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특강예정인 하남~남양주 고속도로 건설사업
남하남분기점과 남하남나들목, 교산나들목, 팔당나들목 건설 예정
오는 28일 오후 2시 ITECO 하남지식산업센터에서 설명회 개최
#
하남시 하산곡동∼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을 연장 27.1km(4차로)연결하는 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이 19일 발표됐다.
국토부는 이날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발표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2시 ITECO 하남지식산업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본 사업에 대해 중부 및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합류구간 지정체 심화로 장거리 이동교통류(수도권남부↔수도권북부)와 단거리 접근교통량류(출․퇴근)의 분리 대책 필요와 수도권 동북부(하남, 남양주, 포천)지역의 수도권 제1, 2순환 고속도로 연계성 부족으로 광역교통2030에 부합하는 수도권 동북권(하남, 남양주, 포천)의 방사형 연계 고속도로(Circle간 Spoke Line)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기 수립된 제3기 신도시(교산, 왕숙1,2지구) 광역도로 개선대책은 서울 중심의 단거리 출퇴근 교통 대책에 국한된다며 수도권 동부 대형 개발계획(제3기 신도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및 하남, 남양주, 양평, 포천 인구증가에 따른 수요증가에 대비 할 수 있는 선제적 인프라 구축이 필요다고 밝혔다.
사업구간 시점은 하남시 하산곡동(중부고속도로)이며 종점은 남양주시 진접읍(국도47호선)으로 하남시 구간은 3.96km이다. 설계속도 120km/h, 차로수는 왕복 4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분기점은 2개, 나들목은 7개가 건설될 예정으로 하남시 구간에는 남하남분기점과 남하남나들목, 교산나들목, 팔당나들목이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본 사업을 통해 수도권 1순환 고속도로로 유입되는 중부고속도로 장거리 이동교통류를 분리함으로써, 수도권 제1순환의 상습 지정체 구간(하남JCT~퇴계원IC)의 교통 흐름 개선과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개발 중(진접, 양정역세권 등)이거나, 개발예정(3기신도시 교산, 왕숙 등)인 지구에서 유발되는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을 조기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