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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인적자원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2002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가 최종 확정되었다. ‘올해의 스승상’은 입시 위주의 교육 제도와 공교육을 위협할 정도로 비대해진 사교육 위주의 교육 현실에서도 끝까지 학교 현장에 남아 올곧은 교육관을 실천해 오신 선생님을 찾아 격려하고자 마련된 시상 제도이다. 특히 개인적인 공적보다는 학생들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선생님, 학생들 위에 군림하기보다는 학생들을 향해 키를 낮추고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선생님들이 아직은 많다는 것, 그래서 우리나라 공교육의 미래도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는 것을 이번 시상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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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 제정한 `올해의 스승상` 본심 심사위원들이 3차 심사를 하고 있다.
올해의 스승으로 선정된 15명의 선생님들은 총 208명의 접수자 중에서 조선일보사와 교육인적자원부 간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2차 예심과 현지 공적 확인 과정, 교육계 인사들로 구성된 본심 심사위원회를 모두 통과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2002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가나다順): 權宗美(경기 광명 철산초), 金德培(서울은천초), 金順子(울산웅촌초), 金榮株(경북 안동 경안고), 金在浩(충북 진천삼수초), 金鉉淑(경기 안성 원곡초), 金惠貞(부산 광일초), 文炯鎬(서울 면목중), 朴柱柾(광주 전남공업고), 李永日(경기 고양능곡초), 李春子(대전송촌중), 李化馥(서울 숭곡초), 占憲龍(전북 전주인봉초), 鄭泰宇(부산디지털고), 黃周鎬(경남 거제종합고) 이상 15명
◇ 27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2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인원기자
● 심사위원: 정원식(鄭元植·전 국무총리) 이택휘(李澤徽·서울교육대학교 총장) 이상갑(李相甲·경복고등학교 교장) 남암순(南巖純·서울 쌍문초등학교 교장) 김신복(金信福·교육인적자원부 차관) 이수일(李修一·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장) 안병훈(安秉勳·조선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서건(徐健·조선일보 문화사업본부장)
● 교육인적자원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한 ‘2002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이 12월 27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수상자 및 가족·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선생님들
● 정원식(鄭元植) 심사위원장은 “전국에서 추천된 208명의 스승상 후보에 대해 예비심사·현장 실사·본선 심사 등을 거쳐 15명을 최종 선발했다”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얼마나 충실했고 헌신했는가를 최우선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상주(李相周)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격려사에서 “상을 받은 선생님들은 뜨거운 교육열과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교육에 헌신해온 분들”이라며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처럼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2002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상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치사를 하고 있다.
● 조선일보 방상훈(方相勳)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의 스승상이 올곧은 교사상을 발굴, 평가해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단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진정한 시상제도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가 시상 순서에 이르자 식장은 순식간에 축제분위기로 바뀌었다. 수상자와 함께 식장에 참석한 동료 교사·가족·제자 등은 한 명씩 상을 받을 때마다 무대 위로 올라와 꽃다발을 주며 축하해줬고, 카메라가 연신 터졌다. 일부 수상자는 그동안의 교단 생활이 떠오른 듯 눈물을 적시기도 했다. 이날 상을 받은 李永日(경기 고양능곡초) 교사는 학년 발달 단계에 따른 생물 관찰원 조성 및 자기 주도적 관찰 탐구 기록장을 개방해 전교생에게 보급, 활용하여 관찰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연구물을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 자료를 공유하게 하고 있다. 김현숙(金鉉淑) 교사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너무 큰 상을 받았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인 이택휘(李澤徽) 서울교대 총장, 이상갑(李相甲) 경복고 교장, 남엄순(南巖純) 서울쌍문초등학교 교장, 이수일(李修一) 교육인적자원부 학교정책실장, 안병훈(安秉勳) 조선일보 대표이사 부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최 : 교육인적자원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
* 조선일보 올해의스승상: http://teacheraward.cafe24.com/index.php
▒ 고앵자/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5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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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정원식 전 국무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역대 수상자 대표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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