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오] 움짤주의) 지적 장애인의 폭력으로 뇌 손상을 입은 한 커뮤인의 어머니

[존나 부자]

장애인 활동 보조사로 일하던 어머니가 지적 장애인의 폭력으로 뇌 손상을 입게 됐다고 호소하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애 2급이라는 이유로 한 가정을 뭉개버린 가해자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물에서 글쓴이는 자신을 피해자 A 씨의 아들이라고 밝히면서 "지적장애인(의 폭력)으로 인해 저희 집안 자체가 무너져 버렸다"며 운을 뗐습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A 씨는 지적장애 2급을 가진 남성 B 씨의 보조인으로 지난 2년간 일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신장 180㎝에 체중 100㎏ 정도로 건장한 체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런데 지난 6월 13일 오후 5시 30분쯤 B 씨가 대구의 한 할인마트에서 A 씨를 강하게 밀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략)



사고 당시 달아나던 B 씨는 마트 안전요원에 의해 제지됐으며 이후 피의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의식을 잃었던 A 씨는 응급실에 호송됐고 두개골 골절 · 외상성경막하출혈 등 전치 8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글쓴이는 "사고 이후 어머니(A 씨)는 냄새를 전혀 맡지 못하고 발음이 어눌해졌다. 10분 전에 이야기하던 것도 잊어버려 되묻는 경우가 있고, 성격적인 부분도 변화가 생겼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글에 따르면, B 씨 측은 글쓴이에게 전화해 '장애인 아들의 장난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글쓴이는 "지난 6월 28일경 전화가 온 B 씨의 어머니는 '자식이 장애를 갖고 있어 장난으로 그랬을 거다. 이해를 바란다'며 합의서를 써달라고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글쓴이는 "장애를 갖고 있단 이유로 사람을 해쳐도 되고 장난이니 이해를 바란다는 것이 과연 맞느냐"라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64649

[Pick] "장애인이 넘어뜨려 뇌 다친 어머니…'장난'이라니요"

[엘빅언니]

저게 장난이오? 하..

[프리티벳포에버]

피해를 주었다면 사과하고 보상하는 것이 맞소만 이해부터 구하는 건 아닌것 같소

[상화자]

근데 웃긴게 지체장애인도 여자면 범죄 표적이 되는데 유독 남자들만 저지랄이오
어쩜좋소 쓰러져서 못일어나시는거ㅠㅠㅠㅠㅠㅠ 내 엄마면 진짜 저 와씨

[행복한아바타]

그래 장애인은 장애인이라 치고 부모라는 것들이 한다는 말이 장난??어느 입구녕으로 그딴 소리를 지껄이오? 와. 살인충동 일으키는구랴. 세상이 왜 이러오 진짜.

[예스진지]

ㅜㅜ하...참...

[대파]

왜 지적장애인들은 여자만 공격하오?

[집구석맹수]

장난이어도 상해치사아니오? 왜 지적장애라는 이유로 죄에서 벗어나오...

[그루]

저런 거구 장애인은 같은 한남이 좀 돌봐야지 제어도 안되는게 왜소한 여자한테 왜 맡기오 ㅠㅜ

[마들렌맛쿠키]

남자 장애인은 남자가 케어해야겠더오 근데 남자가 없는게 함정.... 총체적난국이구랴

[오라고이리온]

저러니 말안들을땐 미화하는건 아니지만 과거에 폭력으로 다스렸던걸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오.. 달려들때 보니 마취총으로 일단 쏴서 애먼 사람 다치지 않는게 우선일거같소