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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작업기(스타일별) 1.밝은 라거 압력 발효조를 이용한 상온 라거 발효
bolero 추천 0 조회 448 20.02.17 22:54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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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17 23:05

    첫댓글 15psi의 압력을 유지한채로 에일온도범위에서 발효를 했을 경우 일반적인 라거 발효화 같은 효과를 낸다는 것을 전제로 실험하시는건가요?

  • 작성자 20.02.18 07:14

    넵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16도에서 실험을 해 보고 결과에 따라 다음엔 WLP925 를 사용해서 18도~20도 까지 올릴 생각입니다.

  • 20.02.18 11:22

    @bolero 단순히 생각하면 압력때문에 효모가 스트레스를 받아 에스테르가 더 나올거 같았는데 반대인가 보네요 결과가 너무 궁금합니다~ 결과도 꼭 올려주세요~!!

  • 작성자 20.03.02 14:27

    @BrewTAn 결과물을 몇몇 지인들과 Tasting을 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싶군요.. Ale 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코,.. Lager 맛습니다....맛고요....

  • 20.02.18 10:26

    에일과 라거의 구분은 효모에 따른 발효온도라 생각하는데요
    에일효모는 라거효모의 온도에서는 발효가 실패하나 라거효모는 에일온도에서 왕성하게 잘됩니다.
    제 생각에는 압력이 아니라 온도가 관건입니다.
    압력과 발효와의 관계는 발효온도를 라거발효온도로 해야하지 않을까요

  • 작성자 20.02.18 11:42

    라거 효모를 에일온도에서 발효시키면 Ester를 많이 만들어 내서 문제가 되는데 발효조의 압력을 높이면 효모의 온도에 대한 민감성이 떨어지고 Ester 발생을 현격하게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라거 발효가 가능한 겁니다.

  • 이렇게 되면 압력 넣을 수 있는 발효조 초기투자만 해서 냉장고 트자비용 및 전기세를 아낄 수 있겠네요

  • 작성자 20.02.19 12:54

    넵, 하지만 나중에 cold crashing등을 하게 되면 어짜피 냉장고는 필요할듯 합니다.

  • 20.02.18 18:49

    에스테르와 퓨젤 알콜은 압력과 상반 관계인데... 알데히드, 디아세틸, 또 dms와 같은 황화합물은 어떻게 되나요? 발효 중 이산화탄소와 함께 dms를 비롯한 황화합물도 같이 날아가는걸로 아는데...
    황화합물은 효모 증식이 억제되는 환경에서 증가되서 말이죠 ㅋ

  • 작성자 20.02.19 17:36

    알데하이드와 다이아세틸등의 carbonyls 도 ester와 같이 압력과 상반됩니다. 황화합물은 효모증식이 억제되는 환경에서 증가되지만 온도가 상승하면서 감소하기 때문에 서로 상쇠될것으로 기대 합니다.

  • 20.02.19 12:07

    통상은 이상발효를 걱정해 압력을 빼는데 의도적으로 효모에 스트레스를 주는 실험아군요.
    중간온도에서도 라거특성을 지닌 맥주가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20.02.19 13:11

    발효 초기 이스트의 양과 산소공급 관리가 상당히 중요할거 같습니다.

  • 20.02.20 15:04

    흥미로운 실험이네요 혹시 관련 자료같은 것이 있나요? 아니면 bolero님 개인적인 실험이신가요?

  • 작성자 20.02.20 18:03

    인터냇 검색해 보시면 관련내용을 어렵지 않케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이스트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온도를 낯추는 것과 압력을 높이는 것이 모두 이스트에게는 유사한 형태의 스트래스로 인식되어 Metabolism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험결과는 상온압력 발효가 시간을 많이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상업적 Brewery에서 많이 시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brulosophy.com/2018/08/30/impact-of-pressurized-warm-fermentation-on-a-lager-beer-the-bru-club-xbmt-series/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44&v=R9V5MzB7auM&feature=emb_tit

  • 20.02.20 22:59

    @bolero 새로운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ㅎ

  • 20.03.03 12:05

    상세한 결과물 공유 감사합니다
    허니 버터 팝콘 느낌은 2,3-펜탄다이온 물질로 vdk에 해당하고 그 느낌은 낮은 온도보다 맥주 온도가 높을 수록 두드러지는데 다음에는 숙성 기간을 조금 더 늘려보시거나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면 압력을 조금 낮춰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아시겠지만 압력이 너무 높으면 효모의 활성도를 떨어트릴 위험도 있으니까요

  • 작성자 20.03.03 17:21

    아 글쿤요, 현재 압력은 5 PSI, 에 온도는 2 C 정도로 보관하면서 매일 마시고 있는데 시간이 경과할 수 록 조금씩 맛이 더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2 도 씨 정도의 저온에서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뭔가 변화가 일어나는지 궁금하네요..

  • 20.03.03 17:46

    @bolero 라거링되면서 색상과 맛은 더 깔끔해지는데 제가 말씀드리는건 다음번 양조 발효시구요
    한참 발효 중일 때 vdk 물질은 증가하기 마련인데 당의 발효가 완료되면 효모가 다시 증가된 디아세틸 등의 물질을 재흡수 할 수 있도록 숙성의 시간을 가지잖아요
    일반적인 발효에서는 온도를 더 높여줌으로 효모 활성도를 높여서 부산물 흡수를 촉진시키거나 또는 뒷처리가 충분하도록 긴 시간을 주거나 하는건데 압력이 너무 높아 효모의 건강 상태가 안좋다면 이 기능이 제대로 안될수도 있을거 같다는 의미구요
    효모 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최대 권장압이 15psi이므로 결과물을 보시고 조정이 필요할수도 있을거 같아 말씀드려봤습니다 ^^

  • 작성자 20.03.21 21:07

    @evergreen 답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Evergreen 님 글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 20.03.30 16:46

    냉장고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 작성자 20.03.31 04:16

    Kegerator 를 검색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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