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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2012년 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악마에 혼을 빼앗긴 북미 관객들 <데빌 인사이드> 1위!
Southern 추천 1 조회 1,480 12.01.09 06:5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1(첫등장) The Devil Inside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34,500,000

#누적수익 - $34,500,000

#해외수익 -

#2,285개 상영관 ㅣ 제작비:$1m ㅣ 1주차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1위 독주를 끌어내린 작품은 엑소시즘 공포 영화 <데빌 인사이드>입니다. 이 작품을 배급하는 파라마운트는 작년 연말에서 2012년 연초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을 연달아 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네요.

<데빌 인사이드>의 1위 소식은 사실 놀랍기는 한데요. 이 작품은 영화가 워낙 후져서 파라마운트 자체로서도 시사회를 갖지 않았습니다(간혹 시사회없이 개봉하는 작품들이 있는 데, 대부분은 영화적 완성도가 바닥을 기어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개봉하고 나니 빵 터져버린 것이지요. 제작비가 겨우 백만 달러밖에 들지 않은 작품이라서 이미 개봉당일부터 대박 이이긍ㄹ 보고 들어갔고요. 개봉 후에도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전혀 오르질 않았습니다. 관객들마저도 거의 쓰레기 취급하는 현실인데요, <데빌 인사이드>가 이번 주 박스오피에서 기적을 만들긴 했네요. 작년 이맘 때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의 주말수익은 $14m였습니다.

 

2(▼1)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파라마운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2.12.1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0,500,000 (수익증감율 -30%)

#누적수익 - $170,200,912

#해외수익 - $260,504,710

#3,555개 상영관 ㅣ 제작비:$140m ㅣ 4주차


-다시 한 번 1위를 노릴 수 있었는데, 전혀 예상못한 작품에 일격을 맞고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북미수익 2억 달러를 향해 달리는 중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아직까진 박스오피스에서 쉽게 물러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상영관이 백 개가 늘리는 등 배급사인 파라마운트는 아직까진 이 작품에 걸고 있는 기대가 조금 남아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5편 제작이 언제쯤 확정될지는 모르겠지만, 4편으로 인해 시리즈로서는 완벽한 부활을 가져왔으니, 톰 아저씨는 제작에 박차를 가하지 않을까 싶네요. 톰 크루즈는 2013년까지 개봉작들이 있어서 그 이후에 볼 수 있겠지만요.

 

 

  

3(▼1) Sherlock Holmes: A Game of Shadows (워너)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 2011.12.21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4,055,000 (수익증감율 -33%)

#누적수익 - $157,415,061

#해외수익 - $106,000,000

#3,703개 상영관 ㅣ 제작비:$125m ㅣ 4주차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도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데빌 인사이드>가 박스오피스에서 조금씩 자리 이동을 만들었는데요. 어쨌든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은 1편과 마찬가지로 결국은 2위 전략으로 박스오피스에서 살아남았습니다. 1위를 했던 작품임에도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 가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2위자릴 지키면서 북미수익 1억 6천만 달러 정도까지는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주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개봉을 시작했기에 이제는 해외수익에서도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셜록 홈즈 3>은 각본 작업에 들어간 상태인데요, 현재 1고가 나온 상태로 3편을 쓴 작가는 <아이언 맨 3> 각본도 담당할 예정인 드류 프라이스라는 젊은 작가입니다.

  
4(=)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소니)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012.1.12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300,000 (수익증감율 -24%)
#누적수익 - $76,835,914
#해외수익 - $12,200,000
#2,950개 상영관 ㅣ 제작비:$90m l 3주차

-<밀레니엄:여자를 증요한 남자들>은 1,2위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하고 지난 3주간 4위 언저리에서만 계속 머무른 상태입니다. 순위만 놓고 보면 망한 느낌이 날 뻔 했으나,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모으면서 이제 북미수익도 어느 덧 8천만 달러 근처까지 왔습니다. 158분 짜리 성인등급 영화가 이렇게까지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은 감독의 역량이겠지요. 과연 이 작품이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데이빗 핀쳐 감독의 세 번째 북미수익 1위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데이빗 핀쳐 감독의 1억 달러 돌파 영화는 벤자민 버튼과 세븐 뿐입니다)

 

  

5(▼2) Alvin And The Chipmunks: Chip-Wrecked (폭스)

앨빈과 슈퍼밴드 3 2011.12.1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9,500,000 (수익증감율 -42%)

#누적수익 - $111,588,454

#해외수익 - $79,974,000

#3,425개 상영관 ㅣ 제작비:$75m ㅣ 4주차


-개봉 4주차에 드디어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 3편은 모두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기는 나름 쾌거를 달성했네요(1편과 2편은 모두 2억 달러를 돌파했지만요). 이번 주에는 상영관이 300여 개쯤 빠지면서 순위도 2계단 하락했는데요. 사실, 평일 순위를 보면 더 떨어진 것이 사실이나, 주말에 가족단위 관객들이 다시 몰려들면서 평일보다 순위는 상승했습니다.

  

6(▼1) War Horse (BV)

워호스 2012.1. 국내 개봉


#주말수익 - $8,603,000 (수익증감율 -40%)

#누적수익 - $56,828,212

#해외수익 - $-

#2,783개 상영관 ㅣ 제작비:$70m l 3주차


-지난 주에 2계단 상승하면서 탑 5에 진입했던 <워 호스>가 이번 주에는 다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지금까지 5천 6백만 달러 수익을 올린 이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입장에서는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의 부진을 만회해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7(▼1) We Bought A Zoo (폭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2012.1.1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8,450,000 (수익증감율 -36%)

#누적수익 - $56,544,109

#해외수익 - $7,700,000 

#3,170 개 상영관 ㅣ 제작비:$50m ㅣ 3주차


-숫자로 보면 일단 제작비는 넘긴 상태입니다(물론 마케팅비까지 생각하면 아직도 모자르긴 하지만요. 다른 작품들도 다 그렇고요). 출연진 이름을 보면 이 보다 좀 더 치고 나가는 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알게 모르게 들고 있지만, 그래도 쳐지지 않고 잘 버텨준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연출한 카메론 크로우 감독 또한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 2편 뿐인데요(제리 맥과이어와 바닐라 스카이: 공교롭게 두 작품 모두 톰 크루즈 주연입니다). 재밌게도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세 번째 흥행작은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입니다. 

 

   

8(▼1) The Adventures of TinTin (파라마운트)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2011.12.7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600,000 (수익증감율 -42%)

#누적수익 - $61,880,275

#해외수익 - $260,500,000

#3,006개 상영관 ㅣ 제작비:$135m l 3주차


-대체 왜 북미 시장에서는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는 것인지. 피터 잭슨과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이름만으로도 이미 1억 달러는 땡겨줬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그들로서는 내수시장의 부진을 해외에서 만회한 셈인데요. 이렇게 되면 나머지 시리즈에 대한 컨셉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틴틴:유니콘 호의 비밀>은 이번 주 8위입니다.


 

 


9(▲8) Tinker, Tailor, Soldier, Spy (포커스)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2012,2,9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767,288 (수익증감율 +431%)

#누적수익 - $10,418,437

#해외수익 - $25,287,423

#809개 상영관 ㅣ 제작비:$21m ㅣ 5주차


-오리지널 렛미인(Let the Right One In,2008)을 연출했던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신작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가 개봉 5주 만에 탑 10에 진입했습니다.  

존 르카레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이 작품은 훌륭한 각본과 함께 게리 올드만, 콜린 퍼스, 톰 하디, 존 허트,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훌륭한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멋진 작품을 탄생했습니다. 지난 4주간은 소규모 상영관에서 관객들과 만나면서 인지도를 넓혀가던 이 작품은 이번 주에 상영관이 809개로 늘어나면서 수익과 순위 모두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현재 이 작품은 다음 달 9일에 국내에도 개봉할 예정입니다.



 

 


10(▼2) New Year's Eve (워너) 


#주말수익 - $3,265,000 (수익증감율 -48%)

#누적수익 - $52,025,797

#해외수익 - $-

#1,864개 상영관 ㅣ 제작비:$56m l 5주차


-그래도 북미수익 5천만 달러는 찍었습니다. 스타 배우들의 힘은 죽을 뻔한 영화를 살려줬네요. 한국이었다면 어떻게 구정까지 끌고갈 수 있었겠으나, 박스오피스 탑 10에서는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2

2주차

next week

 

 

 

 

Beauty and the Beast 3D (BV) l 미녀와 야수 3D 2012.3월 국내 개봉


감독: Gary Trousdale & Kirk Wise

각본: Linda Woolverton

출연: Roger Allers, Brenda Chapman, Chris Sanders


-라이언 킹 3D로 재미를 본 디즈니가 이번에는 미녀와 야수 3D로 다시 한 번 기쁨을 맛보길 기대중이입니다. 1991년 11월에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의 대표작.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 작품을 3D로 변환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 경쟁작이 생각보다는 강력하지 않은지라, 박스오피스 1위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Contraband (유니버셜) ㅣ 콘트라밴드 2012.2월 국내 개봉


감독: Baltasar Kormakur

각본: Aaron Guzikowski

출연: Mark Wahlberg, Kate Beckinsale, Ben Foster, Giovanni Ribisi, Lukas Haas


-마크 월버그가 케이트 베킨세일, 벤 포스터, 지오바니 리비시와 함께 범죄 액션 스릴러로 돌아왔습니다. 2008년 아이슬란드에서 만든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이 작품은 범죄 세계와 단절하고 바르게 살던 한 남자 크리스(마크 월버그)가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다시 범죄 세계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입니다.

아이슬란드 영화가 느와르에 가까웠다면, 할리우드 리메이크는 좀 더 팝콘 무비에 가까울 것 같다는 해외 평이 있기는 한데, 감독은 인헤일(Inhale,2010)을 연출했던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연출을 맡았고, 앞서 말한 것처럼 나름 할리우드 1.5급 스타들이 꽤 많이 참여했습니다. 영화는 스타들 이름값만큼 나올까 궁금하네요.


 

 

Joyful Noise (워너)


감독 & 각본: Todd Graff

출연: Queen Latifah, Dolly Parton, Keke Palmer, Jeremy Jordan 


-아줌마들이 이끄는 합창단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조이풀 노이즈>가 개봉을 합니다. 퀸 라티파, 돌리 파튼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아무래도 여성 관객층을 노린 작품이라는 것이 눈에 띕니다. 앞선 두 작품과는 성격이 다르고 타깃 관객층이 다르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거나 아니면 그저 그런 작품으로 남을 수 있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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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09 07:20

    첫댓글 부지런한서든님이시네요
    요번주는 확실한 비수기네요

  • 12.01.09 07:35

    데빌 포스터 포스있네요 ㅋㅋ 다음주에 밀레니엄 보러가야겠네요 기대됩니다 핀처옹 ㅋ

  • 12.01.09 07:42

    제가 영화를 보고 첨으로 와~~하면서 봤던 미녀와 야수가 재개봉을 하는군요 저 영화로 인해 극장 다니는 재미를 느꼈는데 꼭 봐야겠네요.

  • 12.01.09 10:11

    미녀와 야수 ++

  • 12.01.09 08:53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보고 싶은 영화 순위를 서든님 정보 기반으로 번호를 매깁니다~

  • 12.01.09 09:32

    미녀와 야수 기대되네요. 라이온킹 보도 혹시? 했었는데, 아침부터 너무 좋네요 ㅋ

  • 작성자 12.01.09 10:38

    여름엔 니모를 찾아서 3D가 있습니다 ;)

  • 12.01.09 09:41

    아 이런 ㅎㅎ 톰 형님이 밀리다니;;

  • 12.01.09 13:52

    한국에서는 4주연속 1위에다가 600만 돌파했네요 ㄷㄷㄷㄷㄷ 저도 보고 왔는데 진짜...쵝오네요^^

  • 12.01.09 10:36

    토마스 알프레드슨의 영화 무척기대되네요. 잘봤습니다,.^^

  • 12.01.09 10:42

    밀레니엄기다리는중이예요~

  • 12.01.09 12:58

    미국인들은 참 공포물 좋아하는듯;;

  • 12.01.09 13:26

    틴틴. 정말 제작비, 광고비 뭐 이런거 감안해서 재앙이 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해외수익에서.. 만회했네요

  • 12.01.09 13:48

    미녀와 야수 중학교때 서울극장 가서 본건데요.... 3D로 개봉하네요... 내가 이리 늙었구나...ㅠ.ㅠ

  • 12.01.09 13:52

    밀레니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 12.01.09 15:10

    미녀와야수 국내에서도 개봉할까요? 여자친구가 좋아해서 같이 보러 가고 싶은데

  • 12.01.09 15:53

    라이온킹도 했으니 하지 않을까요? ^^

  • 작성자 12.01.09 16:03

    국내는 3월에 개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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