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있던 아파트를 팔아 그 대금을 모두 개인 용도로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에게 서울에 집을 구해 놓았으니 이사를 하자고 거짓말을 하였으나 이사할 날이 가까워 오자 자신의 거짓말이 탄로나게 될 것을 염려해 새벽에 실명한 오빠와 어머니, 남동생에게 석류가 눈에 좋다며 우울증 치료제를 탄 석류 주스를 먹임. 이후 이불에 불을 질러서 가족들을 죽이려다가 미수에 그침. 오빠와 남동생은 화상을 입음. 엄인숙은 가족을 희생양 삼아 보험사에서 모두 2억 400만 원을 받아냄.
입원 중이던 가사도우미의 병원을 찾아가서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르려다가 미수에 그침.[14] 이 장면은 CCTV에 찍혔고 체포됨. 이때 남동생이 경찰에게 "형사님, 저희 누나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든 죽거나 다쳐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누나가 의심스럽다며 그동안의 사건을 제보함. 이후 엄 씨는 경찰에게 불꽃이 타면 자신의 죽은 딸이 보인다고 거짓말을 하며 빠져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씀. 결국 엄 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됨.[15]
자신의 아들[16]이 병으로 입원하던 당시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의 여자친구로 알게 된 사람과 환자의 신용카드를 함께 사용함. 하지만 그녀가 엄인숙에게 책임을 미루려 하자, 이에 화가 나 우울증 치료약[17]을 먹게 하고 핀으로 오른쪽 눈을 찔러 안내염의 상해를 가해 실명시킴.[18] 엄인숙은 피해자의 가방을 뒤져 신용카드를 꺼낸 뒤 아들의 병원비 900만 원을 결제함.
경찰이 엄인숙을 다시 검거해 구속. 체포 당시 엄인숙은 또 다른 남성을 만나고 있었음. 형량을 줄일 궁리를 해 자신이 마약 중독자이며 마약을 하기 위해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나, 마약 검사 결과, 거짓말임이 드러남. 이후 사치와 향락에 젖어 범죄를 저지른 것이 들통남.
丙 癸 乙 戊 乾22
辰 未 卯 申
68 58 48 38 28 18 08
壬 辛 庚 己 戊 丁 丙
戌 酉 申 未 午 巳 辰
부모가 일찍 사망했고 중학교 졸업 후 이런저런 종업원을 전전하다가 범죄를 저질러 폭력, 절도 등으로 수차례 수감되었다.
1990년 丁巳대운 庚午년 22세에 절도행위를 하다 주인에게 발각되자 칼로 찔러 살해해 무기징역 형을 받았다.
-공주대학교 대학원, 민육기(閔六基),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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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乙癸戊 처럼 보인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육해와 저승사자로 살벌한 기운이다.
음/평: 1959년 1월 1일 06:30 여자
辛 辛 丙 己
卯 酉 寅 亥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88 78 68 58 48 38 28 18 8
초등학교를 졸업한 주부로, 카바레에서 알게 된 정부와 공모하여
남편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독물로 남편을 살해하여 무기징역에 처해졌다.
40세 庚午대운 戊寅년이었다. 출처 (장기수형자의 사주명리학적 연구- 민육기(閔六基) 2006년 논문)
辛辛庚으로 비겁이 강해지니 육체가 강해지면서 色慾이 발동하고 오화가 금들을 자극하면 해수로 튀어나가려는 일탈의 속성이 강해진다. 세운을 살펴보면 丙子, 丁丑, 戊寅으로 천간에서는 남편이나 다른 남자와의 문제를 암시하고 지지에서는 일지 酉金이 酉子破, 酉丑으로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비밀스럽게 행하는 흐름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戊寅년에 寅酉 조합이 명확하게 이루어지면서 寅酉의 암살, 킬러, 사람을 재미로 죽이는 물상대로 남편을 독극물로 살해했다. 독극물 물상은 酉金이 亥水에 풀어지고 그 것을 寅亥로 합하면서 인목이 상하면 병화로 가는 피의 흐름에 문제가 생겨 병화 남편이 사망한 것이다. 甲丙, 乙丙조합으로 그 물상은 심장마비, 뇌출혈 등으로 급작스럽게 죽는 것이다.
음/평: 1953년 7월 12일 08:30 여자
戊 甲 庚 癸
辰 辰 申 巳
살인, 무기징역, 초등학교를 졸업한 주부, 채무자가 돈을 달라고 하자 집으로 유인하여
수면제를 먹인 후 칼로 찔러 죽이고 강도로 위장하기 위해 본인도 자상을 입히고 불을 질러 사체를 손괴하였다.
46세 甲子대운 戊寅년의 일이었다. [장기수형자의 사주명리학적 연구] 공주대학교 대학원 민육기(閔六基) 2006년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