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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췌장이 하는 기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소화액의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르몬의 분비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의 분비이다. 그래서 췌장의 기능이 나쁠 경우에는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당뇨에 걸리기가 쉽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호르몬이 췌장에서 분비되고 있다. 췌장의 역할 중 또다른 것은 소화액을 분비하는 것인데 우리 몸의 음식물을 분해해서 소화 흡수시키는 것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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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서는 알코올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그래서 술을 많이 먹거나 알코올 중독성이 있는 사람이 췌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알코올 이외에도 담낭이나 담도의 결석, 가족력, 유전적 질환등이 원인이다.
악성질환이 췌장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원인이나 그밖의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췌장암의 특별한 증상은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다른 소화기 증상과 비슷하다.
그중에서 가장 특이한 것이 황달이고 그외 복통, 소화불량, 체중감소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위암은 내시경으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고 간암은 초음파로 진단하여 조기에
발견할 수 있지만 불행히도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진단 방법이 별로 없다.
그래서 진단이 나왔을 때는 많이 진전된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췌장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일반 암과 같이 함앙치료나 방사선 치료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지는 못했다. 그래서 수술이 췌장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벙이다.
그런데 췌장암의 수술은 외과에서 가장 어렵고 힘들며 합병증이 많은 수술 중의 하나이다.
수술의 방법은 췌십이지장절제술인데 이것은 췌장과 십이지장, 소장의 일부, 담낭과 담관을 같이 제거하는 것이다. 암을 제거한 후에 췌장과 소장을 연결하고 담도와 소장을 연결해야 한다.
수술시간은 최소 5~7시간이 걸리는 긴 수술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술 후에도 사망률이 꽤 높은 수술이고 환자들에게 합병증이 많이 생긴다. 합병증으로서는 출혈, 췌장과 소장을 연결한 부분이 새는 췌장누으로서 오랫동안 입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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