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60 - 1. 오직 앞만 보고 걸어온 80여 년의 삶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60) - 하나님의 모델적 이상가정과 국가와 평화왕국

1. 오직 앞만 보고 걸어온 80여 년의 삶

금년은 본인이 태어난 지 87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후천시대를 활짝 열어 가는 천주평화연합의 창설자로서 본인은 오늘 이 귀한 자리를 빌려 ‘하나님의 모델적 이상가정과 국가와 평화왕국’이란 주제로 본인이 일생 동안 가르쳐 온 하늘이 주신 진리의 일단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 돌이켜보면 실로 꿈만 같은 본인의 생애입니다. 청운의 꿈에 부풀었던 16세 청년의 나이에 하늘의 부름을 받고 모든 세상의 꿈을 접은 채 천명을 받들어 출발한 본인의 삶이었습니다.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앞만을 바라보며 걸어온 80여 년의 삶이었습니다.

본인을 위해 온갖 희생을 감내하시면서 형언할 수 없는 수난의 길을 걸어오신 사랑하는 부모형제의 애절하게 붙드는 손길마저도 뿌리치지 않고는 걸을 수 없었던 숙명적 생애였습니다. 이 땅에 65억 인류가 살고 있지만 그 어느 누구 하나 이해하지 못하는 광야노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여섯 번의 옥고를 치르면서도 끝까지 섭리의 키를 놓지 않고 살아온 본인의 삶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수천수만년을 기다리며 찾아오신 하나님의 한에 맺힌 비절참절의 심정을 너무나도 잘 알게 된 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억조창생의 근원 되시고 우주만상의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지 않고는 인간의 삶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한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맺히게 된 것입니까? 어느 누가 절대자 되시고 무소불위하신 하나님에게 한을 심어 줄 수 있었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여 인류의 첫 조상으로 세우셨습니다. 당신의 전체를 백 퍼센트 투입하시어 사랑과 생명 그리고 당신의 혈통이 연결된 아들과 딸로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부자간의 관계야말로 모든 관계 중의 최고 최상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혈통을 전수해 주어 영존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부모와 자식 간의 혈통관계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명보다 귀하고 중요한 이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끊기고 말았습니다. 영원한 독생자로 세운 당신의 혈육이 원수 사탄과 혈연적 관계를 맺음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자식이 되어 떨어져 나간 현실 앞에서 하나님의 가슴은 역사적인 한으로 피멍울이 맺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역사상 그 누구도 알지 못했고, 그 누구도 풀어 줄 수 없는 억울하고 처절한 한으로 남고 말았습니다.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당신의 혈통을 영원히 전수해 줄 참된 가정을 세우려 하셨던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이렇게 제1대에서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바로 사탄의 혈통과 무관한 참된 가정을 찾아 세우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참된 가정을 세워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천주평화연합 창설의 근본적인 취지와 목적도 여기에 있습니다.

구약성경 창세기 1장 27절을 보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는데 1남1녀를 지으셨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대목을 귀납적으로 추리해 보면 하나님은 한 사람의 남성과 한 사람의 여성을 합한 분이시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 당신의 대상으로 창조한 것이 피조세계입니다. 우주만상은 형상적 대상의 위치에, 그리고 그 중심에 실체적 대상으로서 인간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실체대상으로서 창조한 첫 번째 남성격 대표가 아담이요, 여성격 대표가 해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처럼 인간을 1남1녀로 분립하여 창조하신 데는 목적이 있습니다.

平和経 - (060) - 神様のモデル的理想家庭と国家と平和王国

1. ただ前だけを見つめながら歩んできた八十数年の人生

今年は、私が生まれてから八十七年目となる年です。後天時代を大きく開いていく「天宙平和連合」の創設者として、私はきょう、この貴い席を借り、「神様のモデル的理想家庭と国家と平和王国」という主題で、私が一生の間教えてきた、天の下さった真理の一端をお伝えしようと思います。
 
皆様。振り返ってみれば、実に夢のような私の生涯でした。青雲の志に胸を膨らませていた十六歳（数え）の青年の年に天から召され、世俗の夢をすべて諦め、天命に従って出発した私の人生でした。決して平坦な道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ただ前だけを見つめながら歩んできた八十数年の人生でした。私のためにあらゆる犠牲に耐え、言い表せない受難の道を歩いてこられた愛する父母、兄弟が哀切な思いですがりつく、その手さえも振り払わなければ歩めなかった宿命的な生涯でした。この地に六十五億の人類が生きていますが、その誰一人として理解できない荒野路程でした。今まで六度の獄苦を経験しながらも、最後まで摂理の舵を放さずに生きてきたのが、私の人生だったのです。
 
私がこのような人生を歩んできたのは、数千、数万年待ち続けながら訪ねてこられた神様の、恨に固まった悲惨で痛ましい心情を、あまりにもよく理解した私だったからです。万民の根源であられ、宇宙万象の創造主であられる神様の恨を解いてさしあげなければ、人間の人生には何の価値もないという事実をはっきりと知ったからです。
 
それでは、神様の恨はいつ、どこで、どのように固まったのでしょうか。いったい誰が、絶対者であられ、万能なる神様に、恨を植えつけることができたというのでしょうか。神様はアダムとエバを創造し、人類の最初の先祖として立てられました。御自身の全体を一〇〇パーセント投入され、愛と生命、そして御自身の血統が連結された息子、娘として立てられたというのです。父子の関係こそ、あらゆる関係の中で最高、最上の関係だからです。神様の血統を伝授してあげ、永存させる唯一の道が、正に父母と子女の血統関係しかないからです。
 
しかし、生命より貴く重要なこの父母と子女の関係が、アダムとエバの堕落によって切れてしまいました。永遠のひとり子として立てた御自身の血筋が、怨讐サタンと血縁的関係を結ぶことによってサタンの子女となり、離れていった現実の前に、神様の胸には、歴史的な恨によって血の塊ができたというのです。歴史上、誰も理解できず、誰も解いてあげられない、無念極まりない悲しみの恨として残ってしまいました。
 
アダムとエバを中心として、御自身の血統を永遠に伝授する真の家庭を立てようとされた神様の創造理想は、このように第一代で挫折してしまいました。したがって、神様の恨を解いてさしあげられる唯一の道は、正にサタンの血統と関係のない真の家庭を探し立てることです。ここに、私たち全員が神様の創造理想である真の家庭を立てなければならない理由があります。「天宙平和連合」創設の根本的な趣旨と目的も、ここにあるのです。
 
旧約聖書の創世記第一章二十七節を見れば、「神は自分のかたちに人を創造された。すなわち、神のかたちに創造し、男と女とに創造された」という聖句があります。この節を帰納的に推理してみれば、神様は一人の男性と一人の女性を合わせた方であるという結論が出ます。神様が、お一人でいるのは良くないと思われ、御自身の対象として創造したのが被造世界です。宇宙の万象は形状的対象の位置に、そしてその中心に実体的対象として人間を創造されたのです。このように、神様の実体対象として創造した最初の男性格代表がアダムであり、女性格代表がエバです。神様がこのように人間を一男一女に分立して創造されたことには、目的があるのです。

Pyeong Hwa Gyeong (060) - God’s Model Ideal Family and Nation and the Peace Kingdom

1. A lifetime of looking only forward

As you may know, this year marks the eighty-seventh year since my birth. On this remarkable occasion, as the founder of the Universal Peace Federation, which is to open wide the Era after the Coming of Heaven, I would like to convey to you the essence of the truth of Heaven that I have taught throughout my life. This message is entitled, “God’s Model Ideal Family and Nation, and the Peace Kingdom.” 

Ladies and gentiemen : On looking back, my life has indeed been like a dream. At the young age of sixteen, with nothing but the buoyant spirit and aspirations of youth, I was called by Heaven and began to live for the Will of God. This left no room in my heart for any worldly ambitions I may have cherished. It has never been an easy path, but I have followed it for more than eighty years, looking nowhere but straight ahead. This was the life I was fated to lead, with no choice but to shake off the embrace of my beloved parents, and brothers and sisters, who clung to me, wanting me to stay with them. They endured great self-sacrifice and walked a thorny path of dreadful suffering for my sake. 

It has been a journey through the wilderness that no one among the 6.5 billion people living on earth could ever comprehend. Even when I persevered through the hardships of prison life six times, I never let go of the key to the providence; such has been Rev. Moon’s life. 

This was all because I came to know only too well how anguished, aggrieved and full of bitter sorrow was the heart of God as He waited for thousands of years to find us. I realized that if God, who is the origin of billions of people and the Creator of everything in the universe, was not relieved from His sorrow, human life would remain completely without value. 

When, where and how did God come to carry such agonizing sorrow in His heart? Who on earth could inflict this grief upon Him, the absolute and omnipotent Being? 

God created Adam and Eve and established them as the first ancestors of humankind. Since the parent-child relationship is the highest and most important of all relationships, He committed Himself 100 percent to raising them as His son and daughter, connected to Him through love, life and lineage.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 and child is the only way through which God’s lineage can be bequeathed and made to last forever. 

However, this parent-child relationship, more precious and important than life itself, was severed due to the Fall of Adam and Eve. God’s own flesh and blood, His first son and daughter, Adam and Eve, formed a blood relationship with His enemy Satan and became Satan’s children instead. In the face of this, God’s heart has been crushed and wounded with grief and sorrow throughout history. This caused the most mortifying and harrowing anguish for our Heavenly Parent throughout history, which no one in the past understood or could resolve. 

Tragically, God’s ideal of creation, which was to establish a true family in that very first generation of humanity, a family through which He could eternally pass on His lineage, was frustrated. The only way to relieve God’s sorrow is to restore and establish a true family unrelated to the lineage of Satan. Herein lies the reason why all of us need to establish true families, which is God’s ideal of creation. Herein also lies the fundamental object and purpose of the founding of the Universal Peace Federation. 

In the Old Testament it is written, “So God created humankind in his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the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Gen. 1:27) From observing God’s creation as expressed in this passage, we can conclude that God is a being who comprises the essence of one man and one woman. Having these attributes, God could not enjoy a solitary life. Therefore, He created the universe as His object partner. That is, God created all things in the universe in the position of an object partner in image, and in this environment He created human beings as His object partners in substance. 

In this manner, the first masculine representative created by God as His object partner in substance was Adam, and the feminine representative He created was Eve. God had an objective in mind when He created human beings as separate beings, one man and one w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