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멧돼지가 안 오네요!^^

[해피해(김남숙 진주1/진주)]

7월 여름이 한창입니다!
한 20여일 전에 새끼 멧돼지가 한마리 우리집 마당에
짜잔! 나타났어요.
저녁 무렵 꽃밭 가장자리 남천나무 아래를 뒤지고 있는 50센티쯤 되어 보이는 시컴툭툭한 작은 몸집의 동물 발견!
ㅡ넌 누구니? 이름이 뭐니?ㅡ
양희은씨 목소리로 질문해 봅니다.
은근슬쩍 피하길레 하 궁금해 핸드폰으로 급히 사진을 찍어 검색해 보았지만 잘 모르겠더라고요.
너구리인가? 족제비? 고라니?
떠오르는 동물 이름 다
이미지 검색해 보아도
그 거무튀튀한 털색깔에 삐죽 튀어나온 입모양의
좀 못생겨 보이는 녀석과 전혀 달랐어요.

그날 밤부터 이 녀석의 본격적
우리집 방문 시작!
텃밭 작물 밑과 마당 꽃나무 주위 여기저기를 헤집어 파헤쳐 놓습니다.
퇴비더미 주위도 난장판으로 파헤쳐서 흩뜨려 놓았지요.
아마도 지렁이를 찾아 잡수시나 봅니다.
며칠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매일밤 내가 잠든 사이에 찾아와
보름이 넘도록 쑥대밭을 만들어 놓습니다.
날마다 쓰러진 꽃나무 다시 일으켜 세우고 파헤진 구덩이에 흙을 퍼다 다시 메꾸는 일이 점차
귀찮고 힘이 듭니다.
애지중지 가꾼 꽃들 뿌리 건드려서 별나로 훅 떠나기도하니 이제 녀석이 밉기도 합니다.
시골생활 십오륙년 째에 처음 겪는 일이었지요.

얜 도대체 뭘까?
며칠 전 낮에 텃밭일을 하고 있는 내곁에서 태연히 지도 땅을 뒤지고 파헤치며 도망도 안 갑니다.
그래서
들고 있던 플라스틱 바구니로
그동안 더 크고 넙데데해진
녀석의 등짝을 냅다 후려쳤습니다.
ㅡ꿀!ㅡ
순간 짧게 외마디 소리를 지릅니다.
ㅋㅋㅋ 아! 이 녀석이 바로
새끼 멧돼지였구나! 그제서야 알게 되었죠.
어찌나 사람에게 겁이 없는지
가지 않고 버팅겨서 두번 더 등짝을 얻어 맞고서야
슬금슬금 대밭을 지나 뒷산 쪽으로 내뺍니다.
놀러오신 지인께 상의하니
면사무소에 신고하라 합니다.
한달 정도만 지나도 어른 멧돼지로 급속히 성장한다고.
그러면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고
우리집 마당, 텃밭 완전 쟁기질 하듯
하룻밤새에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ᆢ
부모 형제 멧돼지 함께 데리고 올 수도 있다고.
지난 목요일 면사무소에 신고했지요.
답은 119나 112로 신고하라 합니다.
119에 알리니 멧돼지는 소방관들도 포획하기 힘들다 합니다.

어쩌나? 하다가
퍼뜩 생각이 납니다.
올 봄 지네와 흰개미 떠나보내기 명상!
아하! 이 명상을 멧돼지에게도 적용해 보자!
ㅡ하늘님!
우리집 마당과 텃밭을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멧돼지가 저 멀리 산속으로 떠나갔습니다.
그 자리를 사랑으로 가득 채웠습니다.ㅡ
오! 세상에나!
그날 목요일 밤부터 어젯밤까지
새끼 멧돼지님이 발길을 뚝 끊었습니다.
아침에 샅샅이 살펴보아도
텃밭이랑 마당 그 어디에도 파헤친 흔적 없이 말짱합니다.
정리해둔 그대로 깔끔 반짝!
꽃들도 방글벙글
고춧대도 쑥쑥 고추가 조랑조랑 윤기나게 열렸습니다.

실제로 올 봄부터 지금까지
잠자는 방, 차실에 지네가 나타난 적이 한 번도 없네요.
한달 전
부엌방 찬장속에 숨어 있던 긁은 지네 한마리 잡은 것 딱 한 번 있었을 뿐!
여름철은 지네의 출물 성수기에 속하는데 참 명상의 효과가
신통방통 합니다.
흰개미는 봄 4ㅡ5월에 짝짓기 비행하러 연중 딱 한철 나오니까
아직 확인 못하겠습니다만
계속 멀리 떠나보내기 명상을 해야겠어요.
우리집 나무기둥 다 먹어치우는 일 없게요. ㅎㅎ

이러다보니
작년에 그렇게 온 마당 꽃밭과, 텃밭 땅을 파 헤집어 말썽이던 두더쥐들이 싸그리 사라진 걸 이제야 눈치 챕니다.
또
살피지 못하는 사이 말벌이 이찌나 크게 집을 지어 놓았던지
엊그제 토요일 119 소방관님들이 와서 제거해 주었는데
이제 말벌도 아예 집을 짓지 못하게 멀리 떠나보내기 명상에 포함시켜야겠습니다.
이러다 모기, 파리, 진딧물, 선녀벌레 등 모든 텃밭 해충들에까지 적용시키게 되는 날이 올지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품애(이서진 원지)]

해피해님 감사합니다
멀리 떠나 보내기 해보려구요
생각하는 대로 ᆢ
원하는 대로 다 되죠 ~^^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당연(정임선 창원1)]

해피해 님
우와 짱 입니다
멧돼지 출몰도 근접하지 못하게 하는 하늘님의 신통방통한 효력
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꽃님(홍민승 덕산)]

해피해님!
체험글 감사합니다
시골생활에 지혜가 대단하십니다
사랑합니다

[승주(박승주 원지)]

해피해님!
체험공유 감사합니다.
재미있고 신기방기합니다.
사랑합니다.

[소원성취 (이홍점 덕산)]

해피해님
체험글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기적인생(한순금 덕산2)]

해피해님 체험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새 생명(윤수연 산청)]

멀리떠나보내기 명상 너무 좋으네요 신통방통 명상법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늘사랑(차기순 진주1)]

해피해님 감사합니다 글을읽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못했어요 저도모기파리한테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 🙆 💕

[바람이되어(황정민 진주1)]

해피해님 정말 신기하네요.
하늘님은 이런 것도 들어주시고 사랑이 넘치십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매일감사(박옥남 창원1)]

해피해님
체험글 감사합니다
모든 생활에 적용해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응원합니다

[수현 (임영자 산청)]

밝은 기운들이 내려오니 그 모든것들이
침범을 못하고 나타나지 않는것 같네요.
우리도 사무실이 시골집이라 뱀이 한번쯤
나타나는데 나타나질 않네요.
사무실 주위공간에 출근하면 미고사와 감사를 중얼거립니다.
명상도 매일하고 합니다.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하늘님 사랑합니다.

[깜찍(조우진 덕산1)]

동물에게까지 호ㅡ과나 있다니 신기하네요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다이아몬드(장영숙 진주1)]

와우 ~♡
해피해님 글 읽으면서 빵빵 ~터졌습니다
참 유쾌~하게 재미있게 글도 잘~쓰시는지요 많이 힘드셨지만~
결과가 아주 좋아 짱입니다 👍
최고예요 ~
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화목(김경희 진주1)]

해피해님,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명상법이 훌륭하십니다.
필요할 때 활용해 보고 싶습니다.
멧돼지가 지나간 자리에 자리잡은 풍성한 텃밭과 예쁜 꽃밭이 그려집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당찬빛(윤경희 덕산2)]

해피해님
소설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짧은 다큐 보듯이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따라해 보네요 걱정거리를 사랑으로 보내시는 지혜를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진짜사랑(박미오 진주1)]

해피해님 체험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늘행복(오명희 덕산3)]

기통이 되어 명상을 하면 여러가지 신기한 일들이 많이 생기네요.
기통되어 그런 경험들을 하고싶어요.
체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늘행복(김정섭 부산1)]

하늘님 감사합니다.
해피해님 소중한 체험글 감사합니다.
하늘동그라미 새싹회 소중한 인연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무한(전유준 덕산2)]

해피해님~
명상으로 멧돼지 까지 ㅎㅎ
소중한 체험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늘영(도영란 진주1)]

해피해님~^^
신통방통 명상효과
신기하고 대단하십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이현정 산청)]

하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해피해님
해피해님의 글을 읽으면 참 행복해 집니다.
떄로는 감동을 떄로는 눈물을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상상을....
귀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빙그레(이현실 본원)]

"꿀 ""
나 멧돼지라구요!"

알려주려고 등짝 빌려주었습니다.

[동그라미(윤성운 진주1)]

해피해님!
어쩜 명상도 잘 하시고
글도 재미있게 잘 쓰시고
하늘님의 사랑으로
해피해님의 지혜로 쑥쑥성장하시는 모습 부럽기도 하고 닮고 싶습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이루다(염창영 진주1)]

해피해님
시골에 적응하시려면
모든 친구들과 친해져야 됩니다.
멧돼지가 어린것이 돼서 다행이지만 큰 것은 해꾸지 합니다.
지네가 나온 다면 댁이 산에 있지 않는가요?(퇴지 약을 쓰야 될 것 같습니다.)
명상을 하게 되면 친숙해 질 겁니다.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봄꽃향기(강은희 덕산3)]

해피해님
호호 재미나고 신기한 체험이야기예요
자연속에서 함께하시는 해피해님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북씨(성수연 덕산3)]

해피해님 글 읽으며 즐거워지네요.
멧돼지 퇴치 명상이라니 상상도 못했네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결기(홍지연 진주1)]

해피해님
글속에서 해피해님이 환하게 웃고 계시네요
명상속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 되는 그저 아름다운 명상이 있을뿐~~

아하 그렇구나^^
또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쾌한 (이현주 산청)]

해피해님 정말 신기합니다
명상이 그대로 이루어지는군요
기통하신분의 기도 위력이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복주머니(강동주 진주1)]

해피해님
와~서울에서의 삶에서 도저히 상상못할 동화책속의 주인공이세요
등짝을 그것도 두번씩~ㅎㅎ
이런 삶이 진정한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원에서 몸과 마음다 널널한 삶을 누리시고 계시니 정말 부럽습니다~
명상또한 최고 짱이세요!ㅎ
모두가 멋지신 해피해님
글을 읽는동안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귀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고마운(손수연 진주1)]

해피해님!
넌 누구니?
이름이 뭐니!
등짝을 내주며 두들겨 맞으연서 꿀~~ㅋ
명상으로 멀리 떠나보내기ᆢ
참으로 지혜롭게 펀뜩이는
재치와 공력이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한아름(곽길자 부산1)]

해피해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명상으로 떠나보내기..저도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용광로(정지선 산청)]

와우, 멧돼지도 멀리 떠나보낼 수 있다니, 정말 신통방통합니다.
저도 해봐야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