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일시 : 2024. 6. 19(수) / 총 2매 / 사진 있음
담당부서 : 항공자격처
담 당 자 :
김 미 정 처장 ☎(02)3151-1510
김 희 수 대리 ☎(02)3151-1501
대구·경북권 항공영어시험장 운영“응시 편의 높여”
- TS와 국토부 항공교통본부, 항공영어시험장 운영 MOU 체결! -
- 국내 1호 지역거점 시험장 운영…정부·공공기관 협업 모범 사례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TS)은 대구?경북권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이하 항공영어시험) 지역 응시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의 시험을 시작으로, 항공교통본부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장을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TS는 2월 28일(수)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본부장 김상수)를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장(이하 항공영어시험장)으로 공식 지정·운영한다는 업무협약(MOU)을 항공교통본부와 체결하고 국내 1호 지역거점 항공영어시험장 운영 준비를 마쳤다.
ㅇ 이로써 항공영어시험장은 서울 상암과 대구 2곳이 됐다.
* 서울 시험장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구룡길 15 3층 항공자격시험장
* 대구 시험장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매여로1길 50-12 2층
ㅇ 시험접수는 5월 28일부터 공단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여 조기에 마감됐으며, 3일간 총 36명의 수험생이 대구 항공영어시험장에서 항공영어시험을 치르게 된다.
ㅇ TS는 이번 시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시험(9월)을 운영할 계획 이며, 추후 응시수요를 반영하여 탄력적으로 시험을 운영할 방침이다.
□ 그동안 TS는 지역 응시자를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시험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ㅇ TS는 2022년 찾아가는 항공영어시험용 이동식 시험 기기를 개발하여 지역거점 시험장 마련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이후 관계 기관와 협업을 통한 시험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ㅇ 2024년에는 행정망 업무용 노트북 ‘온북’을 통해 시험 진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시험의 공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고, 안정성을 검증하기위해 시험 절차와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ㅇ 아울러, 항공교통본부는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2023년부터 기관 내 4석의 시험 부스 및 관련 부대시설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응시자가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어 응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ㅇ TS와 항공교통본부는 매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대구?경북권 항공영어시험장 운영 및 공신력 유지 등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 대구?경북권 항공영어시험장 운영은 과거 서울 시험장에 국한된 운영으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응시자들의 이동시간 및 비용 절감 등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시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정부와 공공기관의 모범 협업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ㅇ 대구에서 항공영어시험을 응시하는 김모 씨는 “교대근무를 하는 직업 특성상 연차를 쓰고 서울에 가서 응시하는 게 시간적 및 비용적으로 부담이 컸지만, 대구 시험장 운영으로 업무여건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항공영어시험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규정에 따라 국제항공업무 분야에서 종사하는 조종사와 항공교통관제사가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시험이다.
ㅇ 항공기 운항 중 의사소통 능력 부족으로 인한 항공사고 예방을 위해 표준관제통신 용어의 필수 사용과 일정 수준 이상의 영어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ㅇ 조종사와 항공교통관제사는 항공영어시험 1~6등급 중 4~6등급의 자격을 보유해야만 관련 업무에 종사할 수 있다.
□ TS 권용복 이사장은 “조종사 및 관제사에게 필수적인 항공영어시험 응시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항공교통본부를 시작으로 수도권 외 지방 항공영어시험장을 추가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ㅇ “이번 정부-공공기관 간 모범적인 상생?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응시자에게 보다 편리한 응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실 김기욱 과장(☎054-459-7038)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