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세상구경.......
미안하다.....
봉다리.....
늦은시각 갑자기 걸려온 칭구의 전화,"좋은일 이니까 언능 달려와,오늘 꼭와야해"란말에
잠시 고민 하다가 몸도 무겁고 피곤하여 내일 놀러간다는말과 함께 전화를 끊었는데
다음날 저녁 함께 술한잔 하자는 얘기에 그냥 방가워 오케이 했는데...
술한잔 입에 대기도전에 첫마디가 나를 너무도 아프게 하는구나.
어제 저녁 사실대로 얘기하면 걱정 할까봐 좋은일 이라고 거짖말을 한거였다.
내가 너무 눈치가 없다,"오늘만큼은 꼭와야해"란말이 이제야 귓전을 맴돈다.
아프다,너무 아프다.
세상은 공평치 못하다..정말 그래...
사랑하는 아우들아 사랑한다.
우리 함께하자,이 어려운 난국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
힘내자...형이 할수있는 말은 이말밖에는...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이 잿더미로 변했는데...우리 아우님들 속은 얼마나 더 까맣게
탓을까.....
도우미 산악회 회원님들 우리 사랑하는 세상구경님,봉다리님께 힘과 용기를 붇돋아 주세요
젊은 칭구들 입니다...다시금 이어려운 상황을 딧고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설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두아우님들의 삶의터전인 주주클럽 이라는 가게가 화재로인해 모두 불타 없어져 버렸습니다,이 한겨울에
어찌 하라고....비밀로 해달라 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첫댓글 친구~~ 힘내시오~~ 내용은 잘 모르지만~~
따뜻한말씀 감사 합니다,정화장군님 같은분이 있어,두 친구들 금방 일어설꺼예요.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세상구경님! 봉다리님!
세상구경하러 처음 도우미 산악회 나왔을때 두분의 웃는 모습이 멋있었고 산행도 열심히 하시고 오랜 친구처럼 친근감이 가는 두분이었습니다 뜻밖에 어려운 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웃음 잃지 마시고
도우미산악회의 좋은 뒷풀이 장소로도 제공해준 주주클럽이었는데 하루밤에 삶의 터전이 잿더미로 변해버린 그 심정을 어찌 헤아릴수있겠습니까마는 용기잃지마시고 다시한번 우뚝 일어설수있기를 빕니다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부대장님 늘 맏형님처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부대장님 격려에 힘입어 힘찬 나래를
펼칠것 같습니다.
두 분 힘내세요.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실겁니다.
고마워요^^지금은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상구경님, 봉다리님, 그리고 씩씩한 아들 수원이.. 가족과 함께 산행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았고 넉넉한 인심에 배푸신 정성 또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위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마음을 함께하고 있으니 힘내시고 분명 다시 일어나실거라 믿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세상구경,봉다리님 포기가 아닌 운명으로 받아 드리고,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민중 입니다^^이정도면 소화님의 따스한 위로 한마디가 얼마나 큰힘이 되시는지 아셨죠^^
저두 최근에 알았는데... 너무 듬찍하고 고마웠는데... 제가 찬조 좀 하란 말에 군말없이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하던 그 모습이 감동이었는데... 세상은 더 큰 사람이 되길 원해서 시련을 더 주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일어나서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뭐 있어요? 힘 내고 다시 한번 해 보는 거죠!
기사님 말씀처럼 정말 두칭구는 때한번 묻지않은 정말 순수청년 입니다,격려해주신 말씀에 금방 일어설 거예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