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평회가 있었다.
이번주가 교생의 마지막 주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강평회가 있기 전까지는 실제로 마지막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연구부장님, 이덕주 선생님, 사회 선생님이 강평회에 참여하셨다.
피피티를 통해 그 동안의 활동들을 소개했는데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많은 활동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랑과 함께한 특별활동, 상호대차 교육, 개인 수업, 사회탐구문제 순회지도, 개교기념일 외부로 나간 것까지 여러 순간들이 스쳐 지나갔다.
한 달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에는 항상 학생들이 있었다.
이제와서 생각하니 문득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색할 수 있는 우리들에게 점점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고 덕분에 불편함없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었다.
다시한번 학생들에게 감사한다.
내일은 정말 교생의 마지막 날이다.
언젠가 끝이 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간이 이렇게 빠를줄은 몰랐다.
교생의 마지막 날인
내일을 잘 끝맺음 했으면 좋겠다.
첫댓글 생들 발표도 자료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