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6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51% 상승
1월6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6.22(+0.51%) 포인트로 종가인 1230.8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38억2219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03(-1.49%) 포인트로 종가인 332.85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6억3658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55종목이 상승했고, 488종목이 하락, 155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14종목이 상승, 76종목이 하락, 22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금융, 테크놀로지, 부동산 건설, 서비스업이 상승했고, 금융, 식품 음료, 소비제품, 공업이 하락했다.
'방콕 폐쇄', 아쏙과 종합 청사 등이 표적
야당 민주당 쑤텝 전 부수상 등이 이끌고 있는 반탁씬 전 수상 반정부파는 1월13일부터 예정하고 있는 방콕의 점거 계획 '방콕 폐쇄'로 데모대가 점거해 스테이지를 만들 중요 7개 거점을 밝혔다.
이 7개 거점은 BTS 아쏙역 앞, 룸피니 공원, 빠툼완 교차로(MBK 센터 앞), 라차쁘리쏭 교차로(센트럴월드 앞), 승리기념탑(BTS 승리기념탑역), 랃프라오 5차로, 방콕 교외 정부 종합 청사(쨍와따나 거리)이며, 11월부터 점거하고 있던 민주기념탑에서는 철수한다고 한다.
쑤텝 전 부수상 등은 5일 민주기념탑에서 차이나타운 등으로 데모 행진을 할 때 길가에 지지자 수만명이 밀려왔었으며, 이날 데모 행진으로 활동비를 모금해 178만 바트나 모였다고 한다.
이번 반정부 데모에서는 반정부 집회장에 '상주'하는 참가자 일부에게 하루 당 백바트의 일당이 지불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으며, 집회장에는 대형 스크린이나 텐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무료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활동 자금이 반정부파의 자산가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반정부파는 모금으로 조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날 북부 치앙마이에서는 반정부 데모대 약 100명이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분승해 시내를 데모 행진을 벌이다가 정부 지지파 시민 수백명으로부터 돌이나 패트병에 맞아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탁씬파 잉락 정권 여당 프어타이당은 2월2일 투표 예정인 의회 하원(정수 500) 총선거에서 승리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자세로 4일에 선거 활동을 개시했다. 그러나 반정부파는 총선거의 저지를 내걸고 있어 선거로 사태 진정화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민주당 지지기반인 남부 8개도 28개 선거구에서는 반정부파 시민의 방해로 인해 입후보 예정자 123명이 신고를 실시할 수 없게 되었으며, 투표일도 반정부파에 의한 방해가 예상되고 있어, 당선자 수가 하원 개회에 필요한 정족수에 충분하지 않아 규정에 의해 180일 이내에 재차 선거를 한다고 하는 사태도 예상되고 있다.
선거 위원회는 3일 회의에서 입후보 접수 기간을 연장하지 않았지만 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단, 선거위원회는 선거를 늦추어야 하는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반정부파 집합의 자세를 보이고 있어, 선거 실현을 향해 어디까지 노력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고 있다.
쑤텝 전 부수상 등 반탁씬파는 잉락 수상의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의 영향력 배제하고 잉락 정권의 퇴진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부터 민주기념탑 등에서 연좌 농성 반정부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12월8일에는 민주당이 당 소속의 하원의원 전원의 의원 사직을 발표했고, 다음날인 9일에는 방콕에서 20만명 규모의 반정부 데모를 실시해 잉락 수상을 하원 해산 총선거로 몰아넣기도 했다.
반정부 데모의 영향 확대, 항공 3개 회사가 감소
반정부파가 1월13일부터 '방콕 폐쇄'로 정부에 압력을 한층 더 강하게 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싱가포르 항송, 캐세이 항공, 홍콩 항공이 승객의 감소를 예측하고 태국에 노선 연장하는 플라이트를 축소시키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차찯 운수부 장관은 "싱가포르 항공이 감편을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다. 홍콩 항공도 이번 달은 태국에 노선 연장하는 플라이트를 60편 줄이는 것 같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밝혔다.
단, 플라이트 변경에 대해서는 사전에 공항에 연락하는 것이 항공 회사에 의무로 되어짔지만, 라위완 쑤완나품 공항장의 말에 따르면, 5일 시점으로 어느 항공 회사로부터도 변경의 연락은 받지 못했다고 한다.
짜오프라야강의 고속정, 대규모 데모 날에 증편 대응
짜오프라야강의 고속정을 운항하는 루엉두엉짜오프라야는 이번 달 13일 반정부 그룹에 의한 항의 데모에 맞추어 운항 편수를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날 이후 반정부 그룹이 방콕 도내의 주요 도로를 봉쇄하고 항의 데모를 실시하는 것이 결정된 것으로 방콕 도내의 대체 교통기관으로서 고속정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그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한다.
1월9일 전차가 방콕을 주행
태국 육군은 1월11일 태국 ‘어린이 날’의 이벤트로 사용할 전차 등을 1월9일에 방콕이나 서부 라차부리도, 동부 쁘라찐부리도, 중부 롭부리도 등에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방콕에서 반정부 데모가 일어나 정치정세가 긴박한 상항이라서 정부 지지파 시민단체에서는 이번 달 13일로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반정부 데모를 앞에 두고 군이 쿠데타를 도모한다고 하는 견해를 타나내기도 했으나, 군은 이번 전차 등이 통과하는 도로와 시간대를 밝히며 쿠데타 준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방콕 반정부 데모, 7일은 짜오프라야강 서쪽 기슭에서
야당 민주당의 쑤텝 전 부수상이 이끄는 반정부 데모대는 7일 방콕 짜오프라야강 서쪽 기슭에서 데모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오전 8시 반경에 연좌 농성 반정부 집회를 계속하고 있는 민주기념탑을 출발해 삔끄라오 다리를 건너, 짜란싸닛웡 거리를 북상해 꾸릉톤 다리, 쌈쎔 거리를 거쳐 민주기념탑으로 돌아온다.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성이 목을 매고 자살
6일 미영에 태국 동부 파타야에서 한국인 남성이 목을 매고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
파타야에 있는 킹파워 면제점 맞은 편에 있는 파타야 플라자 콘도텔(Pattaya Plaza Condotel) 12층에서 살고 있던 한국인 남성 박모씨(50)가 2미터 높이의 옷장 선반에 걸어놓은 옷에 목을 매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자살이라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사망한 남성과 잘 아는 한 한국인 남성의 말에 따르면, 그를 마지막으로 만난 것이 1월3일이었으며, 그 후에 모습이 보이지 않아 방을 노크해보았지만 대답이 없고 방에서 악취가 나서 문을 열도록 해서 목을 맨 사체가 발견되었다.
또한 남성은 맨션 집세를 4개월 밀려 한국에 있는 어머니에게 송금을 부탁했었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보도했다.
신흥 불교 단체, 방콕 수도권에서 행진
신흥 불교 단체 탐마까이(Dhammakaya)가 2일 방콕 수도권에서 승려 1129명에 의한 행진을 개시했다.
이 행진은 방콕 교외 빠툼타니도에 있는 왓 프라 탐마까이(Wat Phra Dhammakaya) 사원을 중심으로 27일간에 걸쳐 방콕, 아유타야, 쑤판부리, 논타부리 등 7개 도내를 지나는 459킬로를 걷는 것이다.
탐마까이는 1970년대부터 방콕 중간층, 부유층 사이에서 급속히 퍼져 풍부한 자금력으로 알려진 사원이다. 신자로는 탁씬 정권(2001~2006년)과 탁씬파 싸막 정권(2007년)에서 주요 각료를 맡았던 쑤라퐁, 탁씬 전 수상파 여성 간부로 보건부 장관직을 역임한 쑤라랃, 탁씬 전 수상의 옛 친구이자 부동산 대기업 랜드 앤드 하우스 사장인 아난, 통신사업으로 재산을 모은 부호 분차이 등이다.
제1 친위대 사단 지휘관, 쿠데타 준비 소문을 부정
제1 친위대 사단 지휘관이 군대의 무기와 전차를 방콕에 옮기는 것으로 쿠데타 준비한다는 소문을 부정하며, 이번 이동은 태국 육군 기념일에 관람자들에게 처음으로 대형 전차를 보여주며 태국 군사력을 과시하기 위한 이동이라고 말했다고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12월6일 오전 11시 제1 친위대 사단 지휘관 와라(พล.ต.วราห์ บุญญะสิทธิ์) 육군 중장은 1월6일부터 9일에 걸친 전쟁 물자 이동에 대해, “1월18일은 ‘태국 국군 기념일’이라서 1월6일부터 9일에 걸쳐 방콕 제11 보병 연대로 전차와 전쟁 물자를 이동시키는 것과 동시에 쁘라찐부리도의 제2 친위대 사단, 롭부리도의 제31 친위 보병 연대, 촌부리도의 제21 보병 연대, 싸라부리도의 기병 센터에서도 병력이 이동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전차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 계획은 2013년에 계획된 것이며 태국의 현재 무기를 볼 수 있어, 탁월한 군사력과 강고한 군대를 여러 나라 대사관 무관에게 과시하겠다고 하는 육군 사령관 쁘라윧 대장의 생각이다”고도 말했다.
덧붙여 그는 “2014년 9월에 퇴관하는 군 최고 사령관인 타나싹 육군 대장과 쁘라윧 육군 대장의 명성을 존경하고 있으며 소문과 같은 쿠데타를 일으키기 위한 준비는 결코 아니다. 국민은 두려워하거나 수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예년 육군의 날에는 부대가 걷는 정도의 행진뿐이었지만, 올해는 종전의 행진에 가세해 처음으로 전차와 남부 국경 3개도에서 근무하는 여성 보병 행진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행사 연습은 제11 보병 연대의 에녹쁘라쏭 광장에서 1월6일 아침부터 개시했다고 한다.
연습은 제1 친위대 사단 8대대가 최초로 실시했으며, 1월10일에는 대연습까지 매일 계속할 예정으로 총계 22개 대대가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한편, 매일 연습을 볼 수 있도록 매스컴에도 오픈을 하며, 제2 친위대 사단의 장갑차와 부대는 제11 보병 연대에 후에 들어오며, 다른 부대도 잇달아 들어 올 예정이라고 한다.
2월 총선거, 입후보자 87명의 실격이 확정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는 1월6일 2월 총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한 수속을 실시한 1249명 중 87명을 실격으로 했다고 발표했다.
실격 사유의 대부분은 과거 선거에서 투표하지 않았던 것이나 정당 소속 기간이 30일에 못 미친 것 등이라고 한다.
또한, 남부 8개도 28개 선거구에서 반정부 데모대의 방해로 입후보 신고를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신고 추가 접수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고재판소에 소송을 했다.
신고를 할 수 없었던 사람은 총 123명이며, 이 중 29명이 프어타이당 입후보 예정자였다고 한다.
태국 정부계 은행이 다음 주 채권발행, 쌀 보조금 제도용으로
태국 정부계 농업 조합 은행(BAAC)은 다음 주 쌀 보조금 제도용 기간 3년 짜리 채권발행을 통해 200억 바트의 자금 조달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에 반정부 데모에 의한 정치정세 불안정이 어떠한 영향을 줄지가 주목되고 있다.
이것은 태국 재무부 공적채무 관리국의 추라랃 국장이 밝힌 것이며, 16일에 입찰을 실시한다고 한다.
이 국장은 “2013~2014년 쌀 제도를 위헤 우리가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750억 바트의 채권 일부가 된다”고 말했다.
쌀 농가를 위한 보조금 정책은 잉락 수상을 2011년 선거에서 승리로 이끈 공약 중에 하나이지만, 지난해 10월부터 돈을 받지 못한 농가도 있어, 이들 수 백 명의 농업 종사자는 11월부터 반정부 데모에 참가하고 있다.
게다가 더 많은 농가가 쌀 보조금 제도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실망해, 잉락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며 다음 주 데모에 참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농민 협회 프라씯 회장은 조달 예정인 200억 바트로는 보조금 지불을 기다리고 있는 몇 천의 농가에 지불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BAAC는 지난해 11월에도 자금 조달을 시도했지만, 호조건에도 불구하고 투자가의 수요가 높아지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금액의 반 밖에 조달하지 못했었다.
또한 반정부파는 다음 주에 잉락 정권의 퇴진을 목표로 하며 수도를 봉쇄하면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발행 예정인 채권에 대한 수요가 침체할 가능성도 있다.
태국에서 격렬함이 더해가고 저가항공 경쟁, 녹에어가 장거리 전문 합작 설립
태국에서 저가항동 회사(LCC)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태국의 저가항공 2위인 녹에어(Nok Air)는 싱가포르의 저가항공 스쿠트(Scoot)와 장거리편을 전문으로 하는 합작회사 ‘녹스쿠트’를 태국 내에 설립해 아시아 저가항공 최대기업인 에어아시아(Air Asia)를 추격할 방침을 내세웠다.
출자 비율은 녹에어가 51% 스쿠트가 49%이며, 당초 출자액은 합계 20억 바트로 보이고 있다고 태국 현지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녹스쿠트는 빠르면 2014년 후반에 항공기 2~3기로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며, 거점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 있는 돈무앙 공항과 한국이나 일본, 중국 북부 등 동남아시아의 여러 도시를 연결할 계획이다. 사용 기재는 보잉 B777-200이 될 전망이다.
이것에 대해 에어 아시아는 돈무앙 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장거리 전문 자회사 ‘타이 에어 아시아 X’를 이미 설립해 2014년 4월까지 운항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 기재는 유럽 단거리용 여객기의 A330-300 2기이며, 취항지는 녹스쿠트와 같은 동아시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녹에어의 2013년 1~9월 사이 최종 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배인 9억2100만 바트에 이른 것 외에 같은 기간 중에 이용자 수도 430만명으로 2012년 연중 410만명을 넘는 등 경영은 순조로웠지만, 노선은 국내선이 중심이며 국제선은 미얀마뿐이라서, 이 회사가 합작에 의한 노선 확대를 단행한 배경에는 에어 아시아의 움직임이 있다고 보이고 있다.
녹에어의 파티 최고 경영 책임자는 “태국의 이용자에게 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 외에 외국인 여행자를 국내에 불러 들여 태국 경제의 활성화에 공헌하는 일도 합작회사 설립 이유라고 설명하며, 장거리 분야의 강화에 의욕을 나타냈다.
태국의 항공 시장은 인도네시아 LCC 최대기업 라이온 에어의 현지 법인 타이 라이온 에어가 2013년 12월에 취항하는 등 새로운 진출도 잇따르고 있어 가격 경쟁 등도 한층 더 격렬함을 늘려 갈 전망이다.
첫댓글 ㅠ ㅠ 이쯤되면 쑤뗍이 갑???
혼란스러운 뱅~~콕 !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