 퍼거슨의 승리입니다. 라이트급의 인재들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했죠
그 기운을 받아 거기에 합류할지 아닐지 기대 되는 두번째 매치입니다. 아직은 듣보 폴"아이리쉬 드래곤"펠더
생소한 분들도 있겠지만 무에타이 베이스의 강자 입니다. 카스티요 상대로 스피닝 백 피스트 KO 한 친구 생각하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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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요도 은근히 강자죠 그 각성전 토니 퍼거슨도 스플릿 판정까지 갔던 상대니까요
2라운드에 겁나 그림 같은 KO를 넣으며 단 2전만에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 했죠
근데 이친구도 세로니랑 친하더니 그 과입니다. 테익다운 디펜스 능력이 별로 입니다.
대신 헨조 그레이시 필리짐 주짓수 수련자 답게 그라운드에서 스웝이나 이스케잎이 나쁘지 않은 정도
한마디로 이슬람 같은에랑 붙으면 사고전 처럼 최악으로 달릴수도 있다는 거죠 근데 다행히 상대가 바르보자 군요
그래도 바르보자가 나름 생각이 있는지라 라운드 길게 보면 반쪽형 선수 타입이니 테익다운 점수를 이용한 플랜을 짤수도 있겠군요
이제 유엡 2전인데 너무 빠른게 아닌가 걱정입니다. 하지만 대박님 글을 보면 알수 있듯
유엡이 이정도 푸쉬를 하는거 보니 그래도 아일랜드 혈통의 백인계 미국인 기믹이 나쁘지 않은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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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을 가지신 이종님의 말대로 백절불굴! 이라는 한글 문신을 했습니다.
한국과 인연은 모르겠네요 한구계 타투이스트와 친분은 있지만.. 3개월 전 아내?여친? 과의 사이에서 건강한 아들이 태어나
"내 자식을 위해서라면 내 영혼을 불사르겠다는" 초보 아빠 버프를 받고 있는 거 외에는 강점은 없습니다.
그 만큼 바르보자라는 선수가 엄청 강하기 때문이죠
마존을 상대하는 다리우쉬에게는 기대가 되지만 폴 펠더는 그냥 선전 정도만 생각합니다.
첫댓글 순수 기량면에서는 바르보자가 공격 루트도 다양하고 우위가 아닐 듯 싶습니다만 여전히 맷집에서 좀 걸리죠.
그런면에서 펠더에게 기대를 한번 해봅니다.
일단 펠더도 스킬이 괜찮고 은근 묵직한 한방도 있고, 많은 경기를 본 것은 아니지만 나름 맷집도 괜찮은 듯 하여 핝번쯤은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런 상황을 만들면 그때 끝내야 하겠구요.
근데 이슬람 같은애는 뭐고 사고전은 뭔가요?
전체 전적 10전중에서 레슬러나 그래플러 상대로한 3전 제외하고는 전부 KO를 했을 정도로 KO파워가 있어서 바르보자 특유의 쿠크다스 맷집의 글래스를 보여준다면 가능성은 있지만
역시 기량이나 업적에서 차이가 확 나니 바르보자에게 기우내요 이슬람 마카체브는 근래 유엡 입성한 하빕의 스파링 파트너고 제이슨 사고는 폴 펠더의 데뷔전입니다. 스플릿으로 겨우 이겠죠
라이트급에 진짜 빅유닛 엄청 많아지는군요.. 전 챔프인 에드가가 페더급에 간 건 정말 잘한 선택일듯.
실력대비 빅유닛은 세로니와 퍼거슨 정도로 타 체급과 비슷합니다. 176~178cm 정도면 라이트급 랭커에서 평균적으로 이상적인 키에요 180 대도 바르보자 보면 크다는 인상은 아니구요
에드가 현 챔프 하도안처럼 체급 대비해 많이 작은거죠 거기서는 코미어가 최고라 볼수 있지만 하여튼 제임스 빅처럼 190cm 선수도 있지만 그러면 근력이 약해도 너무 약해서 기대가 안되내요
첫짤 '이크 깜짝이야 오잉?'
분명 손에는 걸린 느낌이 들었는데 뒤통수로 레프트 펀치가 느껴지자 움찔한거겠죠 ㅋㅋㅋ
바르보자 타격이 좋고 레슬링 방어좋은데 손기술이 너무 없음
복싱 스킬 좋은선수가 강하게 압박하면 헛점이 많이 보이는 타입이죠 화지만 원체 스텝도 좋고 잠깐만 거리주면 어김없이 킥이 날라오는 위협적인 킥커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복싱 디테일이 많이 떨어지지만 은근히 빠지면 치기도 잘치는 요상한 타입이죠 ㅎㅎㅎ 그만큼 킥 자체가 워낙 좋아 그런것도 있지만
펠더가 수싸움에 강한지는 몰라서 그리고 테디가 약한데 바르보자는 디펜스만 강한게 아니라 맘 먹으면 넘기기도 잘넘기는 선수라 애매하내요
바르보자보다 딱히 타격 디테일 떨어진다는 생각도 안들고 거기다 인자강력에서 차이까시 생각해서 펠더가 시원하게 탑10 진입할거같네요 만약 펠더가 진다면 아주 지루한 경기로 흐를거같고 일단 펠더는 테디가 구리긴 구린데 이거는 갈수록 보완될거라 보입니다 체육관을 기어나오면...
2전만에 바르보자라 마이너 경기보면 화려하지만 그만큼 유엡 레벨과 그외의 레벨이 많이 차이 나는지라 이번이 진정한 시험무매 물론 카시티요도 강하지만 바르보자는 어휴
디펜스 스텝 킥 다좋은데 이 복싱 디테일이 올리면 참 좋아질 선수라. 마존전 보면 케이지가 작은데도 사이드 스텝으로 라운드 내내 뛰어당기는 등
특히 그라운드 변수가 너무 크내요 바르보자 코치도 펠더의 심각한 디펜스 능력을 캐치 했을테니까요 그리고 잭슨짐 왔다같다 하기만 해서 테디가 좀 느리게 진행되는 중
음,,, 또 마음이 흔들리네요;;;
고민끝에 방금 갈아탐 ㅋㅋ
역시 바르보자죠 펠더는 2전만에 바로 라이트급 탑 10이랑 경기한다는 사실과 펠더의 테디 거세 등을 보면 이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요
한글문신땜에 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