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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침대 두 개만한 kk 사이즈의 베드 스커트랍니다. 이 사이즈로는 주문하시는 분도 잘 없어서 누빔 공장에서 주문도 잘 안 받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누빔 모양도 3인치 사각 한 종류밖에 안 되어서 대략 난감.
암막 커튼과 함께 주문하신 이웃님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나름 서두르기도 하고 겨우 택배까지 마치고 제삿날이라 제사까지 지내고나니 몸살이 와서 어제 하루 종일 쉬어야 했다는...
뜨레졸리의 집에는 침대가 없는지라- 있어도 사이즈 안 맞겠지만- 식탁에 걸쳐 놓고 찍은 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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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생활을 예술처럼 원문보기 글쓴이: 뜨레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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