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실은 기차 / 김 연중 내 그리움 실은 기차가 달린다 하얀 솜털 흩날리며 말없는 질주를 한다 한시라도 빨리 그리운 그대에게 가슴속에 담긴 내 그리움 꺼내어 전하려 힘차게 힘차게 달린다 가끔은 뽀오옥~~하며 소리도 질러본다 기다리는 눈망울로 한걸음에 빨리 가고있다고 한달음에 달려가고 있다고 애태우는 마음 속앓이 하지말라고 소리를 질러보며 말없이 달린다 기다림에 지쳐 눈물보이지 말라고 기다리는 마음 하나가득 담은 손짓에 화답하면서 뽁뽁 뽀오옥~~ 소리를 질러본다.. 흩날리는 흰수염이 뒤로 저만큼 빠르게 흔적없이 사라진다 꼬리에 달린 애절함이 하얀 솜털과함께 춤을추고있다 보고파 속타는 내가슴 들녘 강풍에 식히면서... 어느새 차창밖에는 내 그리움 만큼이나 하얗게 들녘이 온통 하얀물감으로 번져가고있다 하얀향기 내사랑 품에안고 힘차게 힘차게 달리고 있다 하얀 그리움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성급한 마음만 먼저 당신에게 닿아있다 음악: Patrick Juvet - La Tristesse De Laura (슬픈로라)
첫댓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그리움이 몸서리쳐지는 시간으로 의 기차여행 달다녀오시고~~~돌아올땐~~~ 모든걸 강물에 던져버리고 오소서~~~즐견 휴일되세요
햐안 누이 펑펑 내리는 저곳을 가고싶네요~~ 새롬님 !~~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잠시 머물고 갑니다,,,^^*
넘,,가슴아파여~~~~~
첫댓글 감상 잘 하고 갑니다
그리움이 몸서리쳐지는 시간으로 의 기차여행 달다녀오시고~~~돌아올땐~~~ 모든걸 강물에 던져버리고 오소서~~~즐견 휴일되세요
햐안 누이 펑펑 내리는 저곳을 가고싶네요~~ 새롬님 !~~ 편안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잠시 머물고 갑니다,,,^^*
넘,,가슴아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