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달동네 13곳 정비 본격
상하수도·주차·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
작성 : 2008-06-23 오후 8:23:54 / 수정 :
구대식(9press@jjan.kr)
전주지역 달동네 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시는 23일, 관내 13개 지구를 2단계 주거환경정비사업 구역으로 결정하고 이날부터 주민설명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낙후된 생활환경이나 주거환경을 보여온 이들 구역에서는 도시기반시설 확충사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13개 구역은 여의, 붓내, 우아, 바구멀2, 추심정, 간납대, 가락, 불무, 학봉, 재실, 흑설골, 산성, 장승백이 등이다.
이들 구역에서는 크게 진입도로에서 상하수도, 주차, 공원 등 기반서실을 을 확보해주거나 확충하는 정비사업이 벌어진다.
시는 오는 2010년까지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아래 오는 8-9월부터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철수 시 도심개발담당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에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