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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뉴스정보】 스크랩 국내뉴스 란에보...당신의 진정한 값어치는 얼마인가요?
김연홍 추천 0 조회 1,245 10.03.19 06:5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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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얼마니? 내가 얼마면 너 가질 수 있어?!"

 

3류 연애 영화에서 돈 많은 남자주인공이 가난한 비련의 여주인공에게 내뱉는 대사이다.

 

아무리 가지고 싶어도 사람을 가격으로 매길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대상이 자동차라면?

 

얼마 전에 동호회의 한 지인분과 란에보의 가격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있다. 차 정말 괜찮은데...그 가격주고

 

사기에는...그 때만 하더라도 란에보의 국내 판매가격은 6620만원이었다. 세금을 더하면 7000만원이 훌쩍

 

뛰어 넘는 무시무시(?)한 가격이다.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이 가격대에서 란에보를 고려하는 소비자는

 

인피니티의 G37쿠페 / 세단을 염두해두고 있을텐데, 나름 프리미엄 브랜드에 인지도도 있고 디자인도 한

 

자세하는 G37쿠페와 같은 가격대에서 경쟁하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어보였다. 필자도 데일리카 구입을 고려

 

하는 중이어서 관심은 많이 가졌지만, 다소 높게 책정된 가격때문에 망설이는 중이었다. 그런데 어제 뉴스에

 

미쯔비시 코리아에서 란에보 MR(기존 란에보보다 조금 더 윗 급 정도)을 10% 가격을 다운해서 출시한다는

 

기사가 떴다. 사실 추가되는 부분은 약간의 오디오개선과 내장제 조금이 바뀌는 것 뿐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5950만원이라는 다소 홈쇼핑적인 가격이지만 5천만원대에 매니아들의 드림카 란에보를 출시한

 

것이다. **란에보 : 랜서 에볼루션의 일본식 애칭, 미국에서는 이보(evo)라고 부릅니다. 일본식 애칭이기는

 

하지만 풀 네임이 어색할 만큼 너무 오랫 동안 란에보라고 불려져와서 포스팅에도 란에보라고 쓰게 됐습니다

 

왜색이 짖네..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일본에서 김치를 기무치라고 부르면 우리도 은근 기분이 좋지 않죠? ^^

 

 손가락 꾸욱하고 가시는 센스는 잊지 마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

처음 사진의 파란색 란에보와 바로 이 차의 차이가 느껴지는가? 이 사진의 차는 랜서이다. 이름에서 애볼루션만 뺐을

 

뿐인데  가격은 란에보의 반도 안된다. 외관상 거의 비슷해 보이는 차를 누가 두배의 가격을 주고 구매하냐고?  글쎄

 

혹자들은 미*놈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필자도 그 미*놈의 대열에 드러설 수도 있을 것 같다.                            '

2900만원짜리 랜서로는 절대 찍을 수 없는 사진이다. 이 사진을 어떻게 찍은것인지 궁금한가?

 

그렇다면 빨리 주변에 미*놈을 찾아봐라!

 

랠리의 황태자, 2000cc 터보엔진 295마력, 41.5kg.m의 최대토크, S-AWC 4WD, SST 6단 듀얼 클러치 미션

 

 만약 이런 단어들의 나열을 보고 피가 끓는 다면, 당신도 미*놈이 될 자질이 충분하다.

 

필자의 예상대로라면 내일 포스팅에는 이 놈의 시승기를 올릴 수 있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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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9 10:58

    첫댓글 이상하게 맘에 드는 차네요.. 그 동안은 좀 과다하게 책정되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 작년에 시승해보고 5,000면 좋을듯한 느낌~~~ 시승차가 대쉬보드 잡소리~~ 대쉬보드 뒷부분 방음제가 없는듯한~~ 엔진 소음 오우~~!! 그래도 요즘 저게 자꾸 땡겨요!!ㅎㅎ

  • 10.03.19 14:02

    연말에 1500까지도 dc를 해줬다는 얘기가 있네요..그럼 5천 초반에 구매가 가능했다는 얘기인데 정말 메리트있는 가격이였죠..

  • 작년 11월에 10%dc할때 훅 지를뻔 했는데@!!! 그렇게 구입했으면 새 될 뻔했네요!??ㅋㅋㅋ

  • 10.03.19 15:59

    막판에 빨강색이랑 은색 엄청나게 DC해서 물량 밀어냈죠.. 바로 그전에 산 오너들만 바보된듯;

  • 10.03.19 19:27

    웬지 란에보 타는분들은 전부다 프로급의 실력을 가지신분들 같아보여요

  • 10.03.19 21:50

    전 남들은 잘 알아보지 못하는... 2000cc이하의.. 정말로 잘 달리는 차를 원하는데.. 이게 딱인 거 같아서요.. ^^ 골프 GTI보다는 낫지 않은지요...? 아무리 봐도 2리터 급에서 이 만한 차가 있나 싶더라구요. 근데 란에보를 실제로 타 본 적은 없어서리... 암튼 엔진의 스펙상으로는 훌륭한 것 같고... 브렘보 브레이크나 빌스타인 쇼바, 아이바크 스프링 등 하체도 꽤 튼실한 넘 같드만요... 내 530보다는 잘 달리지 않나요...? 혹시 타 본 분...? 소감 한말씀 부탁... ㅎㅎ

  • 10.03.26 11:36

    서킷에선 GTI 가 아니라 R32 보다 빠르지만요.. 배기량의 한계로 y 급 이전까지는 미친듯이 나가지만, 그 이상의 고속주행은 이전과는 달리 얌전하지요^^

  • 10.03.26 13:52

    음.. 그럼 국내 도로여건에선 별로인가요..? 아니.. 순간가속이 좋다면, 오히려 더 나을 것도 같은데... 암튼 고급스러운 면은 없는가보군요. 그냥 내 차나 계속 타야겠다.. 사실 530부터는 저한테는 과분한 차라.. ^^

  • 10.03.20 21:37

    순정으로 타시는분이 몇이나 될까 싶네요...-_-;; 솔직히 일본차들 보면 피하고싶은게사실;;; 엔진룸열면 죄다 로봇이 변신할꺼같은 놈들만 수두룩하니원 ㅠㅠ

  • 10.03.25 01:25

    저는 딱 값어치만큼 한다고 봅니다. 6000만원
    근데 길가다가 아는 여동생에게 저게 랜서에볼루션이라고 되게 빠른차야 했더니 아반떼 양카같다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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