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에 읽는 핵심 요약뉴스(6월 1일)
1. [발사] 북 “정찰위성 만리경1호 추락”…“빠른 시간 내 2차 발사”
북한은 오늘 발사한 정찰위성이 10분 안에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발사체의 비행 시간은 단 6분이었습니다. 북한은 발사 체계의 결함과 안정성, 연료의 불안정성을 사고 원인으로 언급했고, 결함을 해결한 뒤 2차 발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북한 대학 교수는 북한의 목표는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여 체제 결속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 [우리나라 영향] 서울 전역에 사이렌과 경계경보…시민 대혼란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의 엇갈린 경계경보 문자로 서울 시민들은 혼란에 빠졌으며, 경계경보 해제 문자가 발송된 이후에도 이미 혼란이 생겨 대피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이로 인해 네이버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수도권 소방당국에는 문의전화가 증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을 포함한 외신들도 경보 오발령 소식을 보도하며 서울이 패닉 상태에 놓였습니다.
3. [실패원인] 실패 원인은?…“무리한 경로 변경 시도 때문인 듯”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발사 경로 변경과 준비 기간의 단축 등의 원인으로 인해 실패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북한은 액체연료 자체의 특성으로 인해 연소와 통제가 어려웠고, 새로운 로켓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설계상 오류나 부품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진체 잔해를 분석함으로써 추가적인 정보가 확보될 전망입니다.
4. [추가 발사] 6월 예고 후 기습 발사…추가 발사는 언제쯤?
북한은 예고된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오늘(31일) 새벽에 실시했지만 실패하였고, 2차 추가 발사를 예고했습니다. 발사 시기는 날씨가 좋아서 계획보다 빠르게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북한의 서둘림은 정치적 일정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추가 발사는 6월 11일까지의 기간 안에 이뤄질 수 있으나, 실패할 경우에는 신중하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국제사회여론] NSC “안보리 결의 위반, 강력 규탄”…우리 대응은?
대통령실에서는 북한의 위성 발사를 심각한 도발로 규정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NSC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중대한 위반으로 북한을 규탄하였으며, 추가 발사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동맹국과의 공조를 강화할 것을 밝혔습니다. 한미일 등의 공동 대응과 연합훈련 강화, 추가 제재 등이 대응 방안으로 언급되었으며, 북한의 도발에 따라 대응 수위와 참여 범위가 조정될 수 있습니다.
6. 고공 농성 노조간부 ‘경찰봉’ 사용 체포…‘과잉 진압’ 논란
한국노총 간부가 경찰의 경찰봉에 맞아 다친 상황에서 한국노총은 과잉 진압을 비판하며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고공농성을 제압하기 어려워 경찰봉을 사용한 것을 해명하였고, 한국노총은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며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한국노총은 노사정대표자 간담회에 불참하고 대정부 투쟁에 참여할 것을 밝혔습니다.
7. 시찰단 “설계대로 설치 확인…정화 전후 원자료 확보”
바다의 날을 맞아 반대 행사가 전국에서 열리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후쿠시마를 방문한 시찰단은 일본 측 설계에 따라 설치된 설비를 확인하였으며,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해도 안전성에 대한 추가 확인과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시찰단은 설계에 맞게 설비가 마련되었더라도 실제 성능 확인이 필요하며,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결과 발표는 미뤄졌습니다.
8. "완전한 일상으로 한걸음 더" 코로나19 심각에서 경계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격리 의무가 내일부터 사라지며, 코로나19 위기 사태가 심각에서 경계로 바뀝니다. 중앙 재난 안전 대책 본부인 중대본은 마지막 회의를 열고 해체되었습니다. 일부 제한 조치는 완화되었지만, 대규모 재유행 발생 시 방역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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