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식과 금식한 연휴

[딸하나 냥이하나]

연휴전부터 속이 안좋더니 오늘까지도 속이 편치 못해 잘 먹지 못하고 있어요 ㅜㅜ
평소 소화기관이 건강하지 않아 소화불량이나 위경련 등이 종종 있는데 최근 괜찮았어요.
지난 금요일 복통과 ㅅㅅ로 고생하고 토욜 운동 다녀와서 위경련 있어 먹는거 자제하고 일요일 엄마가 차려주신 맛난 밥도 못 먹고( 그 와중에 남편과 딸은 완전 과식.. 나랑 성이 다르니 그른가..) 월요일도 운동 다녀왔죠. 윗분과 약속 되어있기도 했고 약 먹으며 조금 나아지기도 했어요.
좋아하는 커피도 못마시니 속상해요.
어제도 누룽지 끓여 먹으며 남편과 딸은 불고기 구워 먹이고..
오늘되니 조금 나아졌는데 남편은 병원 가라고 난리네요.
집에 약도 있고 집콕하며 쉬면 낫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가만 못있으니 청소 한바탕하고 세탁소 가려는데 졸리네요.
이따 학교간 아이 델러 가면서 나가야겠어요.
엄마가 끓여주신 육개장 놓고 먹을까 말까 고민 백번중이에요..ㅜㅜ

[차가운봄]

연휴동안 고생많으시네요ㅜㅜ
조금씩 천천히 드심 괜찮치않을까요? 전 연휴때 늠 먹어서 이젠 제가 절식과 금식을 해야겠어용~

[후니]

연휴에 고생많으셨네요
저도 너무 먹어서 오늘부터라도 절식이 필요한데ㅡ 오늘도 잘 먹고 있어요
빨리 나아지셔서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딸하나 냥이하나]

세탁소 다녀오는길에 카페에 들르고싶었지만 속을 달래는 중이라 그냥 왔네요. 조만간 들르겠습니다 ~~

[비움]

전 장이 약해서 자주 그런 편인데 저도 이번에 오른쪽 아랫배 통증때문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연휴에 진료중인 병원 찾아 약 지어 왔어요. 뭐든 그냥 참고 버티지 마시고 병원가서 처방 받으세요. 먹고싶은것 못먹으면 그것처럼 슬픈게 없음 ㅠㅠ 으흑흑 빨리 쾌차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