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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행과의 좋은 인연으로 인하여 도보인들의 꿈인 산티아고길을
회원여러분의 격려와 염려덕분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산티아고 순례길은 산티아고를 향한 12개의 루트가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은사람들이 선호한다는 프랑스길에 관한 작은 여정입니다
많은 루트를 여러번 다녀오신 분들이 많으신데 짧은기간 단한번 한시기만을 경험한 작은 정보이지만
산티아고길을 꿈꾸시는 인도행의 회원분들께 작은 느낌이라도 전달하고픈 마음으로
여러접근 방법중 제가 경험한 한가닥 방식을 어설프나마 후기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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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편 \2,226,200-(왕복)
IN -- 2011년 7월 8일 오전9시 25분 인천공항
대한항공(에어프랑스 기) 출국
7월 9일 오후2시 파리 드골공항도착 (12시간30분 비행)
OUT-- 2011년 8월 9일 오전 9시30분 마드리드공항
대한항공 출발
암스텔담 경유(14시간30분 소요)
8월10일 오전7시 인천공항 도착
*대한항공 사이트이용 인터넷 예약시 관광사보다 10만원 저렴함
*돌아오는 항공편은 1회에 한해 일정 변경가능
*가장 성수기여서 비수기, 저가항공보다 50~80만원정도 고가였음
(마일리지 적립, 편리함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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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골공항-파리시내 (전철이용 9.1유로)
입국심사장을 빠져나와 'RER B' 표시를 따라 가면 전철 승강장이 나온다
전철티켓 자동판매기가 여러대 설치되어 있는데 지폐투입이 안되고 동전만 넣어 사용할수 있으니
그뒷쪽 라인에 있는 동전교환기에 유로지폐를 넣어 동전으로 교환후
자동판매기 화면에 표시된 파리시내(du paris) 를 클릭하고 인원수를 누르면
총액이 표시되고 그액수만큼 동전을 넣으면 파리시내 가는 전철티켓과 잔액이 나온다
앞사람 한두명이 하는것을 눈여겨 지켜보면 조작은 간단하게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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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 파리-바욘느-생장피에드포르) 예약금 107.3유로
7월 10일 오전 7시 15분 파리 몽빠르나스역 출발(10:10/12:10)
12시 17분 바욘느 역에서 하차
14시 31분 생장드피에드포르행 탑승
15시 49분 생장피에드포르 도착
* 예약시점에 따라 가격변동 많음
* 레일유럽이나 스페인 철도, 프랑스 철도 사이트이용 예약
* 우리는 비용결제가 되지않아 파리민박집(myparis.kr)에
예약 부탁함 (110유로 지불)
* 몽빠르나스 전철역에서 기차역까지 이동거리가 길다 (20분소요)
국철 표시(train-grand France)를 따라가면 됨
* 열차 종점인 이룬(irun)행 표시가 되어있는 열차를 타고 바욘느역
에서 하차함
* 이등석인 classe 2는 열차 뒷쪽에 있으므로 한참 이동함
열차옆 작은 전광판에 열차번호(TGV)칸번호 (volture )
좌석번호 있어 찾기가 어려움
안내원에게 기차표를 보이고 문의, 안내받도록 함
* 바욘느역에서타는 생장피에드포르행 열차는 2칸짜리 작은열차임
-순례자들이 많이 보임
(파리-이룬행 열차에 있던 노선표/클릭하면 확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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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산티아고- 피니스떼레/왕복표 22.5유로)
8월8일 오전 9시 산티아고 버스터미널에서 출발- 2시간30분 소요
(2시간 간격으로 차량운행)
피니스떼레에서 땅끝 카미노 영점 표식돌, 등대 까지 3km 언덕길 (왕복2시간 소요)
오후 3시 피니스떼레 출발-산티아고까지 3시간 소요
(2시간 간격으로 차량 운행)
*2층 버스로 비포장길도 다녀 멀미가 심함-1층 앞좌석 이용요
*피니스떼레로 가는 길은 아름다운 푸른해안을 끼고 가는
100km~120km(묵시아 경유)구간이라 카미노 표시를 따라 걷는것도 추천함(3~4일소요)
* 묵시아는 스페인 국민들이 매우 좋아하는 해안도시로 추천
* 카미노 순례자는 피니스떼레 알베르게 이용 1박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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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 산티아고-마드리드 공항 Terminal 1/43.7유로)
8월 8일 오후 9시30분 산티아고 버스터미널 출발
8월 9일 오전 6시 마드리드 버스터미널 하차-그자리에서 환승
오전 6시50분 공항행 버스출발
오전 7시20분 마드리드 공항 도착(T123경유 T4로감/대한항공은 터미널1에서 탑승수속함)
* 산티아고에서 마드리드공항까지 가는 버스표를 구입하였으나
중간에 멈춰서고 30여분 기다린후에 공항행 버스로 환승해야했음
* 시간이 빠듯하면 중간에 마드리드시내 전철역(아토차)에서 내려
전철로 공항까지 이동하여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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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게 이용료와 식비
*통상 1km당 1유로를 계산=800km/800유로
*우리는 파리에서의 경비를 제외하고
산티아고 길에서만 (피니스떼레,마드리드 버스비 포함)550유로 정도 사용하였음
아침.점심은 거의 샌드위치 도시락 만들어 다니고 저녁은 반정도는 매식,반은 만들어 먹음
숙소는 거의 모두 알베르게를 이용(공립 4~5유로, 사설 8~10유로), 단 하루 호스텔 이용(3인실60유로)
그리고 또한번 농구장 바닥매트리스(2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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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 보험 (40일간,삼성생명-\45,450-)
* 인터넷계약으로 10%할인된 가격임
* 각 여행사 상품내용은 비슷,
설계사 통할 경우 많은 상담 안내시간 소요됨
* 치료 보상의 경우 여행시 불편하여 현지 치료시에만 보장액많음
* 진단서 끊고 국내들어와서 치료받을경우 소액보장 됨(20만원)
* 진단서 끊을 경우 50유로정도 소요(진단서비용 보상안됨)
* 진단서 양식 구해가지고 갈것 (LIG에서 준 영어 양식 본적있음)
* 치료내역, 치료비, 약값등을 기재한 진단서 발행을 요구하는
스페인어
Estimodo Doctor
Mucho le agradeceremos se sirva
Expedirnos un certificado medico con sus
Especificaciones gunto conel recibodo
Seguros para fu correspondients reclamo Atenea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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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요금
*순례자 증명(끄레디엔샬) 신청 2유로
*순례완보증 2유로
*그림엽서 0.5유로
*우표 0.8유로 (Tabago라고 표시된 담배가게에서 구입/
달팽이가 그려진 노란색 우체통에 넣으면 됨 10~14일 소요)
*인터넷 사용료-0.5유로당 10분 /2유로-40분 사용
한글이 지원되는곳과 안되는곳이 반반 정도
마우스가 영어자판 앞가운데 바닥에 설치되어있어
손가락으로 사용이 익숙치않음
속도도 전체적으로 느린편임
*공중전화- 한국에서 국제전화카드 구입 사용이 가장 저렴
2유로 동전으로 1분여 통화가능
*기념뱃지 1.5~2유로
*오늘의메뉴(저녁식사) 10유로/ 한접시 메뉴 5~6유로
*까페꼰레체 1.3유로
*보까딜요(샌드위치) 3.5유로
*오렌지쥬스 2유로
*끌라라(레몬+맥주) 2유로
*잔맥주 1.5유로
*돼지고기 1kg 4.6유로
*큰닭1마리 5.6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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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준비물
(큰배낭과 자주 사용하는 물건 넣을 소형가방으로 분리)
*소형가방( 옆사선으로 매는 수납공간 많은것,
허리에 매는 띠공간 부분에 가끔은 접는우산이나
바람막이 잠바넣을수있는 프로스펙스 제품사용)
총무게-1kg
여권,신용카드,현금,끄레덴샬(순례자증명서)
썬글라스,카메라(여벌밧데리,저장메모리칲 여벌),핸드폰,
썬크림,거울,보습로션,화장지약간,장갑
안내책자(책보세출판,이강혁지음,느리게 혹은 편안하게
까미노 데 산띠아고,29일간의 까미노프랑세스,
길,알베르게 안내와 지역정보,스페인어 수록등 많은 도움이
되었음(90%정도만족)-필요한 스페인어 추가 메모요)
작은 메모지, 볼펜 (언어소통안될때 간단하게 적어보여줌)
* 큰배낭(38L)- 출발시엔 침랑까지 넣었다가
도보시엔 침랑은 배낭밖에 매달고 그공간에 간식,도시락수납
총무게-7kg
+ 관광시 입을 깔끔한옷 1벌
+ 도보시 입을 자외선차단,냉감효과 긴팔 긴바지 편한기능성옷1벌
-숙소들어가면 빨아널어 다음날 다시 입는 건습기능, 더러움피할수있는색상
+ 숙소에서 입을 간편하고 밝은 원피스(혹은 칠부바지나 티셔츠)
+ 비가올경우 대비한 여벌옷1벌 (거의 사용안했음)
+ 팬티2,브래지어2,양말3,
+ 긴팔잠바(추위 대비용)
+ 우산,
우비 (5천원짜리 가벼운것,
농구장 바닥취침시 매트리스덮개로 한번사용)
배낭덮개 (방수잘되는 새것,
침랑과 소형가방까지 커버할수있는 큰사이즈로 준비)
스패츠 (우산 방수천을 바느질하여 맨위에 고무줄 넣어 제작)
+ 카메라 휴대폰 충전기,해드랜턴,손톱깍기,맥가이버칼
+ 비상약품(스포츠테이프-물집방지용으로 현지 구입할 수
없으니 충분량준비할것
꼼삐드라는 젤느낌의 물집발생시 유용한 제품있는데
1회용 1유로정도로 비싼편임
소염진통제,근육이완제,지사제,소화제,바늘,실,라이타,
종합감기약 , 독한벌레 물린데 바르는연고,)
* 화장품 (썬크림외엔 거의 사용 안하게 됨/보습로션)
* 스포츠타올,샴푸200g(샤워까지겸용)치약(적당량)치솔,
폼 클린싱,목욕타올,바디로션(7월은 매우 건조)
빨래세제(가루)적당량,옷핀(빨래집게대용)
* 된장,라면스프,미숫가루(비상용약간)-락앤락 통
음식담을 지퍼달린 비닐봉지
* 스틱( 급 내리막용으로 하나만 가져갔으나 그리 험한길은 없음)
+ 물통(등산용보다는 생수통이 가벼움)
+ 침랑(오리털850g)
+ 작고 가벼운 방석 (나의 경우 만약의 노숙을 위하여 유치원생용 돗자리를 준비해 평상시 접어서 방석으로 사용)
+ 슬리퍼 (비가와서 트레킹화가 젖었을 경우에도 하루쯤 신고 걸 을수 있는
해변용 부드러운 플라스틱재질의 무게감없고 쿠션좋은것으로 준비
-발바닥에 스포츠테이핑과 등산양말착용은 필수)
+ 챙넓은 모자
+ 여권사본,사진2장,여행자보험용진단양식
+ 전화번호(현지 대사관,항공사 현지지사,민박집,카드사,보험사
현지관광사, 친지...)
+ 자기가 살던곳에서 가져온 (자기죄만큼무게의)돌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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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참고사항
* 알베르게 침실내에서는 한낮이라도 휴식으로 자고있는 사람이 있으므로 최대한 조용히~!
* 한낮 더위를 피해 새벽 일찍 도보를 시작할때는 다른사람들의 숙면에 방해되지않도록
잠자기전 배낭을 최대한 모두 꾸려놓고 침대에서 일어나면 침랑과 배낭을 들고 조용히 침실밖으로 나와
식당이나 복도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배낭정리를 한다
* 유럽의 샤워실은 화장실과 함께있는 드라이존으로 바닥에 배수구가 없으므로 샤워시 물이 밖으로 새지않도록 주의,
같은 이유로 빨래도 화장실안에서 하지말고 바깥에 따로마련된 세탁터를 이용
* 유럽사람들은 대부분 태양이 내리쬐면 우리와는 반대로 모든옷을 벗어 제친다
긴팔,바지에 모자쓰고 썬크림두껍게바르는사람은 우리뿐... 그런이유로 스페인에서는 여름엔 등산장갑을 구할수없다
* 오후2시~5시까지는 거의모든 사회활동이 멈춰서는 시에스타시간 이므로 저녁식사를 주방에서 해 먹을 예정이면
1시30분 이전에 슈퍼에 들러 미리 장을 봐서 5시이전에 저녁식사를 마치는것이
잠자리 들기전 더부룩함과 주방에 사람들이 몰리는 복잡함을 피할수 있다
* 화장실도 사용할겸, 아침,점심 도시락을 바에 들러 커피나 음료를 한잔시켜 먹을경우
그곳에서도 빵종류를 팔기때문에 좁거나 복잡한 경우 실외 의자로 나와 먹는것이 좋을듯~!
비가 오거나 한가한 아침시간에는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최대한 테이블을 빵가루 등으로 어지럽히지 않도록 주의~!
* 기부제 알베르게의 경우 어린학생을 제외한 사회인들은 통상5유로 정도를 내지만
사모스 알베르게의 경우 샤워실에 찬물만 나오고 주방이나 빨래건조터등 모든 제반시설이 없거나 열악하므로
처음 돈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였음
* 귀중품(여권,현금)은 비닐봉지등 따로 작은주머니를 마련하여 샤워,빨래,취침시등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닐것,
잔돈과 뭉치돈 분리하여 쇼핑시에도 많은현금은 보이지 않게 할것
* 인물의 촬영시 상대방의 동의를 구한후 촬영한다 뜻하지 않은 분쟁에 휘말릴수 있음
* 카미노를 걷는 순례자들에게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매우 친절하고 도움을 주려하지만 사람사는곳이 늘 그렇듯
가끔 소수의 예외도 있다 동양인을 업신여기는 말투의 '치노"라고 내뱉거나 놀리려는 철없는 젊은이도 있고
슈퍼나 레스토랑에서 현지 화폐단위에 서투룬 점을 이용해 바가지를 씌우기도 한다
물건을 사거나 음식을 먹은후엔 반드시 명세표를 요구하여 꼼꼼히 기재사항을 살펴보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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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일정표
1 바스크 지방
-첫출발부터 1,450m의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야하지만 아름다운 경관과 임도길처럼 넓고 평탄한 길로 완만한 오르막이어서 천천히 여유있게 걷는다면 그리 힘들지않음
*1-7월 11일 월 생장피에드포르-론세스바예스/24.8km/10시간
*2-7월 12일 화 론세스바예스- 수비리 /21.9km/7시간
*3-7월 13일 수 수비리- 빰쁠로나-시루스 / 27km/9시간40분
(빰쁠로나 7/6-14 산페르민(소몰이)축제기간중 알베르게휴업)
2 나바라와 라 리오하 지방
_ 철로만든 순례자 형상사진으로 익숙한 뻬르돈 고개만 약간의 오르막이 있고 포도밭과 밀밭의 평탄한 길이 이어지고 7월 오전기온이 섭씨 15도 정도로 선선하고 매우 건조한 가을느낌
포도주로 유명한 지방답게 샘에서 포도주가 나오는 이라체수도원과 닭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 산또 도밍고,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성당으로 유명한 부루고스를 지난다
*4- 7월 14일 목 시루스- 뿌엔떼 라 레이나/ 19.6km/ 7시간
*5- 7월 15일 금 뿌엔떼 라 레이나- 에스떼야/ 21.2km/ 7시간
*6- 7월 16일 토 에스떼야- 로스 아르꼬스/ 21.7km/6시간 45분
*7- 7월 17일 일 로스 아르꼬스- 로그로뇨/ 27.8km/8시간
*8- 7월 18일 월 로그로뇨- 나헤라 /29.4km/ 8시간 15분
*9- 7월 19일 화 나헤라- 산또도밍고 데깔사다/ 21km/6시간40분
*10- 7월 20일 수 산또 도밍고 데 깔사다- 벨로라도/25.2km/7시간30분
*11- 7월 21일 목 벨로라도- 아헤스-아타프에르카/30km/8시간30분
*13- 7월 22일 금 아타프에르카- 부르고스/20km/5시간30분
3 메세따 지방
- 600m높이의 평탄한 고원지대인 메세따지방은 깐따브리아산맥이 바다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막고 있어 덥고 건조하며 나무숲이 거의없는 끝없는 밀밭길이 연일 이어진다 태양의 나라 스페인의 느낌을 북쪽지역의 메세따에서 조금이나마 느낄수있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빛이들어오는 아름다운 성당내부 장식으로 유명한 대도시 레온을 지난다
*14- 7월 23일 토 부르고스- 온따나스/29.6km/8시간
*15- 7월 24일 일 온따나스- 프로미스타/ 35.9km/9시간30분
*16- 7월 25일 월 프로미스타- 까리온 데 로스 꼰데스-깔사디야 데 라 꾸에사/39.2km/11시간30분(마의17km구간 땡볕에 더걸음)
*16- 7월 26일 화 깔사디야 데 라 꾸에사- 사아군/22.4km/6시간
*17- 7월 27일 수 사아군- 만시야 데 라스 물라스/38.3km/10시간
*18- 7월 28일 목 만시야데라스물라스- 레온/18.6km/5시간
*19- 7월 29일 금 레온- 오스삐딸 데 오르비고/34km/9시간30분
*20- 7월 30일 토 오스삐딸데오르비고- 소모사-엘간소/30km/10시간 15분
4 깐따브리아 산맥
- 동서길이 480km,남북길이 100km의 (우리나라 영동과 영서의 기후를 확연히 구분하는 대관령처럼) 메세타와 갈리시아지방의 기후를 구분짓는 깐따브리아 산맥을 1500m고지까지 올라넘는다 키큰나무가 거의없어 산경관을 한눈에 감상하며 지나기때문에 지루함이 느껴지지않는다 자신의 짐이나 죄를 내려놓는 의식으로 유명한 돌무더기 철십자가와 13세기 템플기사단이 지은 성이 있는 뽄페라다를 지난다
*21- 7월 31일 일 엘간소- 몰리나세까/33.6km/10시간30분
*22- 8월 1일 월 몰리나세까- 까까벨로스-비야프랑카/30km/9시간 30분
*23- 8월 2일 화 비야프랑카- 라 파바-오세브레이로/32.8km/10시간 10분
5 갈리시아 지방
- 7-8월은 일년중 가장 건조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늘 오전중에는 짙은 안개가 끼거나 이슬비가 오는등 날씨변화가 심한 지역이다
하지만 산티아고 구간중 원시림을 맞볼수있는 아름다운 숲길이 연이어 이어져서 가장 걷기좋은 구간이다 밋밋한 작은마을들이 연이어있어서 현위치 파악이 어렵다 갈리시아지방들어서면 단기간 걷고도 순례증을 받을수 있기때문에 7-8월 성수기에는 순례인원이 급격히 늘어나므로 정원300명의 알베르게도 12시즈음 마감이 될정도로 숙소 구하기가 힘들다 큰도시보다는 조금 작은마을의 알베르게를 알아보거나 체육관 바닥에 매트리스를 구하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 정도이다
산티아고가 멀지 않은 까닭에 오랜기간 순례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어도 한걸음 한걸음이 아쉽게 느껴진다
*24- 8월 3일 수 오세브레이로- 사모스/32.4km/7시간
*25- 8월 4일 목 사모스-뽀르또마린-곤사르/44.4km/12시간
*26- 8월 5일 금 곤사르- 산홀리안-멜리데/33.2km/9시간
*27- 8월 6일 토 멜리데- 산따 이레네-아르카도 삐노/34.1km/10시간 30분
*28- 8월 7일 일 아르카도 삐노-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20.5km/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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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후 일정(땅끝 다녀오기)
8월 8일 월 9시~6시 산티아고- 피니스떼레(버스이동-왕복5시간)
* 마드리드 근교 유적지나 스페인 관광을 원하는 경우
- 미리 한국에서 단체여행에 현지합류를 예약하고 가는것이 저렴하고 편리함 / 예약없이 현지합류 할 경우 기존 고객들과 기본인원 계약사항을 어기게 되므로 합류시키지 않고있음
- 한국어 개인가이드의 경우 숙박,교통비, 식비,입장료외의 300유로(한국민박집 추천경우)~400유로(현지 한국관광사 추천경우)로 가이드 하루경비를 지불해야함
자동차로 이동, 4~5명 되지 않으면 1~2명으로는 너무 부담이 됨
- 영어가 가능할 경우 스페인관광사의 단체여행에 속해 다른나라 관광객들과 합류하여 다님
* 포르투갈 파티마대성당
- 산티아고 버스터미널에서 아침9시출발 오후6시경 도착하는
파티마행 버스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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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티아고 전 일정 (파리)- 하루정도 파리에 머물면서 가벼운 산책, 관광 등으로 시차적응후 생장드에포르로
이동하면 좋을듯합니다 파리는 전철운행이 우리전철과 같은 시스템으로 전철로 파리시내와 근교
접근성이 좋고 거리마다 현위치 파악 지도가 설치되어있어 전철노선표와 관광지도만있으면
별다른 어려움없이 쉽게 파리를 느낄수 있습니다 다만 공중화장실이 극히 드물어 가까운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부탁하여야합니다
7월 8일 금 2시 드골공항 도착- 전철이동 민박집
6시~7시 * 세느강 유람선(민박집단체표구입-8유로)
9호선퐁드데알마역/알마다리밑-바토뮤스
1시간소요 한국어 방송
7시~9시* 파리거리 산책 (에펠탑,샤이오궁,개선문)
7월 9일 토 9시 * (유럽최대)생뚜앙벼룩시장
4호선종점 퐁드 드 클리낭쿠트역- kfc맞은편 횡단보도 건너 잡화현대시장 골목지나 왼쪽이 벼룩시장
* 몽마르뜨언덕- 도보로 10여분 거리
샤크레퀴레대성당-데르트르광장
* 뱅센느 숲( 파리시 동쪽 시민산책공원)
전철6호선 porte doree역
* 루브르박물관(7호선 루브르박물관역)
*거리산책( 퐁뇌프다리-시테섬-생뜨샤펠성당-
노틀담 성당-퐁데자르 다리)
7월 10일 일 5시 민박집 출발
7시 몽빠르나스역- 바욘느역-생장피에드포르
(오후4시도착)
순례자증명서 신청, 알베르게 배정받음
* 파리민박집(myparis.kr) 도미토리(여러사람이 함께사용하는방)
하루 25유로 (아침,저녁식사제공, 점심 샌드위치도시락 제공)
한글 인터넷가능, 파리관광 정보제공, 기차표 예약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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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입이 쩍.. 다물어지질 않네요.. 일목요연하게 언제 이리 다~~정리 하셨는지 대단하십니다..
감동 감동입니다..^&^
산티에고 가는 길의 아직 가지못한 자들을 위한 상상력사전을 집필하셔도 될듯 ^^*치밀하고 많은 준비가 엿보이는 기행이셨네요.
인도행에 산티에고의 물꼬를 기분좋게 열어주신 작은꽃잎, 불도저, 여디아님 계속 길위에서 만나주시길~
잘 보구 갑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언제 인도행에서 추진 한번 하시지요? 작은꽃잎님의 섬세함이 보이네요...멋져요..
세상에 이런일이~~!
나에겐 꿈만같은일 ....대 ~단~해~요 ~! ^^*
감사합니다~~감동입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정리를 잘 해 주어 감사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네요.
한 권의 책을 탐독하는 맘으로 읽고 감동 받고 작은꽃잎, 불도저, 여디아님 세분께 큰 박수 갈채를 보냅니다 ~~~~~
정말~~~~~나도 가고 잡다....언제 갈수 있을나나....부러울 따르입니다.
잘 다녀오셨군요....체력이 부럽네요. ~^^
섬세한 자료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정보!~~ 정말 대단하십니다.. 멋진분이시네요!!!
부럽사옵니다.작은꽃잎님..
작은 체구에 더 줄어들었지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저도 꼭 가고픈데....일정을 모두 소화할려면 체력을 더욱 길러야겠네요.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신 기록이 압권입니다.
여행도 , 걷는 것도 , 기록도 완전 쨩 입니다.
눈물이 나올만큼 그리운 까미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프랑세스 길!
순례자가 되어 그 길을 걸으신 작은 꽃잎님 ! 당신은 행복한 분이십니다.
나도 가고 싶고 걷고 싶은길 --정말 자세하고 도움 되는 정보이군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럽네요~~~
역시.... 역시 ....작은꽃잎님이네요~~~감사히.... 감동 읽었습니다^^*
산티아고 길 ~ 완보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잘 정리 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파리의 여기저기 눈에 익은 풍경을 보니 지난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현직 퇴직하면 1빠로 가 볼려고 구상 중입니다..
꿈을 꾸는 이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잘 정리된 친절한 정보 고맙습니다~!
혼자가 아닌 세분이어서 더욱 뿌듯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산티아고 순례의길 모두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꿈을 향해 스크랩해갑니다 ^&^ .
장시간 외국에 머물러야하니 준비할 것도 엄청 많군요. 떠난다는 생각만해도 가슴설레일 것 같으네요.
색다른 풍경속에서 먹고 자고 걷는 즐거움이 조금은 고생 스럽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추억입니다. 멋진 추억으로....!
그림들이 선명하게 잘 나온데다 동화같은 저 그림속을 언제쯤 한 번 걸어볼까 생각해봅니다. 부럽네요.....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선생님~~ 건강하게 도착하셨나 봅니다. 저도 잘 도착했어욤....
언젠가 꼭 가리라 생각하며 틈틈히 자료수집하고 있었는데 더는 할필요가 없겠네요 당장떠나도 부족함없는 정보에 감사와존경을 표합니다.....꿈을 현실로..현실을 추억으로만들고 오신 세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ㅎ 축하합니다 작은꽃잎님----
좋은 정보 스크랩해 갑니다,,
지금서 봤네요^^ 이래서 매일 구석 구석을 봐야하는디....
대단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갈수있을런지...갈수있다는희망을갖고 스크랩해갑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찿아왔네요 . 여행계획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자세한 후기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번 읽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