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가 시작되고 13일이 지났어요. 레스콧은 여전히 자신이 저보다 더 잘 할 수있는 운동을 찾겠다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농구로 도전해왔지만 처참히 실패했어요. 이제 그만 받아들일때가 됐어요. 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운동은 없다는 걸요. 그래도 그라면 내일 또다른 종목으로 도전해 올겁니다.
그와 근처에 있는 The Cheesecake Factory라는 레스토랑에 갔어요. 15분정도 걸어서 갔는데 구경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
거기에는 치즈케이크를 종류별로 다 팔더라구요.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큰 케이크를 받아서 호텔로 돌아왔어요
오늘 오전 대부분은 제 몸을 재충전하는데 사용했습니다. 누워서 쉬었고, 풀장에서 1시간정도 놀았어요.
저녁엔 호텔에서 바베큐를 먹었어요. 데스크에서 사무 정리를 하다가 마침내 저희에게 돌아온 패트릭 비에이라와 함께말이죠.
그가 많은 선수들에게 존경받는 사람이란건 말할 것도 없어요. 이제 그는 축구화를 신는 대신 정장을 입겠죠. 계속해서 그를 볼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에요.
그는 세계에 여러 클럽에서 오퍼를 받았어요. 하지만 그는 이곳에서 새로운 롤을 맡기로 결정했고 그가 저희 클럽에 애착이 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굉장히 뜻깊어요. 그가 이곳에 남아 저희에게 여러가지 충고를 해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번에 그가 테니스 치는걸 한번 봤는데, 기술적으로 형편없더라구요. 정말 형편 없었어요! 레스콧과 붙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의 실력이 비슷해 보이더라구요.
농담이에요. 저는 그를 굉장히 좋아하고 그가 이곳에 남아서 굉장히 기쁘다고 그에게 말해줬어요.
아직 고향이 그립거나 하진 않아요. 이 투어를 굉장히 즐기고 있습니다. 제 발목 상태는 괜찮아요. 일요일에 LA Galaxy와 게임을 하는데 그때는 나갈 수 있을 겁니다. 좋은 게임이 될거고 데이비드 베컴과 랜던 도노반을 볼 수 있게 되어 상당히 기쁘네요.
또, 저희팀의 Jo가 떠났어요. 조는 굉장히 예의바른 사람이었습니다. 불평한번 없었죠. 코치와 트러블을 일으킨 적도 없었구요. 그리고 모든 브라질리언들답게 그는 굉장히 파티를 좋아했어요! 모든 선수들이 그의 앞길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빕니다. 왜냐면 그가 매우 재미있는 나이스 가이란걸 모두가 아니까요.
오늘은 이까지 쓸게요. 다음에봐요.
7/21 Micah
출처 : 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
http://www.mcfc.co.uk/News/American-Pre-season-tour/2011/Summer-tour-Micah-13
번역자 : Bluemoon Rising w Noel
첫댓글 앜ㅋㅋㅋ 긔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콧 디스!!ㅋㅋㅋ
비에이라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레스콧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이런 일기계속 올려줫으면 좋겟당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아니에요 감사합니다
조 나갔구나 어디갓지
인테르나시오날로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유도 에브라의일기 있음 깨알같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조 어디로 갔죠?
브라질로....
아 레스콧 ㅎㅎㅎㅎㅎㅎ
농구드립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스콧ㅋㅋㅋ
떡피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