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생/재무회계 모의고사 연습시 시간 부족과 관련하여

[색소침착맨]

안녕하세요 강사님. 모의고사 형태 문제집으로 연습하다가 멘탈이 나가서 이렇게 상담글을 쓰러 온 초시생입니다!

강사님의 중급회계 강의를 시작으로 8~10월에는 동차 재무회계연습서 강의를 듣고 강의 수강 이후에는 혼자서 강의에서 풀어주신 문제를 전수로 2회에 걸쳐 공부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맞은 문제 틀린 문제 할 것 없이 일일이 손으로 분개해보는 연습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10월부터는 강사님의 객관식 교재를 강의 없이 혼자서 2회 전수로 풀었습니다(모의고사 제외) 

그런데 얼마전 모교 고시반에서 진행한 모의고사에서 재무회계를 절반도 풀지 못하는 상황을 겪고 나서 부리나케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집을 사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독서실에서 앉아서 단지 시간을 재고 푸는데 강사님 교재에서 풀었던 문제의 수준보다 낮거나 비슷한 문제를 버벅거리면서 풀거나 풀어놓고도 틀리는 문제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렇게 풀어내는 문제가 많다보니 65분에 35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건 기본입니다.

강사님 객관식 교재를 꽤 무난하게 풀어내서 모의고사 형태 문제를 풀어도 정답률이 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제 상태가 꽤 심각한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문제를 풀 때 시간 단축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문제를 읽을 때 문제에서 묻는 것부터 읽어야할까요? 생각보다 쓸데 없이 계산기를 두드리거나 정답에 도달하는데에 불필요한 계산을 하는 습관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상태라면 시간을 재고 푸는게 아니라 오히려 다시 객관식 교재로 돌아가서 간결한 풀이로 정답을 찾아내는 공부를 연습해야할까요?

[김기동]

문제를 풀 때 시간 단축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 객관식 교재에 있는 문제들을 가로 풀기(랜덤풀기)로 계속 반복하세요. 그리고 유사한 수험상담글 확인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